📌 오늘 알아야 할 핵심 이슈

📉 글로벌 시장 동향

1️⃣ S&P 500, 6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
S&P 500이 0.02% 상승하며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 100도 장전 0.4% 상승세 기록.

2️⃣ 유로화, 무역협정 충격에 이틀간 1.4% 하락
유로화는 미국-EU 무역협정 이후 2일간 1.4% 급락, 4월 이후 최대 낙폭 기록하며 경쟁력 우려 확대.

3️⃣ 5년물 국채 입찰 부진, 금리 상승 압력 가중
전일 미국 5년물 국채 입찰 저조로 금리 상승,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결정 앞두고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

🧾 통화정책 및 경제지표

4️⃣ BEI(물가연동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연준 금리인하 명분 약화
10년 BEI가 연중 고점 근접, 물가 기대 심리 유지로 연준(Fed)의 금리 인하 정당화 어려워질 전망.

5️⃣ JOLTS(구인·이직 보고서)와 소비자신뢰지수 발표 예정
오전 10시(ET) 발표 예정인 고용·소비 지표가 연준의 정책 경로와 시장 기대에 중요한 분기점 될 전망.

6️⃣ State Street, 금리 인하 시점 “9월 이후”로 후퇴 전망
Kayla Seder 전략가는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강해, “7월·9월 인하 가능성 낮고 연내 연기 가능성” 크다고 분석.

7️⃣ Fed 내부 이견 확대, 1980년대 이후 첫 이탈표 가능성
이번 FOMC에서 최대 2명의 위원이 반대 의견을 낼 가능성이 있으며, Powell 의장은 여전히 데이터 중심 메시지 고수할 전망.

💼 고용 및 노동시장

8️⃣ 노동시장 데이터, 주식시장 랠리 지속 여부 결정할 변수
State Street는 “이번 주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고용지표”라며,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시장 충격 경고.

🌍 무역 및 지정학

9️⃣ 미-EU 무역협정, 유럽의 15% 관세 수용과 6000억 달러 투자 약속 포함
EU는 15% 관세와 미국 내 6000억 달러 투자를 조건으로 미국과 타결, EU 내부에서는 양보 과다라는 비판 제기.

🔟 EU 자동차주, 협정 발표 직후 상승 후 반락
자동차주는 발표 직후 반등했지만 하락 전환, 관세 부담과 유로화 약세에 따른 수익성 우려 반영.

1️⃣1️⃣ 미-중 무역협상, 스톡홀름서 3차 회담 진행 중
**125%에서 30%로 인하된 관세 연장(90일)**과 희토류-첨단기술 분리무역 구획 설정 등을 논의 중.

1️⃣2️⃣ 한국, 스코틀랜드에서 트럼프 캠프와 개별 협상 진행
한국 대표단이 스코틀랜드로 급파되어 트럼프 측과 개별 무역 조건 협의, 인도는 연장 필요성 언급.

1️⃣3️⃣ 영국, EU보다 낮은 10% 관세 및 철강 면제로 ‘Brexit 디비던드’ 주장
총리 Starmer는 트럼프 회담에서 10% 관세와 철강 면제 확보, 일부에서는 “유화적 태도” 비판도 병존.

1️⃣4️⃣ 미국, 이번 주 안에 국가별 ‘글로벌 관세율’ 설정 방침 시사
상무장관이 이번 주 말까지 모든 국가에 적용할 단일 관세율 발표 예정이라며 추가 압박 예고.

1️⃣5️⃣ 미국, 세계 총수요의 25% 차지하며 ‘무역 지렛대’로 작용
Thematic Markets의 Marvin Barth는 “미국이 전 세계 수요의 25%를 차지하므로 협상에서 우위”라는 구조적 지위를 강조.

1️⃣6️⃣ 무역구조 재조정, 미국 자산시장에 긍정적이라는 분석도
세금 인하 효과와 관세 수입으로 인한 재정 확충이 성장 자극 요인이 될 수 있으며, “금융자산엔 호재”라는 시각 존재.

1️⃣7️⃣ 유럽 기업, 15% 관세 감내 가능…Phillips CEO도 ‘문제없다’ 발언
**Phillips CEO와 Barth 모두 “대부분 유럽 기업은 마진률이 높아 관세 대응 가능”**이라는 입장 공유.

