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머스크 남아공으로 추방해버리겠다"

📌 오늘 알아야 할 핵심 이슈

1️⃣ 미 상원, 3.3조 달러 감세·지출안 통과 시도
공화당 상원은 $3.3조 규모 감세·지출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밤샘 표결을 강행 중이며, 트럼프는 7월 4일 서명을 목표로 함.

2️⃣ 트럼프, 일본에 추가 관세 경고…무역 마감 8일 전 압박
트럼프는 일본산 자동차와 농산물에 관세 확대를 경고하며 무역협상 결렬 시 7월 9일 보복 관세 발효 방침을 고수.

3️⃣ EU, 美와 10% 보편 관세 수용 가능성 시사
EU는 10% 보편 관세 수용 대신 제약·반도체·항공기 분야에 대한 관세 인하 보장을 요구, 협상 타결 시도 중.

4️⃣ 애플, 자사 AI 포기하고 OpenAI·Anthropic 도입 검토
애플은 시리(Siri)에 외부 LLM 탑재를 추진하며, 자체 AI 모델을 후순위로 밀어내는 방향으로 전략 전환 중.

5️⃣ 트럼프, 머스크와 공개 충돌…테슬라 주가 4.8% 급락
트럼프가 머스크에 대해 “역사상 최대 보조금 수혜자”라고 비판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4.8% 급락.

6️⃣ 유로존 6월 CPI 2.0%…ECB 9월 금리 인하 가능성 높아져
6월 유로존 소비자물가(CPI) 전년비 2.0%, 근원물가 2.3%로 예상치 부합, 9월 ECB 금리 인하 기대 강화.

7️⃣ 달러지수 상반기 -3.2%, 1973년 이후 최악
달러는 DXY 기준 -3.2% 하락하며 1973년 이후 최악의 상반기 기록, 유로 대비 약세 지속.

8️⃣ 미국채, 상반기 수익률 5년래 최고…10년물 수익률 4.19%
미국채는 5년래 최고 상반기 수익률, 10년물 수익률은 4.19%, 외국인 수요는 여전히 견조.

9️⃣ Circle, 은행 인가 추진 소식에 주가 1.8% 상승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Circle이 은행 인가 추진에 나서며 연초 대비 랠리 지속, 주가 +1.8%.

🔟 로빈후드, 주식 블록체인 토큰화 추진에 주가 3% 상승
로빈후드는 30개국 대상 미국 주식 토큰화 서비스 발표로 주가 +3% 상승, 블록체인 활용 확대.

1️⃣1️⃣ JP모간 “달러 약세와 채권 강세는 외국인 수요 지속 때문”
JP모간은 "채권 수요는 견조하지만 외국인은 환 리스크는 헤지 중"이라며 달러 약세와 자금 유입의 공존 설명.

1️⃣2️⃣ Meta, ‘슈퍼 인텔리전스’ 전담 AI 조직 출범
메타는 Scale 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해 Meta Super Intelligence Labs 출범, 초거대 AI 개발 집중.

1️⃣3️⃣ Amazon, 물류 로봇 수 100만 대 돌파…인간 직원 수와 같아져
아마존은 창고 내 로봇 수가 100만 대 이상으로 증가해, 인간 직원 수와 대등한 수준 도달.

1️⃣4️⃣ 加, 환경규제 대폭 완화…개발 촉진 위해 50년 법 철회
미국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50년 된 환경법 대폭 완화, 주택 공급 확대 목적.

1️⃣5️⃣ Standard Chartered, 1MDB 관련 27억 달러 소송 당해
말레이시아 국부펀드 1MDB의 청산인이 스탠다드차타드를 돈세탁 방조 혐의로 고소, 은행은 부인.

1️⃣6️⃣ 미 재무부, 연이은 사이버 해킹에도 보안 미비 드러나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재무부는 3건의 해킹에도 보안 시스템 미비로 침입 탐지 실패.

1️⃣7️⃣ 뉴욕 렌트 규제 아파트, 1년 임대료 3% 인상 승인
뉴욕시 렌트 가이드라인 위원회가 4년 연속 인상, 1년 계약 기준 +3% 승인, 세입자 부담 논란.

