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EU 50% 관세 한 달 유예ᅵ엔비디아 내일 실적 발표

📌 오늘 알아야 할 핵심 이슈

1️⃣ 일본 국채 금리 17bp 급락, 글로벌 채권 랠리 촉발
일본 재무성이 장기물 발행 축소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20년물 금리 -17bp, 미국 10년물은 4.46%로 -5bp 하락.

2️⃣ 일본은행, 금리 인상은 계속하되 속도는 느리게
우에다 총재는 인플레이션 추세가 완만하다는 이유로 하반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시점은 9월 이후로 예상.

3️⃣ 글로벌 금리 동조화 지속, 독일 10년물도 -2bp 하락
일본발 채권 매수세가 미국과 유럽까지 확산되며 글로벌 장기물 전반적 강세.

🇺🇸 미-EU 무역협상·트럼프 관세 정책

4️⃣ 트럼프, EU에 50% 관세 유예…협상 마감시한 7월 9일
트럼프는 유럽연합과 통화 후 관세 발효일을 7월 9일로 연기, EU는 "협상 가속화" 선언.

5️⃣ 전문가들, 협상 진전에 회의적…트럼프는 ‘연기→압박’ 반복
Signum은 "협상 쟁점이 너무 많고 구조적이어서 실질적 딜 가능성 낮음" 평가.

6️⃣ 7월 초까지 진전 없으면 일부 보복 관세 부활 가능성 제기
시장에서는 트럼프가 성과 없는 협상 국면에서 일부 관세 복원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

💰 미국 재정정책 및 의회 법안

7️⃣ 미국 대규모 예산법안, 하원 통과…8월 전 상원 통과 가능성
트럼프는 하원을 통과한 예산법안에 대해 상원에 '소폭 수정 후 통과' 압박, 8월 휴회 전 서명 목표.

8️⃣ 재정지출 확대에 따른 국가부채 증가 우려 확대
시장에선 "글로벌 자금 대비 부채 수요 초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달러 자산 축소 리밸런싱 가능성도 제기됨.

🚗 유럽 전기차 시장·BYD vs 테슬라

9️⃣ BYD, 4월 유럽 등록대수 169% 급증하며 테슬라 추월
중국 BYD는 4월 유럽 등록 차량이 전년 대비 +169%, 테슬라는 -49% 급감하며 유럽 점유율 0.7%로 하락.

🔟 유럽 전기차 비중 20% 근접…가솔린·디젤은 22% 감소
전체 자동차 판매는 -0.3%였지만, EV는 +28% 증가하며 전체 시장 점유율 19.5%로 확대.

🏦 기업 구조조정 및 정책 변화

1️⃣1️⃣ HSBC, 유럽 중심으로 애널리스트 24명 이상 감원
채권 리서치 총괄 포함해 글로벌 리서치 조직 재편, 작년 9월 CEO 교체 이후 대규모 구조조정.

1️⃣2️⃣ 네덜란드 연기금 PME, 블랙록·스테이트스트리트 계약 재검토
트럼프 행정부의 기후 및 사법 정책에 대한 침묵을 문제 삼아, 미국 자산운용사들에 경고.

💻 M&A 및 주요 기업 주가 변동

1️⃣3️⃣ 세일즈포스, 인포매티카 인수 추진…약 68억 달러 규모
세일즈포스는 클라우드·AI 역량 강화를 위해 인포매티카 지분 인수 검토, 인포매티카 주가는 +10.7% 상승.

1️⃣4️⃣ 트럼프 미디어, 암호화폐 매입 위해 30억 달러 조달 계획
트럼프 미디어는 라스베이거스 행사 앞두고 암호화폐 투자 본격화, 주가는 장전에서 +13% 급등.

1️⃣5️⃣ US Steel, 닛폰스틸 제휴 기대에 2% 상승…과열 우려도
제프리스는 “상승 과도”라며 투자의견 하향, 트럼프의 산업정책 발표 이후 이틀 연속 상승세.

