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영국, 트럼프 관세 전쟁 이후 첫 무역 합의

📌 오늘 알아야 할 핵심 이슈

1️⃣ 트럼프, 영국과의 대형 무역협정 발표 예고
트럼프 대통령이 오전 10시(ET) 영국과의 무역합의 발표를 예고하며 시장 상승을 견인, 자동차·식품 분야 관세 감면이 핵심으로 보도됨.

2️⃣ AI 반도체 수출 규제 완화…미국 칩 업계에 호재
바이든 시대의 AI 칩 수출 규제 철회 예정, 트럼프는 사우디·UAE 등 AI 투자국가에 수출 가능성 확대 의도.

3️⃣ 연준, 금리 동결…파월 ‘기다림’ 22번 언급하며 신중 모드
파월 의장은 “기다리겠다(wait)”는 표현을 22회 사용,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는 간접 시사했으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

4️⃣ S&P 500·나스닥 3일 연속 상승…무역 기대감 반영
S&P 500은 1%, 나스닥은 1.3% 상승하며 반등 지속, 트럼프의 무역 메시지와 AI 규제 완화가 주된 상승 요인.

5️⃣ Arm, 매출 부진과 약한 가이던스로 주가 하락세
영국 반도체업체 Arm Holdings, 예상치 하회한 매출과 보수적 전망으로 장외 거래에서 하락세 기록.

6️⃣ 제약주 하락…트럼프, 약값 인하 시사
트럼프 대통령이 Medicare 약가 통제 강화 의지를 내비치며, Eli Lilly, Moderna 등 제약주 1% 이상 하락.

7️⃣ BoE, 금리 결정 앞두고 ‘비둘기파’ 전환 가능성
영국 중앙은행이 6월 금리 인하 시사할 수 있다는 전망 확산, 내부적으로는 '점진적·신중한(guided, careful)' 표현 삭제 가능성 주목.

8️⃣ 중국, 미완공 주택 선판매 금지 검토…부동산 개혁 가속
중국 정부가 완공 후 판매만 허용하는 규제안 검토, 과잉공급과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적 개편 시도.

9️⃣ 머스크의 스타링크, 미 국무부 ‘관세 협상 카드’ 활용 중
미국 국무부가 스타링크의 해외 허가를 외교적 유화 제스처로 활용, 트럼프의 무역 협상 전략 일부로 해석됨.

🔟 금값 랠리 속 포르투나 마이닝, 분기 실적·현금흐름 모두 신기록
Fortuna Mining이 분기 매출 $2.9억, FCF $1.1억 달러 기록, 금 가격 급등세에 따라 연간 30% 영업이익률 기대.

1️⃣1️⃣ 인피니언, 수익 전망 하향…유럽 반도체업계 경고음
독일 반도체업체 Infineon, 연간 매출 15% 감소 전망 발표하며 유로 강세·중국 자동차 경쟁·관세 불확실성 등 삼중 압박 직면.

1️⃣2️⃣ 애플, AI 기반 새 검색 기능 도입 검토…구글과의 긴장 고조
애플이 자체 AI 검색엔진 개발 착수하며 구글과의 기본 검색 계약 재검토, 반독점 재판 중 AI 전환 가속화 가능성 제기.

1️⃣3️⃣ 머스크 선박운송, 2025년 성장률 전망 1~4% 하향 조정
세계 2위 해운사 머스크가 2025년 글로벌 물류 성장률을 1% 감소~4% 증가로 전망하며 트럼프 무역전쟁을 주요 리스크로 지목.

1️⃣4️⃣ 콜롬비아대 반이스라엘 시위로 70여 명 체포…비자 검토 착수
뉴욕 콜럼비아대 도서관 점거 시위로 70명 이상 체포,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학생 비자 상태 검토 착수 밝혀.