1️⃣8️⃣ 마카오 카지노 매출 6월 +19%, Wynn·Sands 주가 상승
마카오 6월 카지노 매출 +19% YoY, 예상치(9%) 상회하며 Wynn 리조트 +3%, Sands 상승세.

📝 상세 분석

1️⃣ 트럼프, 머스크와 공개 충돌…테슬라 주가 4.8% 급락

트럼프가 머스크에 대해 “역사상 최대 보조금 수혜자”라고 비판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4.8% 급락.

▪️ 요약
트럼프가 머스크를 겨냥해 직접적인 비난을 쏟아내면서 테슬라 주가가 급락했고, 정치적 갈등이 시장에 실질적 영향을 미침.

▪️ 데이터 근거

• 트럼프 발언: “머스크는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

• 테슬라 주가: 발표 당일 -4.8% 급락, MAG7 내 최악 성과

• 테슬라는 2023년 기준 IRA 감세 및 EV 보조금 수혜로 약 $27억 수령 (WSJ 추정치)

▪️ 해석 및 전망
트럼프의 비판은 청정에너지 보조금과 EV 시장 확장에 대한 보수 진영의 반감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테슬라에 대한 정책 리스크 프리미엄이 반영되기 시작했음을 시사. 향후 트럼프 당선 시 보조금 축소, 연방조달 제외, 관세역차별 등 직접적 리스크로 전이될 수 있으며, 이는 EV 산업 전반에 구조적 타격이 될 가능성도 존재.

2️⃣ 미 상원, 3.3조 달러 감세·지출안 통과 시도

공화당 상원은 $3.3조 규모 감세·지출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밤샘 표결을 강행 중이며, 트럼프는 7월 4일 서명을 목표로 함.

▪️ 요약
공화당이 트럼프 핵심 공약인 초대형 감세·지출안을 강행 중이며, 의회 내 분열로 인해 법안의 향방이 불투명한 상황.

▪️ 데이터 근거

• 총 예산 규모는 $3.3조, 트럼프 전임 세제개편(2017)보다 40% 확대

• 상원 표결 결과, 이미 2표 이탈, 1표만 더 빠지면 부결 위기

• 핵심 삭제안: 고소득세 인상안, AI 주 정부 규제 금지안

▪️ 해석 및 전망
재정지출 확대는 단기적 성장 부양 요인이지만, 동시에 채권시장 압력과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자극할 수 있음. 트럼프의 조기 서명 계획은 정치적 이벤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함이며, 이후 국채 스프레드 확대와 금리 불안정성으로 이어질 가능성 있음.

3️⃣ 트럼프, 일본에 추가 관세 경고…무역 마감 8일 전 압박

트럼프는 일본산 자동차와 농산물에 관세 확대를 경고하며 무역협상 결렬 시 7월 9일 보복 관세 발효 방침을 고수.

▪️ 요약
트럼프는 일본과의 무역협상에서 자동차·농업시장 개방 미흡을 문제 삼아 보복관세 발동을 경고하며 강경 압박 중.

▪️ 데이터 근거

• 일본산 자동차는 미국 대일 무역적자의 60% 이상 차지

• 7월 9일 관세 발효 예정, 트럼프 "쌀시장 개방 없으면 수입 제한할 것"

• 일본 정부는 총선 앞두고 양보 여지 제한, 협상 교착 지속

▪️ 해석 및 전망
실제 관세 발효 시 일본 자동차 산업 및 미 소비자물가에 직접적인 충격 예상. 일본의 정치 일정과 맞물려 협상 여지는 협소하며, Nikkei 하락·엔화 강세 등 시장 불안 요인 확대 가능. 무역협상 결렬은 아시아 수출국 전반에 부정적 파급 효과 예상됨.

4️⃣ EU, 美와 10% 보편 관세 수용 가능성 시사

EU는 10% 보편 관세 수용 대신 제약·반도체·항공기 분야에 대한 관세 인하 보장을 요구, 협상 타결 시도 중.

▪️ 요약
EU는 미국의 보편관세 요구를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면서도 전략산업 보호를 위한 예외조항을 교환 카드로 제시.

