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 오늘 알아야 할 핵심 이슈

1️⃣ 미국-중국 무역합의 사실상 붕괴
제네바 무역협정 체결 3주 만에 상호 비난전 돌입, 희토류-반도체 수출통제 두고 신뢰 무너져.

2️⃣ OECD, 미국 성장률 전망 1.6%로 하향
기존 2.2% → 1.6%로 하향 조정, 트럼프발 관세가 소비자 실질소득 감소 및 투자 위축 초래.

3️⃣ 트럼프, 시진핑에게 직접 통화 제안했지만 중국은 무응답
백악관은 정상 간 대화 추진 중이나, 중국은 사전 성과 도출 요구하며 거부 분위기.

4️⃣ 유로존 CPI 5월 전월대비 0.0%, 전년대비 2.3% 기록
시장 예상 2.4% 대비 소폭 하회, 유럽 중앙은행의 디스인플레이션 시그널 지속.

5️⃣ 마이크로소프트, 추가로 300명 해고 단행
지난달 6,000명 감원 이후 인력 구조조정 지속, 주가는 장전 0.3% 하락.

6️⃣ 머크, 스위스 바이오텍 문레이크 인수 추진
문레이크 주가 장전 20% 급등, 머크는 피인수 리스크로 소폭 하락.

7️⃣ JP모건, 범블 투자의견 하향… Gen Z 이탈 우려
Gen Z의 '오프라인 선호' 확산, 범블 주가 장전 5.5% 하락.

8️⃣ UBS,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후 자본요건 발표 앞두고 주가 2.5% 상승
제프리스, 시장 우려 과도하다며 ‘매수’ 등급 부여, 규제 불확실성 완화 기대.

9️⃣ JP모건: 미국 노동시장 ‘정체 국면’ 진입
“177,000명 증가한 4월 고용 수준 유지 어려워”, 연준은 인플레이션보단 성장 둔화 리스크에 주목.

🔟 미국 국채금리 안정세, 10년물 4.41% 기록
단기채 매수세 유입과 함께 수익률 하락, 30년물은 4.94%로 장기물 수요는 여전히 부진.

1️⃣1️⃣ 네덜란드 극우 정당 연정 탈퇴로 조기 총선 확정
기존 2027년 예정 선거가 2025년 중 조기 실시, 정치 불확실성 확대.

1️⃣2️⃣ 중국 제조업 PMI 48.3, 8개월 만에 최저
전월 50.4에서 급락, 미국 관세 충격으로 중소 수출업체 타격 심화.

1️⃣3️⃣ 일론 머스크의 X.AI, 50억 달러 부채 조달 추진
부동금리·고정금리 대출 및 보증사채 포함, AI 사업 투자 본격화.

1️⃣4️⃣ 미국 농무장관, 이탈리아서 GMO·소독제 수출 규제 완화 논의
“비과학적 규제로 미국산 농산물 차단은 부당”, EU·영국과 협정 추진 중.

1️⃣5️⃣ 미국 농가, 중국 수출 급감으로 대체시장 시급
대두 수출은 5년 평균 대비 79%, 옥수수는 49% 감소, 베트남 등과의 양자협정 추진 중.

1️⃣6️⃣ 트럼프 세금 법안, 공화당 내부 반발에 진통
3~5조 달러 규모의 감세 법안 추진 중이나, 청정에너지·메디케이드 삭감 조항 반대 여전.

1️⃣7️⃣ 연준 금리 동결 기조 유지, 하지만 성장둔화 시 인하 가능성 커져
“기준금리 인하 시점은 늦어질 수 있으나, 최종적으로 더 큰 폭 인하할 수 있다” (JP모건 켈시 배로).

📝 상세 분석

1️⃣ 미국-중국 무역합의 사실상 붕괴 📉

▪️ 요약
제네바에서 체결된 미중 무역협정이 단 3주 만에 양국 간 상호 비난전으로 전환되며 사실상 이행 중단 상태에 돌입했다. 희토류 및 반도체 관련 수출통제 이슈가 중심 갈등으로 부각되고 있다.

▪️ 데이터 근거

• 제네바 회담 이후 미국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유지에 대해 불만을 표명했고,

• 중국은 미국의 AI 반도체 수출 제한 조치 철회 미이행을 문제 삼음.

• 중국의 희토류(자석 포함) 수출은 5월 기준 전월 대비 23% 감소, Bloomberg 보도에 따르면 이는 미국의 기술 견제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됨.

• 바이든 행정부 당시 ‘Phase 1’ 합의 이행률도 60% 미만에 머문 바 있음.

