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DP 민간고용 2년 만에 최악의 수치

📌 오늘 알아야 할 핵심 이슈

1️⃣ 미국 ADP 고용 3.7만 명 증가… 예상치 크게 하회
5월 민간 고용이 3만7천 명 증가에 그치며 예상치 11만 명 및 전월치 6만 명 모두 하회, 2023년 3월 이후 최악 기록.

2️⃣ 레딧, AI기업 Anthropic 고소… “무단 크롤링으로 Claude 훈련”
레딧은 Anthropic이 10만 회 이상 접속해 사용자 콘텐츠 수집했다며, 라이선스 미체결 상태에서 상업적 활용한 데 대한 법적 책임 요구.

3️⃣ 시티그룹, 중국 테크 인력 3,500명 감원 발표
전체 2만 명 구조조정 계획 중 하나로, 중국 테크 부문 감축부터 시작하며 비용 효율화 본격화.

4️⃣ 프록터앤갬블, 2년간 오피스직 7천 명 감축 예고
사무직 대상 인력 감축 계획 발표로, 기능직 중심의 고용 안정성 대비 백오피스 직군 조정 가속.

5️⃣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유가 하락에 인력 10% 감축
국영 에너지 기업도 전사적 인력 구조조정 착수, 글로벌 자원기업 감원 흐름 동참.

6️⃣ 미국 CEO 낙관도 67% → 27%로 급감
회계법인調 5월 설문에서 경기 낙관 응답 비율 27%, 작년 4분기 67% 대비 급락, 고용과 소비 둔화 우려 반영.

7️⃣ 트럼프, 입국 제한 대상국 12개국으로 확대
예멘, 소말리아, 아이티, 리비아 등에 더해 아프가니스탄·콩고 포함, 첫 임기 시절 행정명령 재시행.

8️⃣ 트럼프, 하버드 외국인 유학생 등록 금지 조치 논란
향후 학기부터 신규 외국인 유학생 등록 제한 방침 밝혀, 교육계와 이민 정책 충돌 본격화 조짐.

9️⃣ 트럼프-푸틴 75분 통화, 제재 언급 없이 종료
러시아 공군 기지 드론 피격에 푸틴 보복 예고, 트럼프는 경제 제재 언급 없이 사실상 방조.

🔟 ECB, 기준금리 8번째 인하 전망… 예금금리 2.0%로 하향 예상
유로존 CPI 1.9%로 목표치 하회하며 인하 여건 마련, 다만 7월 추가 인하 여부엔 신중한 태도 유지.

1️⃣1️⃣ 라가르드, WEF 의장설 공식 부인 안 해… ECB 진로 불확실성 확대
차기 행보로 세계경제포럼(WEF) 의장 후보 거론, 기자회견서 관련 질문 피하며 ECB 정책 신뢰도 흔들릴 우려 제기.

1️⃣2️⃣ 슬로바키아 중앙은행장, 뇌물 유죄 판결에도 자리 유지 중
카즈미르 총재가 20만 유로 벌금형 받고도 사임 거부, ECB 내부 통제 시스템에 대한 비판 고조.

1️⃣3️⃣ 중국, 미국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반발… “희토류 수출 통제도 검토”
중상무부, 미국산 수입규제는 공급망 파괴라며 추가 보복 조치 경고.

1️⃣4️⃣ 칼빈클라인 모회사 PVH, 실적 부진에 주가 8% 급락
할인판매에도 매출 부진 지속, 주가 1년간 30% 이상 하락하며 브랜드 경쟁력 우려 심화.

1️⃣5️⃣ 저가 체인 Five Below, 실적 선방에 주가 5.4% 상승
EPS 가이던스 상단 수준 실적 발표로 반등, 투자자 신뢰 회복 시도.

1️⃣6️⃣ AI 커뮤니케이션 기업 바란트, 실적 호조로 22% 급등
콜센터 자동화 수요 급증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오늘 가장 큰 상승폭 기록.

1️⃣7️⃣ 블루아울 “대체투자, 수익보다 생존 중심으로 이동 중”
제임스 클라크 “펀드 세일즈 시대는 끝… 이제는 24시간 고객 파트너십 시대”라고 진단.

1️⃣8️⃣ 식스스트리트 “2020~21년 자산 과잉 매입, 이제 소화불량 국면”
줄리안 솔즈버리 “비싼 가격에 산 자산들 정리해야 할 시기… 구조조정은 불가피” 분석.

1️⃣9️⃣ 대체신용시장, 유동성 증가로 스프레드 압박… “버틸 수 있는 구조 필요”
직접대출 비중 70% 이상, 최근 3년간 시장 규모 3배 증가, 시장 과열 우려 현실화.

