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알아야 할 핵심 이슈

1️⃣ 하원, 트럼프 감세안 ‘One Big Beautiful Bill’ 219‑213으로 통과 예정
하원이 절차적 표결을 219‑213으로 통과시키며, 3.3조~4.5조 달러 규모 감세·지출 법안이 트럼프의 7월 4일 서명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감

2️⃣ 미국 6월 고용, 깜짝 증가…연준 인하 기대 급속 후퇴
비농업 고용이 예상치 10.6만 명을 크게 웃도는 14.7만 명 증가하며, 시장은 "깜짝 고용 서프라이즈"에 연준의 7월 인하 가능성을 5%로 낮춤.

3️⃣ 영국 채권 반등, 글로벌 국채 시장 안정화
총리 키어 스타머가 재무장관 레이철 리브스 유임을 확인하며 영국 10년물 금리 1.5bp 하락, 유럽 채권도 동반 반등.

4️⃣ AI로 인한 구조조정, CEO들 "이제 본격 시작"
포드·JP모건·마이크로소프트 등 경영진, “AI가 화이트칼라 일자리 대체 시작” 공식 언급, 구조조정 가속화 전망.

5️⃣ 미국, 중국에 EDA 소프트웨어 수출 규제 해제
중국과의 무역협정 일환으로 EDA 소프트웨어 수출허가 해제, 시놉시스·케이던스 디자인 6% 상승.

6️⃣ 베트남과 관세 합의…최대 40% 이중관세 도입
미국, 베트남산 수입품에 20% 관세, 중국산 우회상품엔 40% 관세 부과, 공급망 탈중국 전략 가속화.

7️⃣ UPS·FedEx 주가 반등…물류 업종 업그레이드
FedEx·UPS 주가 동반 상승, BNP파리바, “아마존 영향에도 FedEx가 수익성 회복 가능” 전망.

8️⃣ 테슬라 2일 연속 상승…전기차 판매 호조
전날 5% 상승 이어 오늘도 1% 추가 상승, 2분기 판매 호조가 실적 기대감 자극.

🔟 미국-베트남 무역협정 체결…추가 협상 러시
트럼프 행정부, 7월 9일까지 동남아 주요국과 연쇄적 관세 협상 예고, 인도·대만·스위스 등도 후보군.

1️⃣1️⃣ 트럼프, 연준 의장 교체 시나리오 본격 검토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겸 연준 의장 겸직론 부상, 케빈 워시 등도 후보군, 파월 임기 종료 11개월 전.

1️⃣2️⃣ 유럽 기업들, EU AI 규제 중단 요청
ASML·에어버스, “초강력 AI 모델 규제 시 EU 경쟁력 저하 우려”로 AI법 시행 유예 요구.

1️⃣3️⃣ 일본은행, 금리 인상 사이클 재개 경고
BOJ 위원, “현재 일시적 멈춤일 뿐”, 미·일 무역 불확실성 속에서도 긴축 기조 유지 시사.

1️⃣4️⃣ 전 세계 리스크 자산 랠리…정책 완화와 낮은 변동성 덕분
증시·크레딧·국채 모두 강세, 전문가 “정책 반응 속도 빠르고 전쟁·관세도 단기 충격에 그쳐” 분석.

1️⃣5️⃣ 채권시장의 핵심 변수, ‘5% 장기금리’ 임계점
뉴턴 인베스트먼트, “10년물 수익률 5% 돌파 시 증시 충격 가능성…현재는 달콤한 구간에서 거래 중”.

1️⃣6️⃣ 미국 ISM 서비스·무역수지 등 빅데이터 총집합
오늘 하루에 고용·실업청구·무역·서비스PMI 등 핵심지표 발표, 시장은 ‘Data-Palooza’로 명명.

📝 상세 분석

1️⃣ 하원, 트럼프 감세안 ‘One Big Beautiful Bill’ 219‑213으로 통과

하원이 절차적 표결을 219‑213으로 통과시키며, 3.3조~4.5조 달러 규모 감세·지출 법안이 트럼프의 7월 4일 서명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감

▪️요약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감세·지출 법안이 하원에서 가까스로 통과되며, 미국 재정 정책의 대전환이 가시화됨.

▪️데이터 근거

• 하원 투표 결과: 219대 213, 단 3표 차이로 가결

• 법안 규모: 3.3~4.5조 달러, 향후 10년간 재정 적자에 영향

• 법안에 포함된 항목: 2017년 감세연장, 복지 삭감, 국방예산 확대, 세제혜택 확대는 2026년부터 본격 시행

▪️해석 및 전망
공화당 내부 보수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강력한 당내 장악력과 7월 4일 서명 시한 압박이 법안 통과를 견인함. 향후 중간선거용 단기 경기부양 효과는 기대되나, 재정건전성 우려 및 연준 긴축 부담 증가가 중기 리스크로 부각될 전망.