▪️ 해석 및 전망
이번 무역합의 붕괴는 단기적으로 기술·에너지·희토류 공급망의 불확실성 증가를 초래할 것으로 보이며, 미국 내 제조업과 AI 반도체 기업에 리스크 확대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대중 의존도가 높은 전기차 및 방산소재 관련 기업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과거 2018~19년 무역전쟁 당시처럼 상호 보복성 조치가 확대될 경우, 금융시장 변동성과 무역량 감소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2️⃣ OECD, 미국 성장률 전망 1.6%로 하향 📉

▪️ 요약
OECD는 미국의 2025년 실질 GDP 성장률 전망을 2.2%에서 1.6%로 하향 조정하며, 그 원인으로 트럼프발 관세 충격과 소비 위축을 지목했다.

▪️ 데이터 근거

• OECD Economic Outlook에 따르면, 소비자 실질소득 감소와 민간 투자 지연이 하향 조정의 핵심 요인.

•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Conference Board)는 5월 기준 102.0으로, 전월 103.4에서 하락.

• 내구재 주문(4월)도 전월 대비 0.6% 감소, 기업 설비투자 둔화 신호로 해석.

• 트럼프의 관세는 평균 13~30% 추가 관세율 적용, 주요 타깃 품목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철강, 의료기기.

▪️ 해석 및 전망
이러한 성장률 하향은 미국 내수 주도 성장 모델의 한계를 드러내며, 소비자 중심 산업 및 고용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동시에 연준의 스탠스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고금리 장기화보다는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소폭 높아지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과거 트럼프 행정부(2018~2019년)에서도 관세 충격 후 1년 이내에 기업투자와 고용이 동반 둔화된 사례가 있음.

3️⃣ 트럼프, 시진핑에게 직접 통화 제안했지만 중국은 무응답 ☎️

▪️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직접 통화 제안을 했지만, 중국은 "결과 없는 정상 간 회담은 의미 없다"며 실무적 진전 우선"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데이터 근거

•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는 정상 간 직접 대화로 돌파구 마련 희망", 그러나 중국 외교부는 ‘성과 없는 전화는 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고수 중"이라고 언급.

• 블룸버그에 따르면 3월 제네바 무역협정 이행률이 상호 20%대에 불과, 실무진 조율 실패가 통화 거절 배경.

• 중국은 희토류·반도체 수출 허용 및 수입 개방을 원하지만, 미국은 AI 칩 수출제한 유지 중.

▪️ 해석 및 전망
양국 간 외교문화 차이와 정치적 체면 손상 우려로 인해 직접 정상 통화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는 협상 지연 및 무역긴장 장기화로 이어져 시장 변동성 요인으로 지속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중국 주도의 ASEAN+3 경제협력 확대, 미국의 동맹 재정비 전략이 엇갈리며 지역 블록화 심화 가능성도 있다.

4️⃣ JP모건: 미국 노동시장 ‘정체 국면’ 진입 🧾

▪️ 요약
JP모건은 미국 노동시장이 ‘해고도 고용도 줄어든 정체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임금 상승 압력이 줄어들고 있어 연준의 긴축 필요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 데이터 근거

• 4월 비농업 고용 증가: 17.7만 명, 전월(31.5만 명) 대비 큰 폭 감소.

• JOLTS 채용공고 수: 8.1백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 퀴츠율도 하락세 지속.

• 임금상승률(PCE 기준): 4월 전년 대비 2.1%,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 연준의 고용보고서 기준에서 “노동시장이 인플레이션 유발 요인이 아님”이라는 내부 발언 다수 포착됨.

▪️ 해석 및 전망
이러한 상황은 연준이 당분간 금리를 동결하거나, 하반기 인하에 더 유연한 태도를 가질 수 있는 배경이 된다. 또한 소비자 구매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급격한 침체보다는 완만한 둔화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과거 2006년 및 2019년에도 비슷한 패턴의 ‘고용 정체 + 완화적 정책 전환’이 나타난 바 있다.

5️⃣ 중국 제조업 PMI 48.3, 8개월 만에 최저 📉

▪️ 요약
중국의 5월 제조업 PMI는 48.3으로 전월 50.4 대비 급락, 이는 8개월 만에 최저치로, 미국의 관세 조치와 외국 수요 위축의 직접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 데이터 근거

• Bloomberg 조사 전문가 20명 중 모든 전망치 하회, 예상 평균은 49.5.

• 중소 수출기업 수주량, 전월 대비 14% 감소, 특히 유럽·미국향 주문 급감.

• 중국 수출 총액(5월): 전년 대비 –8.6%, 특히 전기차·태양광 부문 타격 큼.

• 미국의 AI 반도체·태양광 패널 관련 수입 제한 정책 이후, 산업단지 가동률 74%로 하락.