📊 주요 기업 이슈 및 실적

1️⃣8️⃣ Baker Hughes, Chart Industries 인수 추진…총 136억 달러 규모
Chart Industries에 대해 22% 프리미엄 조건, 인수 보도 후 Chart 주가 장전 16% 급등.

1️⃣9️⃣ VeriSign, 버크셔 해서웨이 지분 1/3 매각 추진에 6.2% 하락
버크셔 해서웨이가 10억 달러 이상에 지분 매각 추진하며 VeriSign 주가 6.2% 급락.

2️⃣0️⃣ Stellantis, 관세 영향으로 하반기 14억 달러 손실 전망
2025년 하반기 유럽발 차량에 대한 미국 관세로 인한 손실 및 낮은 마진 가이던스 발표.

2️⃣1️⃣ Phillips, 연간 마진 가이던스 상향…관세 부담 감내 가능 강조
유럽 최고 수익률 기록(10% 급등), CEO는 “15% 관세 감내 가능하다”고 명언.

2️⃣2️⃣ VTOL, 2024년 임직원에 106억 달러 규모 자사주 보상 지급
비상장 에너지 트레이딩사 VTOL이 업계 최대 규모 보너스 지급, 에너지 위기 수혜 지속 반영.

💥 사건 및 정치

2️⃣3️⃣ 맨해튼 총기 난사, CTE 복수극으로 5명 사망
27세 남성이 NFL 본사 겨냥 총기난사, CTE(만성 외상성 뇌병증: Chronic Traumatic Encephalopathy)를 원인으로 지목, 총 5명 사망(본인 포함).

2️⃣4️⃣ ECB 내부 직원들, 라가르드 총재에 ‘불투명 운영’ 공개 비판
FT 입수 서한에서 ECB를 “비민주적 법적 요새”라 지적, 리더십 논란 확산 중.

2️⃣5️⃣ DOJ 고위직 지명자, 내부고발로 윤리성 논란 확산
트럼프 전 변호사였던 에밀 보브(Emil Bove)의 법무부(DOJ: Department of Justice) 지명 건에 대해 내부고발자가 증거 제시하며 비판 확산.

🪙 디지털 화폐 및 시스템 리스크

2️⃣6️⃣ Stablecoin(가치연동형 암호화폐), 약한 국가들의 통화체제 위협 가능성
미국 정부가 정당화한 스테이블코인이 통화 불안 국가의 기존 화폐 대체 가능성, 신흥국 통화 붕괴 위험 지적.

📝 상세 분석

1️⃣ S&P 500, 6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

S&P 500이 0.02% 상승하며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 100도 장전 0.4% 상승세 기록.

▪️요약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또 한 번 경신하며 기술주 주도의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대형 기술주의 실적 기대와 고용지표 견조, Fed의 금리 동결 기조가 삼박자를 이루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데이터 근거

• S&P 500, 0.02% 상승하며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 나스닥 100, 장전 거래에서 0.4% 상승

• 전체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장 참여 폭(Breadth)은 제한적 — 중소형주 상승세는 둔화

• Fed 금리 동결 기대치: 7월 동결 확률 98% (CME FedWatch 기준)

▪️해석 및 전망
지속적인 사상 최고치는 기술주 집중과 Fed 정책 안정성이 반영된 결과다. 그러나 기업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며 랠리의 정당성이 시험대에 오른다. 이번 주 빅테크 실적 발표와 8월 관세 발효 여부가 단기 랠리 지속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

2️⃣ 유로화, 무역협정 충격에 이틀간 1.4% 하락

유로화는 미국-EU 무역협정 이후 2일간 1.4% 급락, 4월 이후 최대 낙폭 기록하며 경쟁력 우려 확대.

▪️요약
유럽연합(EU)의 대미 무역협정 체결 이후 유로화가 급락세를 보이며, 시장에서는 협정에 따른 정책적 양보와 수출경쟁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다.