2️⃣0️⃣ 오늘 밤 Broadcom·DocuSign 실적 발표 예정
AI 반도체 수요 중심의 브로드컴과 B2B 구독 모델의 도큐사인, 시장 반응에 주목.

📝 상세 분석

1️⃣ 미국 ADP 고용 3.7만 명 증가… 예상치 크게 하회

▪️요약
미국 5월 ADP 민간고용은 단 3만7천 명 증가에 그치며, 시장 기대치인 11만 명은 물론 전월치인 6만 명도 크게 하회했다. 이는 2023년 3월 이후 최악의 수치로, 고용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데이터 근거

• 5월 ADP 민간 신규 고용: +37,000명

• 시장 예상치: +110,000명

• 4월 수치: +60,000명

• 주요 둔화 부문: 전문 서비스, 교육·보건

• 이직자 임금 상승률: +7.0%, 재직자: +4.5%

• 6월 7일 예정: 미국 비농업 고용보고서(NFP)

▪️해석 및 전망
고용 둔화는 연준의 금리정책 변화 가능성을 자극할 수 있으며, 특히 금요일 발표 예정인 NFP 수치가 이를 확인시켜줄 경우 채권시장 매수세 강화 및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임금 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편으로, 인플레이션 완화 시그널은 제한적이다. 노동 수요의 균열은 서비스 부문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중소기업과 소비심리에 점진적 충격을 줄 가능성이 있다.

2️⃣ 레딧, AI기업 Anthropic 고소… “무단 크롤링으로 Claude 훈련”

▪️요약
레딧은 AI 스타트업 Anthropic이 10만 회 이상 비인가 접속을 통해 자사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무단 수집했고, 이를 자사 챗봇 Claude의 훈련에 활용했다며 법적 조치를 취했다.

▪️데이터 근거

• 제소 일자: 2025년 6월 4일

• 제소 법원: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

• 접속 횟수: 10만 회 이상

• 유사 사례: 뉴욕타임즈 vs. OpenAI(2023), Getty Images vs. Stability AI(2022)

• Anthropic의 입장: “사실무근, 법적으로 대응하겠다”

▪️해석 및 전망
이번 소송은 생성형 AI 기업들의 훈련 데이터 이용 관행에 대한 또 하나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 특히 Anthropic이 OpenAI 및 Google과 달리 레딧과 공식 라이선스 계약 없이 데이터 사용한 점은 사전동의 원칙의 침해 여부로 법적 쟁점이 뚜렷하다. 만약 레딧이 승소할 경우, 향후 AI 기업 전반이 트레이닝 데이터 확보에서 계약 중심의 구조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고, 오픈 웹 기반 크롤링의 법적 리스크가 급격히 상승할 것이다.

3️⃣ 미국 CEO 낙관도 67% → 27%로 급감

▪️요약
2025년 5월 회계법인 조사에 따르면, 미국 기업 CEO의 경제 낙관 응답률은 27%로 급락했으며, 이는 2023년 말 67% 대비 4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데이터 근거

• 조사 주체: AICPA (미국 공인회계사협회)

• 응답자: 500명 이상 CEO 및 재무 책임자

• 2024년 4분기 낙관 비율: 67%

• 2025년 5월 낙관 비율: 27%

• 주요 우려: 금리 고착, 소비 둔화, 정책 불확실성, 인건비 부담

▪️해석 및 전망
CEO들의 급격한 심리 위축은 고용 및 투자 전략 보수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하반기 설비투자 지표(CapEx)나 M&A 활동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대선과 금리 경로 불확실성이 겹치며, 기업 리스크 회피 성향 강화가 예상된다. 이 지표는 S&P500의 기업 실적 가이던스와 강하게 연결되므로, 향후 어닝 시즌에서 하향 조정이 잇따를 가능성도 열려 있다.

4️⃣ ECB, 기준금리 8번째 인하 전망… 예금금리 2.0%로 하향 예상

▪️요약
유럽중앙은행(ECB)은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해 예금금리를 2.0%로 조정할 전망이다. 유로존의 5월 물가상승률이 1.9%로 목표치를 하회한 것이 결정적 요인이다.

▪️데이터 근거

• 유로존 5월 CPI: YoY 1.9%, 시장 예상치: 2.0%

• ECB 예금금리 현 수준: 2.25%

• 인하 예상치: -25bp → 2.00%

• 금리 인하 횟수: 이번이 8번째

• 추가 인하 시점: 7월 or 9월로 전망 엇갈림

• 유로존 실업률: 6.4% (안정)

• GDP 성장률: 0.3% QoQ 예상

▪️해석 및 전망
라가르드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은 진전되고 있지만 경로는 불확실하다”는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시장은 현재 9월 추가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나, 7월 동결 시 “정책 종료” 해석으로 인한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가 우려된다. 또한 유로화 강세 억제와 남유럽 국채 안정화 등 금융여건 완화 유도 목적도 병행되고 있어, ECB의 "성장 방어"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다.