1️⃣5️⃣ 도요타, 관세 여파로 두 달간 13억 달러 손실 예상
도요타는 2개월 간 13억 달러 손실 예상, 불과 1년 전 일본 역사상 최고 연간 순익 기록에서 급격한 반전.

1️⃣6️⃣ UAE·사우디, AI 칩 확보 위해 美 반도체기업과 관계 강화
중동 국가들이 AI 투자 확대를 위해 NVIDIA 등 미국 반도체 기술 확보 시도, 트럼프의 중동 순방에 맞춰 정책 변화 예상.

1️⃣7️⃣ CFO 브리핑 – Fortuna Mining, 지역 분산 전략 강조
CEO 인터뷰에서 서아프리카·중남미 이중 지역 전략이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고 M&A 기회 확대에 유리하다고 언급.

1️⃣8️⃣ BoE, 오늘 기준금리 발표…투표 결과에 시장 주목
영란은행은 동결 전망이 우세하나, 내부 위원이 ‘점보 금리인하’ 소수 의견 제출 가능성이 제기돼 시장이 주시 중.

1️⃣9️⃣ 미국 상원, 오늘 주요 빅테크 CEO 청문회 개최 예정
OpenAI의 샘 알트먼 등 빅테크 CEO들이 상원 청문회 출석 예정, AI·데이터·반독점 관련 정책 질의 전망.

2️⃣0️⃣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 예정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8:30am ET 발표 예정, 노동시장 과열 진단의 핵심 지표로 주목됨.

📝 상세 분석

1️⃣ 트럼프, 영국과의 대형 무역협정 발표 예고 🇺🇸🇬🇧

▪️ 요약: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과의 무역 협정을 현지 시각 오전 10시에 발표할 것이라 예고하며, 시장은 실질적 내용보다 ‘정치적 이벤트’에 주목하고 있다. 자동차 및 식품 분야에 대한 관세 감면과 영국의 디지털세 조정 등이 핵심 타협안으로 보인다.

▪️ 데이터:

• 트럼프 Truth Social 게시글: “Today will be a very big, exciting day for U.S.-U.K.”

• 영국 정부,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인하 및 식품 규제 일부 양보 (Sky News 보도)

• USTR, “U.K.은 상대적으로 소규모 적자국이지만 철강·자동차에는 여전히 섹터별 25% 관세 적용”

• 시장 반응: S&P 500 +1.0%, GBP/USD 소폭 상승

▪️ 해석 및 전망:
이번 무역 발표는 ‘포괄적 합의’라기보다는 프레임워크 협상 착수 선언에 가까운 것으로 평가된다. 브렉시트 이후 미국과의 양자 협정을 염원해온 영국 입장에서는 외교적 상징성이 크며, 트럼프는 이를 EU 및 중국과의 본격 협상 전 레버리지 확보용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금융·테크 서비스 분야가 향후 협상 확대의 핵심 전장이 될 수 있으며, 양국간 디지털세 조정 및 미국 농산물 시장 개방 요구가 주요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2️⃣ AI 반도체 수출 규제 완화…미국 칩 업계에 호재 💻📦

▪️ 요약:
트럼프 행정부는 바이든 시대에 도입된 AI 반도체 수출 제한 규제를 철회하고, 새로운 ‘단순화된 규칙’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NVIDIA 등 칩 제조사에게는 우방국 대상 수출 기회 확대를 의미한다.

▪️ 데이터:

• Bloomberg 단독: “Biden-era AI chip curbs to be rescinded; replaced with simpler rules”

• AI 규제 철회 대상: UAE, 사우디 등 중동 Tier-2 우방국들

• Biden 규제 내용: AI 모델 훈련 및 추론 성능이 일정 기준 이상인 칩(예: A100, H100) 중국 수출 금지

• 시장 반응: SOX (반도체지수) +2.4%, NVIDIA +3.8%, AMD +2.9%

▪️ 해석 및 전망:
트럼프 행정부는 AI 기술 패권 경쟁에서 ‘정치적 적국’과 ‘경제적 파트너’ 간 이중 정책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NVIDIA, AMD, Marvell 등 미국 칩 제조사에게 중동·동남아·남미 등 우호국 시장 수출 기회를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동시에 중국으로의 간접 수출 루트 통제는 유지할 전망이다. 과거에도 미·중 무역 전쟁 중 일부 동맹국에 수출 예외가 인정된 바 있으며, 이번 규제 완화 역시 AI 하드웨어의 글로벌 재배치 전략으로 해석된다.