🧳 소비자 정책 및 항공

1️⃣6️⃣ 사우스웨스트항공, 수하물 유료화로 정책 변경 발표
첫 수하물은 35달러, 두 번째 수하물은 45달러로 책정, 기존 무료정책에서 전환.

🧠 투자 심리 및 시장 기대감

1️⃣7️⃣ 엔비디아 실적 발표 D-1, AI 수요 기대에 주가 +2.7%
분기 실적뿐만 아니라 가이던스에 따라 전체 기술주 랠리 여부 결정될 전망, 5.5억 달러 수출 규제 손실 리스크도 존재.

📝 상세 분석

1️⃣ 트럼프, EU에 50% 관세 유예…협상 마감시한 7월 9일

▪️ 요약: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과의 통화 후 50% 보복 관세 발효를 6월 1일에서 7월 9일로 연기했으며, EU는 이에 대해 협상 속도를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 데이터 근거:

• 트럼프-폰데어라이엔 간 전화 회담(5월 26일) 후 협상 마감 시점 확정

• 현재까지 미국은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부문에 대해 최대 50% 관세 부과 가능성 시사

• EU 측은 관세·비관세 장벽(탄소국경세·VAT 등)이 주요 쟁점이라 밝힘

▪️ 해석 및 전망:
이번 유예 조치는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에 관세 리스크 완화 신호를 줬지만, 근본적 쟁점 해결이 어려운 만큼 협상 타결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7월 초까지 의미 있는 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경우, 트럼프는 정치적 무게감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상징적 관세 재부과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자동차 및 산업재 중심으로 10~25% 수준의 선택적 관세 부활이 예상된다. EU의 내부 조율 한계 또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 미국 대규모 예산법안, 하원 통과…8월 전 상원 통과 가능성

▪️ 요약:
미 하원이 트럼프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트럼프는 상원에 '소폭 수정 후 8월 전 통과'를 압박하고 있다.

▪️ 데이터 근거:

• 법안은 총 1.5조~1.8조 달러 규모의 추가 인프라·감세·국방지출 포함

• 하원 통과 후, 상원 수정→재표결→대통령 서명 절차 예정

• 7월 4일 이전 서명은 비현실적이며, 8월 의회 휴회 전 통과가 가장 유력

▪️ 해석 및 전망:
이 법안은 트럼프가 재선 레이스에 돌입하며 의회 장악력을 과시하려는 재정 드라이브 정책의 핵심 축이다. 공화당 내부 반발이 일부 존재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상원 통과 후 대통령 서명까지 무난할 전망이다. 다만,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미국의 중장기 재정적자 확대는 불가피하며, 이는 하반기 이후 달러 약세 압력과 글로벌 자산 리밸런싱을 유발할 수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를 재평가할 가능성도 높다.

3️⃣ BYD, 4월 유럽 등록대수 169% 급증하며 테슬라 추월

▪️ 요약:
중국 전기차 기업 BYD는 4월 유럽 내 등록 대수가 169% 증가하며 테슬라를 제치고 첫 유럽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 데이터 근거:

• BYD 4월 유럽 등록 차량: 전년 동월 대비 +169%

• 테슬라 4월 유럽 등록 차량: -49% 감소

• 테슬라의 유럽 내 시장 점유율: 1.3% → 0.7%로 하락

▪️ 해석 및 전망:
BYD의 성장세는 중저가 모델 다변화, 공격적인 가격 인하, 그리고 공급 안정성 확보에 기반한 것이다. 반면 테슬라는 모델 단일화, 마케팅 리스크(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 그리고 현지 생산의 제한 등으로 경쟁력 저하를 겪고 있다. BYD가 향후 유럽 내 생산거점을 확보하게 될 경우 EU의 대중 관세 강화에도 불구하고 입지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테슬라의 반등 여부는 유럽 시장 특화 모델 출시 및 현지 정서 리스크 해소 여부에 달려 있다.

4️⃣ 유럽 전기차 비중 20% 근접…가솔린·디젤은 22% 감소

▪️ 요약:
유럽 전체 자동차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전기차(EV)는 +28% 성장하며 전체 시장 비중의 19.5%를 차지했다.