▪️ 해석 및 전망
중국은 제조업 주도의 회복 전략이 흔들리며, 하반기에는 내수소비 및 인프라투자 중심의 전환 전략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 동시에 통화정책 측면에서는 인민은행의 추가 기준금리 인하 또는 RRR 인하 가능성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과거 2015년, 2020년 둔화기에도 중국은 적극적 경기부양책을 사용한 전례가 있다.

🆚 하나의 이슈, 두 개의 관점: 중국 제조업 둔화에도 관세 협상 강경 기조, 지속 가능할까?
— 제조업 PMI 급락에도 양보 없는 중국, 정치적 계산인가, 경제적 여유인가?

📌 이슈 배경
2025년 5월, 중국의 제조업 PMI가 48.3으로 급락하며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미국과의 무역협정은 제네바 체결 3주 만에 사실상 이행이 중단됐고, 트럼프 대통령은 AI 반도체 및 배터리 품목에 대해 추가 관세를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이에 대해 양보 없이 버티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으며, 수출기업들에 대한 특별 지원 및 내수 중심 경기부양책을 확대하는 중이다. 이처럼 경제지표는 급격히 둔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상에 비협조적인 전략이 과연 지속 가능할지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엇갈린 해석을 내놓고 있다.

🔵 관점①: 정치적 강경 기조는 전략적 자산 — 중국은 내수 회복을 통해 충분히 버틸 수 있다

전문가 의견
• Robin Xing (모건스탠리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
“중국은 수출 둔화에 대응해 이미 국유기업 주도 인프라 투자와 소비 쿠폰 지급을 병행하고 있으며, 이는 3분기부터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협상에서 급하게 움직일 이유가 없다.”

주요 근거
📉 5월 제조업 PMI 48.3, 전월 50.4 → 경기 둔화는 명백하지만 구조적 취약은 아님
📈 인민은행, 최근 중기 유동성(Medium-Term Lending Facility) 1000억 위안 추가 공급
🛍️ 중국 5월 노동절 소비 1조 5천억 위안, 전년 대비 8.4% 증가 — 관광·내수 중심 소비 강세
🏗️ 지방정부 특수채(인프라용) 발행 4월 기준 전년 대비 34% 증가 — 공공투자 가속화

🧩 해석 및 전망
중국은 수출 중심에서 내수·인프라 중심으로 리밸런싱 중이며, 일정 부분 수출 충격은 흡수 가능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또한 트럼프의 관세 확대가 정치적으로 예측 가능한 반복 행위인 만큼, 협상에서 조급하게 양보할 이유가 없으며 장기전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2020년 팬데믹 초기와 마찬가지로 내수 회복률이 3~6개월 지연될 수 있지만, 총체적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는 시각이 강하다.

🔴 관점②: 중국의 버티기 전략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 조만간 실질적 양보 불가피

전문가 의견
• Craig Botham (판테온 매크로 수석 신흥국 이코노미스트)
“제조업 PMI가 48 수준에서 지속되면 수출기업 파산, 실업 증가, 지방정부 재정압박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협상 재개 압력은 내부에서부터 올라올 것이다.”

주요 근거
📦 중소 수출업체 수주량 5월 기준 전월 대비 –14%, 선박 가동률 70% 이하
📉 중국 청년 실업률 17.2%, 대졸자 공급과 맞물려 악화 전망
📊 지방정부 채무(Government LGFV 부채) 14조 위안, 디폴트 가능성 우려
💹 위안화 환율 1달러당 7.42까지 하락, 자본 유출 우려 고조

🧩 해석 및 전망
현재 중국은 "내부적으로는 경기침체, 외부적으로는 수출차단"이라는 이중 압박을 받고 있다. 내수 소비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파산과 지방정부 재정위기가 연쇄적으로 나타날 경우, 2025년 하반기에는 중국 내부에서 대미협상 재개 요구가 공식화될 가능성이 있다. 과거 2019년 미중 1차 무역합의 체결 당시처럼, 일정 수준의 양보와 맞교환 형태의 협상이 3분기 이후 가시화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 판단을 위한 핵심 기준 3가지

📌 결론 요약
중국의 강경한 협상 태도는 단기적으로는 정치적 입지와 내수 정책 역량에 기반한 전략적 자산으로 작동할 수 있으나, 제조업 침체와 실업 증가가 중장기화될 경우 협상 복귀 압박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6~8월 중 제조업 PMI의 추가 하락 여부, 청년층 고용 회복, 지방재정 지표가 협상 재개 시점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시장은 단기에는 강경 유지, 하반기에는 전환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 오늘 주목할 만한 상승 및 하락 종목

📅 주요 일정 (한국 시간 기준)

📅 2025년 6월 4일 (화)

📅 2025년 6월 5일 (수)

📅 2025년 6월 6일 (목)

📅 2025년 6월 7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