2️⃣ 미국 6월 고용, 깜짝 증가…연준 인하 기대 급속 후퇴

비농업 고용이 예상치 10.6만 명을 크게 웃도는 14.7만 명 증가하며, 시장은 "깜짝 고용 서프라이즈"에 연준의 7월 인하 가능성을 5%로 낮춤

▪️요약
미국 6월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급격히 약화됨.

▪️데이터 근거

• 비농업 고용: 14.7만 명 증가 (예상치 10.6만 명), 전월도 상향 수정

• 실업률: 4.1%로 0.1%p 하락

• 민간 vs 공공 고용: 민간 7.4만 명, 공공 부문 7.3만 명 증가

• 평균 임금: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7%

• 연준 7월 금리 인하 가능성: 발표 직후 25% → 5%로 급락 (CME FedWatch)

▪️해석 및 전망
고용시장 강세는 경기 연착륙 시나리오에 힘을 실으며, 연준은 당분간 기준금리를 유지할 명분을 확보. 하지만 민간 고용 둔화 및 임금 상승률 둔화는 하반기 인하 카드의 여지를 남김. 9월 인하 여부가 핵심 변수로 부각될 전망.

3️⃣ AI로 인한 구조조정, CEO들 "이제 본격 시작"

포드·JP모건·마이크로소프트 등 경영진, “AI가 화이트칼라 일자리 대체 시작” 공식 언급, 구조조정 가속화 전망

▪️요약
AI 확산에 따라 주요 기업 CEO들이 구체적 감원 계획을 언급하며, 화이트칼라 중심의 고용 구조조정이 현실화되고 있음.

▪️데이터 근거

• 포드·JP모건·아마존: 내부 발표에서 "AI 기반 재배치·감원" 공식화

• 마이크로소프트: 'Copilot' 도입 후 일부 부서 감원 진행

• WSJ CEO 설문조사: 71%가 향후 2년 내 AI로 인한 인력 감축 예상

▪️해석 및 전망
기업들은 AI를 비용 절감 수단으로 본격 활용 중이며, 단기적으로 백오피스·중간관리자 중심의 타격 예상. 동시에 고급 기술인력 채용은 증가하는 양극화 고용 구조로 전개될 가능성 큼. 생산성 향상은 중기 성장률에 긍정적이지만, 고용 불안과 노사갈등 리스크도 확대될 전망.

4️⃣ 베트남과 관세 합의…최대 40% 이중관세 도입

미국, 베트남산 수입품에 20% 관세, 중국산 우회상품엔 40% 관세 부과, 공급망 탈중국 전략 가속화

▪️요약
트럼프 행정부가 베트남과의 무역협정을 체결하며, 중국 우회수출에 최대 40% 관세를 적용하는 이중과세 구조를 도입함.

▪️데이터 근거

• 베트남산 제품 일반 관세율: 20% 부과

• 중국 우회 수출로 판정 시: 40% 고율 관세 적용

• 베트남 대미 수출액: 2024년 기준 1,170억 달러, 최근 미국 무역적자 급증국 1위

• 대상 산업: 섬유, 신발, 가전, 소비재

▪️해석 및 전망
공급망 다변화 흐름 속에서 동남아 국가들이 무역 리스크에 노출되고 있으며, 탈중국 압박이 우회국에 전가되는 구조로 진화 중. 향후 인도·대만·멕시코 등도 유사한 관세 구조에 직면할 가능성, 글로벌 기업은 실질 생산지 증명 시스템 강화 필요.

5️⃣ 테슬라 2일 연속 상승…전기차 판매 호조

전날 5% 상승 이어 오늘도 1% 추가 상승, 2분기 판매 호조가 실적 기대감 자극

▪️요약
테슬라가 예상보다 양호한 2분기 판매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데이터 근거

• 2분기 글로벌 인도량: 44만4,000대, 시장 예상치(43만대 초반) 상회

• 주가 반응: 전일 +5%, 오늘 프리마켓 +1% 추가 상승

• 중국 내 판매 비중: 약 27%, 5월 대비 반등세

• 트럭 ‘Cybertruck’ 예약 대기도 시장 심리 회복에 기여

▪️해석 및 전망
단기적으로 실적 기대감과 단기 숏커버가 상승을 견인했으며, 낮은 벨류에이션 대비 수요 회복이 긍정적 평가를 받음. 다만 ASP(평균판매가격) 하락과 원가 부담 지속은 중기 마진에 제약 요인. 하반기 FSD(완전 자율주행) 출시 타임라인과 中 정책 리스크가 관건.