3️⃣ 연준, 금리 동결…파월 ‘기다림’ 22번 언급하며 신중 모드 📉🕰️

▪️ 요약:
연준은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하며, 파월 의장은 “wait(기다리겠다)”는 표현을 22차례 반복하며 정책적 관망 태세를 강조했다.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사이에서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를 간접적으로 경고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데이터:

• 기준금리: 5.25~5.50% (3회 연속 동결)

• 파월 의장 FOMC 기자회견: “wait” 또는 “waiting” 22회 사용 (WSJ 통계)

• 연준 내부 경기 진단: “risk of higher unemployment and higher inflation has increased”

• 채권시장 반응: 2Y +2bp (연 4.83%), 10Y +4bp (연 4.47%)

• S&P500, FOMC 직후 큰 변동 없이 마감

▪️ 해석 및 전망:
파월 의장은 ‘쌍둥이 위협’(higher inflation and higher unemployment)에 대한 위험 신호를 던졌으나, 직접적인 금리 인하 시사는 피했다. 과거 1970년대 후반과 2022년의 사례처럼, 연준은 지속적 실물 침체 신호가 누적될 때만 정책 피봇을 단행해왔으며, 이번 회의는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은 Q4 전까지 ‘노 액션 구간’을 예상하며 중립적 포지션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4️⃣ S&P 500·나스닥 3일 연속 상승…무역 기대감 반영 📈

▪️ 요약: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트럼프의 무역협정 발표 예고와 AI 규제 철회 소식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의 랠리를 이어가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 데이터:

• S&P 500: +1.0%, 나스닥: +1.3% (5월 8일 종가 기준)

• 반도체 및 메가캡 기술주 주도: NVIDIA +3.8%, AMD +2.9%, Apple +1.5%

• 투자자 흐름: 반도체 ETF(SOXX) 거래량 전주 대비 +48% 급증

• Goldman Sachs: “대형 기술주 중심의 positioning rebound…기술적으로 과매도 구간 반등”

▪️ 해석 및 전망:
이번 상승세는 펀더멘털보다는 정책 기대 및 숏커버링 중심의 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하다. 특히 NVIDIA를 중심으로 한 AI 칩 공급 기대감이 긍정적 영향을 주었으며, 무역협정 기대감이 시장 불확실성 완화로 이어짐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가 일시적으로 강화됐다. 다만 S&P500은 5,300선을 앞두고 기술적 저항에 직면하고 있어, 정책 발표 실질 내용이 시장 기대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차익실현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5️⃣ Arm, 매출 부진과 약한 가이던스로 주가 하락세 📉

▪️ 요약: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Arm Holdings는 1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으나, 2분기 가이던스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주가가 하락했다.

▪️ 데이터:

• 1분기 매출: $1.24B (예상: $1.23B), 조정 EPS: $0.55 (예상: $0.52)

• 2분기 가이던스: 매출 $1B (시장 예상 하회), EPS $0.38 (예상: $0.42)

• 시간외 거래에서 최대 -11% 하락, 정규장 기준 -5.3% 하락 (종가 $116.90)

• CEO: “시장 불확실성과 수요 둔화 우려로 연간 가이던스 보류” 발표

▪️ 해석 및 전망:
Arm의 주가 하락은 단기 수요 둔화에 대한 경고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스마트폰, 자동차 등 핵심 시장에서의 고객사 주문이 위축되었으며, AI 설계 수요 확대가 단기 수익성에 아직 기여하지 못하고 있음이 부각되었다. Arm은 반도체 IP 설계 시장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번 실적은 글로벌 반도체 수요 반등이 지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고평가 상태에서의 가이던스 쇼크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리레이팅(가치 재평가)을 촉발할 수 있다.