🆚 하나의 이슈, 두 개의 관점: 미국 노동시장, 여전히 탄탄한가?
— 졸트는 ‘강한 고용’을, ADP는 ‘급랭 조짐’을 말한다…어느 쪽이 진실에 가까울까?

📌 이슈 배경
2025년 6월 첫째 주, 미국 고용지표가 엇갈린 시그널을 던지고 있다. 5일 발표된 4월 JOLTS(구인·이직 보고서)는 미국 내 채용공고 수가 806만 건으로 예상을 상회하며 노동시장 강세론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하루 뒤 발표된 5월 ADP 민간고용보고서에서는 신규 일자리 수가 단 3.7만 건으로 급감하며 고용시장이 급격히 식고 있다는 우려를 자극했다. 이에 따라 시장은 “고용 회복 지속”이라는 낙관론과, “고용 둔화 본격화”라는 침체론으로 양분된 상태다.

🔵 관점① 고용은 여전히 견조 — "JOLTS가 말하듯, 미국 노동시장은 강한 편이다"

전문가 의견
• Ellen Zentner (모건스탠리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
“JOLTS 수치는 고용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강력한 근거다. ADP는 노이즈가 많은 지표이며, 시장은 너무 과민 반응하고 있다.”

주요 근거
📈 4월 JOLTS 공석 수 806만 건… 전월 대비 30만 건 증가, 3개월 만에 반등
📊 퇴직률(quit rate) 2.2%로 안정적… 자발적 이직 비중 여전히 높음
📉 실업률 3.9% 수준 유지,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20만 건대에서 안정
💼 하반기 임금 협상 시즌 돌입, 서비스·헬스케어 중심의 고용 수요 지속

🧩 해석 및 전망
JOLTS는 채용의 ‘의도’와 기업 심리를 보여주는 선행 지표로, 현재 기업이 여전히 인력 확보에 의지가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고용 수요가 유지되는 한, 단기적 고용 둔화는 기술조정(noisy data)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연준의 금리 동결 기조를 뒷받침하며, 연착륙 시나리오를 지지하는 배경이 될 수 있다.

🔴 관점② 고용은 꺾이기 시작 — "ADP는 실제 채용을 반영, 둔화는 현실화되고 있다"

전문가 의견
• David Rosenberg (로젠버그리서치 대표 이코노미스트):
“ADP는 실제 민간 기업의 페이롤 데이터를 반영한다. 이번 급감은 수요 둔화와 기업 보수화의 명확한 신호이며, 연착륙이 아닌 ‘진입 침체’ 상황을 나타낸다.”

주요 근거
📉 ADP 민간고용 5월 증가분 +3.7만 명, 시장 예상치 +11만 명의 1/3 수준
📉 전월치도 +6만 명으로 하향 조정… 2개월 연속 둔화 흐름
📊 신규 고용 대부분 서비스업 중심… 전문직·비즈니스 서비스에서 고용 급감
📉 2023년 3월 이후 최악의 민간 고용 수치 기록

🧩 해석 및 전망
ADP는 실제 기업 페이롤을 기반으로 집계되며, 실제 고용 집행 상황을 가장 빠르게 반영하는 ‘실물 지표’다. 채용공고 수(JOLTS)가 많다고 해도, 실제 채용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경기 둔화는 이미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임금 상승률은 여전히 높아 기업의 고용여력은 줄고 있으며, 하반기엔 실업률 반등과 소비 둔화가 본격화될 위험이 있다.

⚖️ 판단을 위한 기준 3가지

📌 결론 요약
이번 고용시장 혼선은 선행 지표(JOLTS)와 실물 지표(ADP)의 충돌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고용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는 낙관론이 우세하지만, ADP의 급감이 실제 고용 집행 둔화를 나타낸다면, 이는 향후 실업률 반등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핵심 변수는 6월 7일 비농업고용보고서(NFP)로, 이 결과에 따라 연준의 금리 정책 경로와 시장의 경기 진단이 방향을 잡을 것이다.

📋️ 오늘 주목할 만한 상승 및 하락 종목

🟢 상승 종목 요약

🔴 하락 종목 요약

📅 주요 일정 (한국 시간 기준)

📅 2025년 6월 6일 (목)

📅 2025년 6월 7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