▪️ 데이터 근거:

• 전체 자동차 판매: -0.3% 감소

• EV 판매 증가율: +28%

• 가솔린 및 디젤 차량 판매 감소율: -22%

• 전체 차량 중 EV 비중: 19.5%

▪️ 해석 및 전망:
에너지 정책 전환과 차량세 혜택, 도심 내 친환경 차량 제한 정책이 복합 작용하며 EV 전환이 실질적 수요로 이어지는 구조가 자리잡고 있다. BYD·폴스타 등 비전통 OEM의 점유율 상승과 함께, 유럽 전통 OEM들의 전동화 속도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다만, 경기 불확실성과 배터리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여전히 리스크로 작용한다.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EU의 배출가스 규제 강화는 EV 전환에 추가 모멘텀이 될 것이다.

5️⃣ 세일즈포스, 인포매티카 인수 추진…약 68억 달러 규모

▪️ 요약:
세일즈포스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및 AI 역량 강화를 위해, 인포매티카(68억 달러 규모) 인수를 검토 중이다.

▪️ 데이터 근거:

• 인수 추진 보도 이후 인포매티카 주가 +10.7% 급등

• 과거 2023년 인수 시도 당시 120억 달러 수준의 가치평가

• 세일즈포스는 최근 2년간 M&A 활동 축소 후 재개 모멘텀

▪️ 해석 및 전망:
이번 인수는 세일즈포스가 데이터 클린룸·AI 분석툴 통합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데이터 아키텍처 확장을 노리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기존의 Slack 인수 사례처럼 플랫폼 중심 전략을 강화하며, AI 경쟁 격화에 따른 대응으로도 해석된다. 다만, 과거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인수 가격은 피인수 기업 측의 수용 가능성을 높이며, 거래 성사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향후 클라우드-데이터-AI 삼각 통합이 매출 성장의 핵심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6️⃣ 엔비디아 실적 발표 D-1, AI 수요 기대에 주가 +2.7%

▪️ 요약:
AI 수요를 선도하는 대표주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주가가 +2.7% 상승했으며, 시장은 실적보다 향후 가이던스에 집중하고 있다.

▪️ 데이터 근거:

• 엔비디아는 4월 종료 분기 실적 발표 예정 (5월 29일)

• AI 칩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 예상

• 5.5억 달러 규모 수출규제 손실 리스크가 가이던스에 반영될 가능성 존재

• BBVA: 미국 내 7조 달러 규모의 캐시 펀드 유입 대기 중

▪️ 해석 및 전망:
엔비디아는 단순한 반도체 기업을 넘어 AI 수요의 체감지표이자 리스크 바로미터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경우, AI 관련 전반 기술주에 대한 세컨더리 랠리를 촉발할 수 있으며, 반대로 수출 통제 이슈와 중국 수요 둔화가 부각되면 단기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향후 매출 증가율 추정치(가이던스)와 신규 GPU 출시 시점이 투자자 판단에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 하나의 이슈, 두 개의 관점: 엔비디아 실적, AI 투자 붐의 지속 신호인가? 거품 붕괴의 서막인가?

— AI 수요 폭발과 실적 고공행진...그러나 수출 규제와 과열 리스크는 여전한가?

📌 이슈 배경

2025년 5월 29일(수),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는 4~6월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년간 AI 서버 및 GPU 수요 폭발에 힘입어 시가총액이 3.2조 달러를 돌파한 엔비디아는, 이번 실적이 AI 산업 전반의 실질 수요를 반영하는 바로미터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은 두 갈래로 갈린다. “AI 수요는 여전히 초기이며, 실적과 가이던스 모두 상회할 것”이라는 낙관론과, “AI 과열이 정점에 근접했으며, 이번 실적이 고점 시그널일 수 있다”는 경계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 관점① AI 슈퍼사이클 지속 — "실적은 다시 상회, 가이던스도 강할 것"

전문가 의견
• Dan Ives (Wedbush 수석 기술 애널리스트)
“AI 지출 사이클은 지금도 초기 단계이며, 엔비디아는 여전히 그 중심에 있다. 이번 실적은 또다시 '넘버를 날려버릴' 것이다.”