6️⃣ 제약주 하락…트럼프, 약값 인하 시사 💊

▪️ 요약:
트럼프 전 대통령이 Medicare(메디케어) 처방약 가격 통제 정책을 재추진할 의사를 내비치면서, 제약업계 전반에 대한 규제 우려가 확대되며 주가가 하락했다.

▪️ 데이터:

• Politico 보도: 트럼프 캠프, “약값 통제 관련 행정명령 재검토 중”

• 메디케어 약가 인하 대상은 브랜드 약품 및 고가 생물의약품

• 시장 반응: Eli Lilly -1.8%, Bristol Myers -1.2%, Moderna -1.4% (장외 기준)

• 트럼프 발언 요지: “국민은 터무니없이 높은 약값에 시달리고 있다…정책 복원할 것”

▪️ 해석 및 전망:
트럼프의 약가 인하 메시지는 2020년 행정명령의 부활 가능성을 시사하며 제약업계에 대한 규제 리스크를 부각시킨다. 과거에도 Medicare Part B·D 가격 협상 확대가 대형 제약사의 수익성에 직접적 타격을 준 바 있으며, 특히 특허 만료가 가까운 생물의약품이 주요 표적이 될 수 있다. 대선을 앞두고 약가 문제는 정치적 의제로 반복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 제약업 전반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7️⃣ BoE, 금리 결정 앞두고 ‘비둘기파’ 전환 가능성 🕊️

▪️ 요약:
영란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통화정책위원회(MPC) 내부 일부 위원이 ‘점보 금리인하’ 의견을 낼 가능성이 제기되며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 데이터:

• 경제학자 조사: 32명 중 20명, 소수 인하 의견 등장 전망

• Andrew Bailey 총재: “MPC 투표 격차는 시장에 중요한 신호”

• 통화정책 성명 초안 변경 가능성: “gradual and careful(점진적이고 신중한)” 문구 삭제 가능성 보도

• BoE 기준금리: 5.25% 유지 중, 실질 인플레이션은 3.2% 수준

▪️ 해석 및 전망:
BoE는 최근의 글로벌 수요 둔화와 원자재 가격 안정세를 반영해 기조 전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금리 동결 및 무역 리스크 확대는 파운드화 강세 억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수입물가 하락(디스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있다. 만약 ‘점보 인하’ 의견이 2명 이상에서 등장할 경우, 시장은 6월 혹은 8월 인하를 보다 강하게 가격에 반영할 가능성이 크다.

8️⃣ 중국, 미완공 주택 선판매 금지 검토…부동산 개혁 가속 🏘️

▪️ 요약:
중국 정부는 미완공 아파트를 분양하는 ‘선판매(presale)’ 관행을 폐지하고, 완공 이후 분양 제도로 전환하는 대대적 부동산 개혁을 검토 중이다. 이는 과잉 공급 및 개발사 부채 축소를 목표로 한다.

▪️ 데이터:

• Bloomberg 보도: “중국 국무원, 완공 후 판매만 허용하는 개편안 내부 논의 중”

• 현재 중국 주택 분양의 약 80% 이상이 ‘미완공 선판매’ 방식

• 헝다, 비구이위안 등 다수의 파산 리스크 기업은 선판매금 유입으로 자금 순환 구조 유지 중

• 주택 가격: 2선 도시 기준 1분기 -1.6% (QoQ) 하락

▪️ 해석 및 전망:
완공 후 판매 전환은 중국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전환점으로, 단기적으로는 건설사의 현금흐름 위축과 건설 속도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부실공사, 유령단지, 파산 리스크 감소 등 시장 신뢰도 회복에 긍정적이다. 정책 전환 시점은 국가 보조금 및 국유은행 주택담보대출 프로그램 확대와 병행되어야 하며, 지방정부의 부채 리스크와도 밀접히 연동될 전망이다.