▪️ 데이터 근거

• 미국은 EU 수출품에 대해 10% 보편 관세 추진

• EU는 철강(50%)·자동차(25%) 관세 완화 및 의약품·반도체 예외조항 요구

• 7월 9일, 미-EU 보복관세 발효 시한

▪️ 해석 및 전망
EU가 기존의 '제로-제로' 전략을 접고 10% 기본관세를 수용한 것은 사실상 정치적 후퇴로 볼 수 있음. 전략산업 예외 확보 여부에 따라 기업별 명암이 엇갈릴 수 있으며, 항공기·제약·반도체 기업에 단기적인 수혜/불확실성 완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5️⃣ 애플, 자사 AI 포기하고 OpenAI·Anthropic 도입 검토

애플은 시리(Siri)에 외부 LLM 탑재를 추진하며, 자체 AI 모델을 후순위로 밀어내는 방향으로 전략 전환 중.

▪️ 요약
애플은 자체 LLM 개발 지연으로 인해 Siri 차세대 버전에 외부 AI 모델을 도입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 중.

▪️ 데이터 근거

• 애플은 OpenAI 및 Anthropic에 자사 클라우드 인프라 활용권 제공

• Siri 개선 목표 시점은 2025년 봄 출시 예정

• 애플 내부 논쟁: “기술 스택 전면 통제 철학 포기냐 아니냐”로 갈림

▪️ 해석 및 전망
애플의 결정은 경쟁사 대비 AI 상용화 속도에서 뒤처졌음을 자인한 것으로, 단기적으로는 AI 수혜주 편입 기대감을 키울 수 있음.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자체 생태계 독립성 약화와 AI 정체성 상실 우려가 따라붙을 수 있음. OpenAI/Anthropic에 대한 종속성 강화는 리스크이자 기회 모두로 작용함.

6️⃣ Meta, ‘슈퍼 인텔리전스’ 전담 AI 조직 출범

메타는 Scale 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해 Meta Super Intelligence Labs 출범, 초거대 AI 개발 집중.

▪️ 요약
메타가 초거대 AI 전략의 구심점으로 ‘슈퍼 인텔리전스 랩’을 신설하며, 연구-제품-기술 전 부문을 통합하는 체제를 출범시킴.

▪️ 데이터 근거

• 신설조직: Meta Super Intelligence Labs (MSL)

• 책임자: 알렉산더 왕 (前 Scale AI CEO)

• 메타는 최근 AI 인재 확보에 $10~1억 달러 단위 계약 체결

▪️ 해석 및 전망
Zuckerberg의 발언처럼 이번 조직 개편은 메타의 AI 전략을 “인간 수준 초지능” 중심으로 전환하는 신호탄임. Llama 등 기존 모델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단일 파이프라인 통합 전략이며, 경쟁사(Google DeepMind, OpenAI)와의 슈퍼컴퓨팅 기반 경쟁이 격화될 것.

7️⃣ Amazon, 물류 로봇 수 100만 대 돌파…인간 직원 수와 같아져

아마존은 창고 내 로봇 수가 100만 대 이상으로 증가해, 인간 직원 수와 대등한 수준 도달.

▪️ 요약
아마존이 전 세계 물류 센터에 배치한 로봇 수가 인간 직원 수와 같아지면서, 자동화 전환이 임계점을 넘어섰다는 평가가 제기됨.

▪️ 데이터 근거

• 현재 창고 내 로봇 수 100만 대 이상, 2020년 대비 2배 증가

• 글로벌 배송의 75% 이상이 로봇 보조 하에 수행됨

• 2023년 기준 아마존 전 세계 물류 인력 약 120만 명

▪️ 해석 및 전망
아마존은 자동화 기반 효율성 확보를 통해 인건비 상승 압력과 노동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마진 개선과 투자자 신뢰 회복에 긍정적. 다만 노동조합과의 충돌, 정치적 규제 리스크, 로봇 부품 수급 불균형이 새로운 리스크 요인으로 부상할 수 있음.

🆚 하나의 이슈, 두 개의 관점: 트럼프 vs 머스크 — 빅 뷰티풀 빌 충돌, 자존심 싸움인가 산업정책 전쟁인가?