주요 근거

📈 AI 인프라 수요 폭증:
MS, 구글, 메타, 아마존 등 빅테크 4사는 2025년 AI 인프라에 총 1500억 달러 투자 계획 (Goldman Sachs)

📊 Data Center 부문 분기 매출 YoY +217% 예상 (Bloomberg Consensus)
분기 매출 약 246억 달러 예상, 전년 대비 +260% 성장

🏦 기관 자금 유입 증가:
BBVA 기준 미국 내 7조 달러 규모의 머니마켓펀드 대기 자금, 실적 상회 시 대규모 주식 재진입 가능성

🧠 AI Adoption 초기 단계:
IDC, “글로벌 기업의 89%가 아직 GenAI 도입 초기 또는 실험 단계”

🧩 해석 및 전망
엔비디아는 단순 반도체 제조를 넘어 AI 하드웨어의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재정의되고 있으며, 빅테크의 CapEx는 엔비디아 수요를 최소 4~6분기 선행한다는 분석이 유효하다.
이번 실적은 투자자들에게 AI 붐이 단기 과열인지, 구조적 트렌드인지를 가늠할 신호가 될 것이다. 2분기 가이던스 역시 250억 달러 이상이 제시될 경우 기술주 전반의 랠리를 재점화할 가능성이 높다.

🔴 관점② 고점 신호 — "실적은 양호해도, 과열과 리스크는 무시할 수 없다"

전문가 의견
• Pierre Ferragu (New Street Research 반도체 애널리스트)
"현재 AI 수요는 공급 대비 과도하며, 고객사들의 이연 투자와 중국 수출 제재가 실적 모멘텀을 둔화시킬 것이다."

주요 근거

📉 중국 수출 규제 충격:
엔비디아는 5.5억 달러 규모 매출 손실을 수출 통제로 인해 인식 중 (Bloomberg, 2025년 2분기 기준)

📦 AI 재고 과잉 우려:
Meta, Google 내부에서 서버 투자 속도 조절 신호 포착 (The Information)
GPU 납기 6개월→3개월로 단축 (수요 소강 징후)

📊 주가 고점 부담:
24개월 Forward P/E 37배, 기술주 평균 대비 +80% 이상 고평가

🧯 AI 투자 유입 둔화 조짐:
AI 관련 ETF로의 자금 유입액은 2024년 말 대비 -48% 감소 (Lipper Fund Flows)

🧩 해석 및 전망
엔비디아는 AI 시대의 최대 수혜주이지만, 동시에 “실적 좋을 때가 매도 타이밍”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특히 중국 리스크, 인프라 투자 축소, 주요 고객사의 장비 재고 과잉 문제는 하반기부터 실적 성장률 둔화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실적 발표가 단기 반등은 유도하더라도, 장기 성장률 하향 조정 국면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경계심도 확산되고 있다.

⚖️ 판단을 위한 기준 3가지

📌 결론 요약

엔비디아 실적 발표는 단순한 기업 실적을 넘어 AI 산업 성장 곡선의 방향성을 가를 분기점이다.
낙관론은 빅테크의 CapEx 지속과 인프라 중심 구조적 수요에 기반해 있으며, 반대로 경계론은 수출 규제와 고객사 투자 둔화를 실질적 리스크로 본다.
29일(수) 실적 발표와 이후 컨퍼런스콜에서 제시되는 수치와 가이던스가 향후 AI 시장과 기술주 전반의 흐름을 결정할 것이다.
실적 자체보다 "성장률 지속에 대한 시장 신뢰도"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오늘 주목할 만한 종목

📅 주요 일정 (한국 시간 기준)

📅 2025년 5월 28일 (화요일)

📅 2025년 5월 29일 (수요일)

📅 2025년 5월 30일 (목요일)

📅 2025년 5월 31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