9️⃣ 머스크의 스타링크, 미 국무부 ‘관세 협상 카드’ 활용 중 🛰️

▪️ 요약:
미국 국무부가 Starlink의 해외 사용 허가를 무역 협상 지렛대로 활용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스타링크가 지정학적 자산으로 부각되고 있다.

▪️ 데이터:

• Washington Post: “State Dept. uses Starlink licensing as goodwill signal in trade negotiations”

• 주요 협상 대상국: 인도, 브라질, 필리핀, 터키 등

• Starlink는 저궤도 위성(LEO) 기반의 인터넷 통신 서비스로 지상 인프라 미비 국가에서 통신 자립 수단으로 주목

• SpaceX는 약 6,000개 이상의 위성을 운용 중, 향후 1만 개까지 확대 계획

▪️ 해석 및 전망:
Starlink는 단순한 통신 서비스 제공을 넘어 미국 외교 전략과 무역 협상의 비공식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특정 국가에 대한 라이선스 부여는 관세 유예·시장 개방 등 미국의 전략적 이익과 연계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기술 외교의 중심축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국가안보·검열·데이터 주권 이슈로 인해 일부 국가에서는 규제 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

🔟 애플, AI 기반 새 검색 기능 도입 검토…구글과의 긴장 고조 🍏🔍

▪️ 요약:
애플은 자체 AI 기반 검색 기능을 Safari 브라우저에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는 구글과의 기본 검색 계약 및 반독점 소송에 중대한 파장을 미칠 수 있다.

▪️ 데이터:

• Bloomberg 보도: 애플, Safari 검색에 AI 통합 기능 개발 중

• 현재 애플은 구글로부터 연간 약 $18B~$20B 규모의 기본 검색 수수료를 받고 있음

• 미국 법무부(DOJ) vs Google 반독점 재판 진행 중 (iOS 기본 검색 엔진 계약 포함)

•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 Google > 90%, Apple은 자체 엔진 없음

▪️ 해석 및 전망:
애플의 AI 검색 기능 도입은 자사 생태계 통제력 강화와 동시에 구글 의존도 축소 및 협상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AI 요약·추론형 검색 결과가 향후 검색 시장의 표준이 될 경우, 기존 키워드 기반 검색의 상업 모델(Google Ads)은 약화될 수 있다. 이는 검색 광고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유도하며, 빅테크 간 협력 관계 재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1️⃣1️⃣ 도요타, 관세 여파로 두 달 만에 13억 달러 손실 예상 🚗📉

▪️ 요약:
도요타는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 강화에 따라, 단 2개월 만에 약 13억 달러(약 1.8조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 경고했다. 불과 1년 전 역대 최고 순익을 기록했던 도요타 입장에서 이는 극적인 반전이다.

▪️ 데이터:

• New York Times: “도요타, 관세로 인해 13억 달러 손실 추정 (2개월 기준)”

• 도요타의 북미 수출 차량 규모: 연간 약 200만 대

• 관세 대상 품목: 엔진, 전기차 배터리, 하이브리드 핵심 부품

• 2024년 연간 순이익: 5.25조 엔 → 2025년 전망치 하향 조정 예정

▪️ 해석 및 전망:
이번 손실 추정치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재부과 방침이 전기차·하이브리드 핵심 부품까지 확대됨에 따른 영향이다. 도요타는 이미 멕시코·캐나다 등 북미 외 생산 거점을 조정 중이나, 공급망 구조 전환에는 수년이 소요된다. 이는 단기적으로 일본 자동차 기업들의 수익성 하락 및 수출 감소, 중장기적으로는 현지 생산 확대와 기술 자립 전략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1️⃣2️⃣ UAE·사우디, AI 칩 확보 위해 美 반도체기업과 관계 강화 🏙️💻

▪️ 요약:
UAE와 사우디아라비아는 AI 투자 확대에 따라 미국 반도체 기업들과의 협력 및 공급 계약 확대를 추진 중이다. 트럼프의 중동 순방이 이와 맞물려 기술 협력의 정치적 기반이 형성되고 있다.