▪️데이터 근거

• 유로화, 2일간 누적 1.4% 하락 — 4월 이후 최악의 이틀 낙폭

• EUR/USD 1.15선까지 하락, 통화 바스켓 대비 약세

• Standard Chartered의 Steve Englander 분석: “유럽은 100유로 상품을 123달러에 팔아야 동일한 수익 확보 가능, 심각한 가격 충격”

▪️해석 및 전망
미국이 관세로 주도권을 쥔 반면, EU는 가격 경쟁력 하락과 통화 약세라는 이중 충격을 받게 됐다. ECB의 금리인하 여력 부족과 독일 제조업 경기 위축이 유로의 반등 가능성을 제약하고 있어, 유럽 자산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이 단기 지속될 전망이다.

9️⃣ 미-EU 무역협정, 유럽의 15% 관세 수용과 6000억 달러 투자 약속 포함

EU는 15% 관세와 미국 내 6000억 달러 투자를 조건으로 미국과 타결, EU 내부에서는 양보 과다라는 비판 제기.

▪️요약
미국-EU 간 무역협정이 15% 관세 수용과 대규모 미국 내 투자 약속을 골자로 타결되었지만, EU 내에서는 실질적 이익보다 정치적 후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데이터 근거

• EU, 미국 수출품에 15% 관세 수용

• EU가 미국 내 6000억 달러 신규 투자 약속

• Politico·FT 보도: EU 당국자 다수 “실행 불가능한 투자 약속”이라며 우려 표명

• 프랑스 등은 ‘반강제 협상 수단(anti-coercion instrument)’ 사용 주장, 최종 제외됨

▪️해석 및 전망
EU는 경제적 실익보다 정치적 충돌 회피를 우선시한 양보 협정을 체결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유럽 내 분열과 트럼프의 강경 무역기조에 대한 정책적 취약성이 노출되었으며, 향후 중국·한국 등 여타 교역 파트너와의 협상에서도 불리한 선례가 될 수 있다.

1️⃣1️⃣ 미-중 무역협상, 스톡홀름서 3차 회담 진행 중

125%에서 30%로 인하된 관세 연장(90일)과 희토류-첨단기술 분리무역 구획 설정 등을 논의 중.

▪️요약
미국과 중국은 125%에서 30%로 인하된 상호관세의 90일 연장과 희토류 및 반도체 기술을 포함한 전략 품목 교역선 정의를 중심으로 회담을 이어가고 있다.

▪️데이터 근거

• 회담 장소: 스웨덴 스톡홀름 총리실

• 관세 수준: 기존 125% → 30%로 완화, 8월 12일 만료 예정

• 미국 측: 재무장관 Scott Bessent, 무역대표부 Jameson Greer

• 중국 측: 부총리 Hulifang

• 협상 의제: 희토류 수출 규제 완화 vs AI·반도체 기술 수출 제한 유지

▪️해석 및 전망
이번 협상은 디커플링이 아닌 디리스크(de-risk) 기조로 이어지고 있으며, 기술과 자원 무기화를 피하면서도 전략적 분리선을 정하는 데 집중되고 있다. 연장 합의 가능성은 높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쌍방 간 기술 교역의 이원화(dual-track)가 고착화될 위험도 제기된다.

1️⃣2️⃣ 한국, 스코틀랜드에서 트럼프 캠프와 개별 협상 진행

한국 대표단이 스코틀랜드로 급파되어 트럼프 측과 개별 무역 조건 협의, 인도는 연장 필요성 언급.

▪️요약
한국은 8월 1일 reciprocal tariff 발효를 앞두고 스코틀랜드 현지에서 트럼프 캠프와 개별 협상을 진행 중이며, 핵심 품목에 대한 수출보호 또는 관세우대 확보에 총력전 중이다.

▪️데이터 근거

• 스코틀랜드에서 미국과 개별협상 중인 국가: 한국, 인도, 스위스 등

• 한국의 대미 수출 품목: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조선 기자재 등

• 트럼프 캠프 측, 국가별 관세 차등 적용 방침 유지

• 인도는 협상 타결 시한 내 도달 어려움 인정, 연장 요청

▪️해석 및 전망
한국이 개별 협상에 나섰다는 점은 EU 사례에 비해 유리한 조건을 확보할 가능성을 시사하나, 단기적 정치 불확실성과 ‘차별적 대우’에 대한 WTO 규정 저촉 여부는 향후 외교적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성사 여부에 따라 대미 수출산업의 타격 정도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 하나의 이슈, 두 개의 관점: 사상 최고치 미국 증시, 버블인가 지속 가능한 상승인가?
— 고금리,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랠리 지속… 과도한 낙관인가, 실적과 정책에 기반한 반등인가?