6️⃣ 트럼프, 연준 의장 교체 시나리오 본격 검토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겸 연준 의장 겸직론 부상, 케빈 워시 등도 후보군, 파월 임기 종료 11개월 전

▪️요약
트럼프가 파월의 임기 만료 전후를 겨냥해 연준 의장 교체를 준비 중이며, 정치적 통제 강화 의도가 읽힘.

▪️데이터 근거

• WSJ 보도: “트럼프, 스콧 베센트의 재무장관+연준의장 겸직 가능성 검토”

• 케빈 워시, 케빈 해셋 등도 후보로 거론

• 파월 임기 종료일: 2026년 2월 5일, 공식 교체는 통상 3~6개월 전 지명

• 트럼프 Truth Social 발언: “파월은 미국 경제의 가장 큰 장애물”

▪️해석 및 전망
트럼프의 의장 교체 추진은 긴축적 통화정책에 대한 반감과 경기부양 우선 전략의 일환. 연준의 정치적 독립성 훼손 우려가 커질 수 있으며, 특히 채권시장에서는 장기금리 리스크 프리미엄 재반영 가능성. 실질적인 교체 여부와 상원 인준이 금융시장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하나의 이슈, 두 개의 관점: 고용시장은 진짜 탄탄한가?

— 고용은 예상치 상회하며 깜짝 반등, 그러나 빅테크 구조조정은 계속… "고용 호조 vs 고용 둔화" 진실은 무엇인가?

📌 이슈 배경

2025년 6월 미국 비농업 고용은 14만7천 명 증가, 실업률도 4.1%로 하락하며 시장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같은 시기,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세일즈포스·메타·서비스나우 등 빅테크 중심의 백오피스 감원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일부 산업에서는 신규채용 동결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여전히 강한 노동시장”이라는 견해와 “전환기의 고용 불균형”이라는 비판적 시각으로 극명히 엇갈리고 있다.

🔵 관점① "고용시장은 여전히 강하다 — 연착륙 중"

🗣️ 전문가 의견

Nick Bunker (Indeed 경제연구소):

📊 주요 근거

• 6월 비농업 고용 +14.7만 명, 예상치(10.6만) 대비 깜짝 반등 (BLS)

• 실업률 4.1%, 전월 대비 하락…참가율도 62.3%로 견조

• 임금상승률 YoY 3.7%, 점진적 둔화 흐름 속 ‘노동 수급 균형’ 신호

• 구직자 1명당 채용공고 수 1.4건, 팬데믹 이후 수준 지속 (JOLTS 기준)

🧩 해석 및 전망

서비스업·공공부문 중심의 고용 확대가 임금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와 함께 연착륙 시나리오를 지지함.
빅테크 해고는 구조적 전환의 일환일 뿐, 전반적 고용시장 추세를 왜곡하긴 어려움.
연준은 9월 혹은 11월 금리 인하를 검토할 수 있는 여지를 확보한 상태.

🔴 관점② "고용 호조는 착시 — 빅테크 해고가 경고등"

🗣️ 전문가 의견

Liz Ann Sonders (Charles Schwab 수석 전략가):

📊 주요 근거

• 민간 고용은 7.4만 명 증가, 공공 부문이 나머지를 메움 (BLS)

• 정보기술·금융 부문 감원 지속, 대형 IT기업은 채용 동결 선언

• 세일즈포스, MS, 메타 등, 2025 상반기 감원 인원 10만 명 이상

• AI·자동화 도입에 따른 업무 재편, 특히 중간관리·지원 부문 축소 심화 (WSJ 보고서)

🧩 해석 및 전망

고용은 양적으론 증가했지만, 질적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음.
고용 증가 대부분이 교육·의료·정부 부문에 집중, 민간 수요는 둔화 중이며 기술 기반 고용시장은 축소 국면 진입.
이는 향후 소비·임금에도 부정적 영향, 9~10월부터 실업률 반등 가능성 제기됨.

⚖️ 판단을 위한 핵심 기준 3가지

📌 결론 요약

표면적으로는 고용시장이 안정적이며, 서비스업과 공공 부문이 고용지표를 지지하고 있음.
하지만 빅테크 중심의 고용 축소가 선도 신호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노동시장 이중구조 심화가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음.
향후 8~9월 고용분포, 신규 실업급여 청구, 고용의 질적 지표가 고용 강세 지속 여부를 판단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연착륙', 중기적으로는 '이질적 고용 둔화'라는 혼재된 국면.

📋️ 오늘 주목할 만한 상승 및 하락 종목

🟢 상승 종목 요약

🔴 하락 종목 요약

📅 주요 일정 (한국 시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