▪️ 데이터:

• 사우디 ‘NEOM’ 프로젝트: 2025년까지 AI 연구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약 500억 달러 투자 계획

• UAE, G42 AI기업을 통해 Microsoft·OpenAI와 협력 중,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 본격화

• Bloomberg 보도: 트럼프 정부, AI 칩 수출 규제 완화 대상으로 중동 국가 포함 예정

• NVIDIA, Marvell, AMD 등 수출 대상국 목록 확대 검토

▪️ 해석 및 전망:
중동 주요국은 탈석유 경제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AI·반도체·자율주행 등 첨단기술 내재화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은 지정학적으로 우호적인 이들 국가를 ‘중간 수요지(Middle Tier)’로 분류해 수출 허가 대상 확대를 검토 중이며, 이는 미국 반도체 업계의 비중국 의존 수출 전략과도 맞물린다. 단기적으로는 미국 기업들의 수출 증가 요인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중동권 데이터 주권 및 기술 자립성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1️⃣3️⃣ BoE, 오늘 기준금리 발표…투표 결과에 시장 주목 💷📊

▪️ 요약:
영란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이나, 통화정책위원회(MPC) 내 투표 격차에 따라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시장 기대가 조정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다.

▪️ 데이터:

• 발표 시점: 5월 9일 오전 7시 2분 ET 예정

• 기준금리: 5.25% (2023년 9월 이후 동결 유지 중)

• 최근 영국 CPI: 전년 대비 +3.2%, 코어 CPI +4.2%

• 20개 주요 투자은행 중 7개사, “6월 인하” 전망 (Reuters 조사 기준)

• MPC 내부 예상: 최소 1명 이상 인하 소수의견 제출 예상

▪️ 해석 및 전망:
만약 금리 인하 소수의견이 2명 이상으로 확대되거나, 통화정책 성명에서 “점진적(guided)”이라는 문구가 삭제될 경우, 6월 인하 가능성이 시장에 본격 반영될 수 있다. 이는 영란은행이 미국보다 먼저 금리 인하 사이클에 돌입할 가능성을 열며, 파운드화 약세 및 국채 금리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유럽 내 수요 둔화와 중국 경기 둔화가 지속될 경우, 영국의 물가 하방 압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1️⃣4️⃣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 예정 📄🧾

▪️ 요약:
미국 노동부는 이날 오전 8:30(ET)에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발표할 예정이며, 노동시장 과열 여부와 경기 모멘텀 둔화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핵심 단기 지표로 주목된다.

▪️ 데이터:

• 발표 예정일시: 5월 9일(목) 오전 8:30 ET

• 전주 수치: 208,000건

• 4주 이동평균: 210,000건 (3주 연속 하락)

• 최근 기업 해고 계획: Tech/소매 중심으로 Amazon, Lyft, Peloton 구조조정 진행

• 예측 범위: 205,000~215,000건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 해석 및 전망: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노동시장의 선행지표로서 경기 침체 여부를 빠르게 포착할 수 있는 성격을 갖는다. 최근 수치는 팬데믹 이후 평균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노동시장 과열이 진정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일부 기술기업과 유통 업종에서 감원 확대가 관측되고 있어, 향후 수치 반등 여부가 연준의 정책 인내 기조 전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하나의 이슈, 두 개의 관점: 미-영 무역 합의, 글로벌 불확실성 해소 전환점 될까?
— 양자 협정이 다자간 무역안정의 전조인가, 아니면 정치적 이벤트에 불과한가?