📌 이슈 배경
2025년 7월 말, S&P 500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재돌파했다. 연준의 금리 동결 기조, AI 기반 생산성 향상 기대, 그리고 빅테크 중심의 실적 회복이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 랠리는 펀더멘털을 넘어선 과열 신호”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시장은 “기술·정책 주도 기반의 정당한 랠리”라는 낙관론과, “유동성 착시와 편향된 상승 구조에 기반한 위험한 버블”이라는 비관론으로 뚜렷이 양분된 상태다.

🔵 관점① 정당화된 상승 — ‘생산성과 수익성 기반의 구조적 강세장’

전문가 의견
• Kayla Seder (State Street 전략가):
"이번 상승은 강한 내수, AI 기반의 효율성 개선, 금리 안정이라는 ‘삼각형 구조’ 위에 올라간 합리적인 랠리다."

▪️주요 근거

📈 S&P 500, 6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0.02%↑ 마감 (7/29 종가 기준)
📊 미국 2분기 기업 이익 마진 11.2%로 전년 동기 대비 1.1%p 상승 (FactSet)
🤖 AI 관련 CapEx(설비투자) 증가율 24%, 반도체/클라우드 부문 실적 견인 (Bloomberg Intelligence)
🏦 FOMC 금리 동결 시사 확률 98%, 물가 기대심리 안정세 (CME FedWatch)

🧩 해석 및 전망
지수 상승은 실적 기반의 수익성 개선, 기술주 혁신성 강화, 통화정책 안정화에 기반한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특히 AI 기반의 기업 생산성 향상은 1990년대 인터넷 혁명에 준하는 구조적 변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과도한 밸류에이션 우려보다 향후 현금흐름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식시장은 금리 인하가 아닌 ‘금리 동결 + 성장 유지’의 시나리오에 베팅 중이라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관점② 비정상적 랠리 — ‘편향된 상승과 유동성 착시에 기댄 버블’

전문가 의견
• Julian Emanuel (Evercore ISI 수석 전략가):
"지금의 시장은 AI 기대와 일부 초대형주의 실적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거품형 구조'다. 확산되지 못한 상승은 매우 위험한 징조다."

▪️주요 근거

📉 상위 10개 종목이 S&P 500 상승분의 82% 차지 (Goldman Sachs, 2025년 7월 기준)
📊 S&P 500의 P/E 비율 21.4배로 역사적 평균(16.7배) 대비 28% 고평가 (Refinitiv)
📉 중소형주 Russell 2000은 YTD -2.8% 하락, 랠리 확산성 부족
🧠 ‘시장 참여 폭(Breadth)’ 지표, 최근 10년 내 최저 수준 근접 (Bloomberg Market Breadth Tracker)

🧩 해석 및 전망
이번 랠리는 일부 메가캡(Megacap) 종목에만 쏠린 집중 구조가 특징이며, 이는 2000년 닷컴버블 당시와 유사한 패턴이라는 경고가 나온다. 또한 금리 고점 장기화와 지정학적 리스크(관세, 미-중 긴장 등)가 상존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만 앞서가는 추세는 리밸런싱 이후 급락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적 미달이 확인될 경우 강한 되돌림 가능성이 제기된다.

⚖️ 판단을 위한 기준 3가지

📌 결론 요약
S&P 500의 사상 최고치 랠리는 AI 기반 기술주, 금리 안정, 실적 회복이라는 삼중 호재에 기반한 구조적 강세장이라는 평가가 존재하지만, 극단적 쏠림과 고평가, 랠리 확산 부족은 명백한 취약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8월 이후 발표되는 비기술주 실적, 고용지표, 소비지표가 상승 정당성을 입증하거나 반박하는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향후 2~3주간은 “추격 매수냐, 리스크 해지냐”를 가를 분기점이 될 수 있다.

📋️ 오늘 주목할 만한 상승 및 하락 종목

🟢 상승 종목 요약

🔴 하락 종목 요약

🔔 주요 일정 (한국 시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