— IRA 보조금, AI 규제, 감세 방향을 둘러싼 두 명의 제왕…정치냐 비즈니스냐, 해석은 분분하다

📌 이슈 배경

2025년 7월, 트럼프의 $3.3조 감세·지출안(Big Beautiful Bill) 표결을 앞두고, 일론 머스크가 이를 "국가 파산법"이라며 강력히 비판. 그는 해당 법안에 찬성하는 의원은 "다시는 당선되지 못하게 만들겠다"고 공개 선언하고, 신당 창당까지 시사함.
이에 대해 트럼프는 “머스크를 남아공으로 추방할 수 있다”, “테슬라 보조금 모두 없애겠다”고 경고하며 감정 섞인 대응을 보임.
이 극단적인 충돌에 대해 시장과 전문가들은 단순한 감정 대립인지, 미국 산업정책 방향을 둘러싼 전략적 분열인지에 대해 팽팽히 나뉘고 있다.

🔵 관점① 감정 충돌 — "머스크의 정치 야망과 트럼프의 과잉 반응이 갈등을 키웠다"

전문가 의견

Timothy O’Brien (Bloomberg Opinion)

Miles Taylor (前 DHS 정책국장, 트럼프 행정부 내 비판자)

주요 근거

• 🧵 머스크는 2024년 대선 이후 트럼프와 지속적 거리두기 중

• 📱 최근 3개월간 Truth Social, X(트위터) 등에서 트럼프 비판 14건 이상 게시

• 🧠 트럼프는 "보조금 받아먹고도 배신했다"며 개인 공격 중심 발언 반복

• 💬 양측 모두 정책 내용보다 상대방에 대한 비난 수위가 뉴스 헤드라인을 장악

🧩 해석 및 전망

두 사람 모두 미디어 지배력과 대중 동원 능력을 놓고 경쟁하고 있으며, 이번 충돌은 정책적 철학보다는 개인 권위의 충돌로 보는 시각이다. 머스크는 정치 참여를 강화하려는 행보로 읽히고, 트럼프는 자기 진영에서의 도전을 제거하려는 반응으로 해석됨. 이 경우 충돌은 단기 이슈이지만, 머스크가 실제 정당 창당에 나설 경우 공화당 내 균열이 심화될 수 있음.

🔴 관점② 정책 충돌 — "IRA 보조금과 AI 규제 완화를 둘러싼 노선 충돌이 본질이다"

전문가 의견

Josh Barro (The Atlantic)

Gene Munster (Deepwater Asset Management, 테슬라 애널리스트)

주요 근거

• ⚡ IRA 기반 EV 보조금 수령: 테슬라는 2023년 기준 $27억 규모 보조금 혜택

• 📉 ‘빅 뷰티풀 빌’에는 EV 및 청정에너지 세액공제 축소안 포함

• 🧾 AI 규제 완화 조항은 삭제되었으며, 이는 머스크의 규제 중립 전략에 위협

• 🛠 트럼프는 IRA에 대해 “사기적 법안”, “중국산 배터리만 도와준다”고 발언하며 철회 의지 표명

🧩 해석 및 전망

이번 충돌은 IRA를 중심으로 한 미국 산업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둘러싼 본질적 갈등이라는 분석이다. 머스크는 IRA와 연방보조금 기반 산업 생태계의 유지를 원하고, 트럼프는 보조금 대신 감세와 민간 자율 중심 체제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AI, 배터리, 에너지 등 미국의 미래 제조 경쟁력을 둘러싼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판단을 위한 기준 3가지

📌 결론 요약

이번 충돌은 단순한 감정 싸움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미국 산업정책의 미래를 좌우할 전략적 노선 충돌로 해석할 수 있다.

머스크는 IRA 체계를 통한 산업 보호를, 트럼프는 전통적 감세와 규제완화로의 회귀를 지향한다. 양측 모두 정치·미디어 파워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으며, 그 파열음은 AI, 에너지, 제조업 전반에 걸친 규제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수준이다.

7월 입법 처리 결과, 머스크의 정치 행보, 테슬라의 규제 지형 변화가 이 충돌의 성격을 최종적으로 규정하게 될 것이다.

📋️ 오늘 주목할 만한 상승 및 하락 종목

🟢 상승 종목 요약

🔴 하락 종목 요약

📅 주요 일정 (한국 시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