📌 이슈 배경
2025년 5월 9일,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과의 무역협정 체결을 공식 발표했다. 자동차·식품 분야의 관세 감면과 디지털세 관련 양보가 포함된 이번 협정은 미국과 유럽 간 무역 재조정의 신호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시장과 전문가들은 "다른 국가와의 협상 확대로 이어지며 무역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이라는 낙관론과, "정치적 이벤트에 불과하며 글로벌 무역 질서에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회의론으로 나뉘는 모습이다.

🔵 관점① 전환점 — "영국과의 협정은 다자 협상의 신호탄이다"

전문가 의견
• Torsten Slok (Apollo 수석 이코노미스트):
“영국과의 무역 협정은 향후 유럽연합, 일본, 인도와의 후속 합의를 유도하는 '프레임워크 선도 사례'로 기능할 것이다.”

주요 근거
📘 트럼프 발언: “U.K. is a respected ally... more deals coming soon” (Oval Office 회견 중 발언)
📊 2024년 말 기준, 미국은 영국·EU와의 무역적자 1,550억 달러 규모
📉 미-영 관세 감면 품목: 자동차(25% → 10%), 미국산 식품(보호 기준 완화), 디지털세 조정
📈 USTR 보고서: 미국, 2025년 하반기 5개국 양자 협상 개시 계획 언급

🧩 해석 및 전망
영국은 EU 탈퇴 이후 독자 무역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미국 입장에선 이를 ‘다자적 프리딜(Free Deal)’ 실험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중동·인도·캐나다 등 일부 국가들이 유사한 관세 구조를 제안받고 있어, 향후 미국 주도의 ‘새로운 무역 블럭화’ 가능성도 거론된다. 시장은 이를 공급망 안정을 통한 기업 투자 증가 시그널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식품·디지털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에 긍정적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 관점② 일회성 이벤트 — "무역 불확실성은 여전히 고조 상태"

전문가 의견
• Jennifer McKeown (Capital Economics 수석 이코노미스트):
“영국과의 합의는 정치적 상징성은 크지만, 다른 주요국과의 갈등 해소에는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다.”

주요 근거
📦 유럽연합: “EU는 미 관세 면제를 적용받지 않으며, 자동차·디지털세 관련 갈등 지속 중” (EU 대변인 브리핑)
📉 중국 상무부: “미국은 여전히 AI 칩·자동차 부품 등 전략 품목에 100% 관세 유지”
📊 2025년 1분기 기준 미국의 전 세계 무역 제재·관세 대상국 수: 37개국 (USTR 집계)
📉 WTO: “무역 자유화 진전 지수(Global Trade Facilitation Index), 2023년 이후 하락세 지속”

🧩 해석 및 전망
영국은 미국과 정치·군사적으로 가장 밀접한 동맹국이며, 이번 협정은 ‘동맹국 보상’ 수준의 상징적 합의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로 EU·중국·일본 등 핵심 교역국들과는 관세·디지털세·기술이전 등에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시장에 존재하는 구조적 무역 불확실성은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이러한 여건에서 영국 협정만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망 전략을 변경시키긴 어렵다는 판단이다.

⚖️ 판단을 위한 기준 3가지

📌 결론 요약
현재 시장은 정치적 이벤트 이상의 신호로 보려는 움직임과 실질적 무역 구조 변화는 없다는 현실론 사이에 있다. 다수 전문가들은 U.K. 협정만으로 무역 불확실성 완화는 과도한 기대라고 보지만, 향후 6월 중 EU나 인도와의 협상 개시가 발표될 경우, 글로벌 투자심리에 긍정적 전환점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7월 G20 정상회의 전후가 주요 분기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 오늘 주목할 만한 상승 및 하락 종목

🟢 상승 종목 요약

🔴 하락 종목 요약

📅 주요 일정 (한국 시간 기준)

📅 2025년 5월 8일 (목)

📅 2025년 5월 9일 (금)

🔖 주요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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