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쫄리면 관세 먼저 철회해"ᅵ트럼프, 새로운 관세 예고

📌 오늘 알아야 할 핵심 이슈

1️⃣ 중국, 협상 중단 선언…“미국이 먼저 관세 철회하라”
→ 중국 상무부, 미국과 협상 진행 중 아님을 공식화하며 “145% 관세 철회 없이는 어떤 협상도 없다”고 강경 입장 천명.

2️⃣ 트럼프, 2~3주 내 대중 관세율 수정 발표 시사…60% 안팎 유력
→ WSJ “새 관세율 50~65%로 조정 가능성” 보도…기존 145% 대비 완화된 ‘협상 유도형 압박 전략’ 구사 중.

3️⃣ 미 재무장관, “중국에 단독 양보 없다”…구조 개혁 촉구
→ 베센트 “중국은 수출 의존 탈피해야 협상 진전 가능” 언급…‘이중순환’ 전략의 실질 이행 촉구하며 대중 견제 강화.

4️⃣ 미국 증시, 관세 완화 기대감에 이틀 연속 랠리 후 하락 전환
→ 나스닥 2일 연속 +1% 이상 상승 후 -0.9% 하락…트럼프 온건 발언 효과 약화, 중국 강경 대응에 투자심리 흔들.

5️⃣ IBM, 실적 발표 후 -7.7% 급락…컨설팅 경기 민감성 부각
→ 매출은 1% 증가했지만 하반기 불확실성 우려에 하락…컨설팅 부문 둔화와 수요 민감도에 투자자 반응 차가워.

6️⃣ Texas Instruments, 5년 만에 분기 성장 복귀…주가 +6.3%
→ AI 메모리 수요 회복에 힘입어 실적 개선…알파벳·인텔 등 후속 빅테크 실적 기대감 자극.

7️⃣ 글로벌 자금, 일본 자산에 670억 달러 유입…1996년 이후 최대
→ 미국 자산 이탈 본격화…엔저·정치 안정·금리 매력 등 복합 요인에 따른 구조적 자산 재배분.

8️⃣ 도이치銀 “달러, 구조적 약세장 진입…자본유입 역전 본격화”
→ Saravelos “달러 3년간 과도한 강세…글로벌 자금의 회피 본격화” 발언, 환율 기조 변화 시사.

9️⃣ 미 국채금리 동반 하락…10년·2년물 각 4bp↓
→ 관세 리스크에 안전자산 선호 강화…10년물 4.17%, 2년물 4.44% 기록하며 채권 매수세 유입 지속.

🔟 AI 인프라 투자 ‘확산’ 속 수익화 의문 지속…알파벳 실적 주목
→ 클라우드·AI 확대에도 대부분 무료 기반…AWS·Azure도 투자 대비 수익성 한계 부각, 모멘텀은 유지 중.

1️⃣1️⃣ 미국 경기, ‘소프트 랜딩’ 여부 논쟁 심화…지표는 엇갈려
→ 기업 실적 양호하나 소비·고용 둔화 조짐…“소득은 견조, 소비는 불확실”한 국면 진입, 연준 금리경로 주목.

📝 상세 분석

1️⃣ 중국, 협상 중단 선언…“미국이 먼저 관세 철회하라” 🇨🇳

▪️ 요약:
중국 상무부는 현재 미국과 관세 협상이 전면 중단되었으며, 미국이 선제적으로 145%의 고율 관세를 철회하지 않는 한 어떤 형태의 협상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음.

▪️ 데이터 근거:

• 📢 중국 상무부(4/23): “협상 중단…미국이 진정성 먼저 보여야”

• 📉 對미 수출 증가율: 2024년 -9.7% (IMF)

• 💸 미국의 對중 관세율 평균 145% (USTR 기준)

▪️ 해석 및 전망:

• 🧱 과거 2019년 사례처럼 ‘선제 철회 후 대화’라는 중국의 고정 협상 패턴 재등장

• 🧭 G7·정상회담 등 외교 이벤트 전까지 실무 협상 재개 가능성은 낮음

• 🧨 시장은 ‘냉각기 돌입’으로 인식하며, 단기적으로 위험자산 회피 성향 강화

• 🗓️ 5월 초 트럼프 100일, 미·일 공동선언 등에서 첫 유화 제스처 나올 가능성 주시

• 🧮 중국 관련 소비재·원자재 종목에 프리미엄 축소 압력 지속 예상

2️⃣ 트럼프, 2~3주 내 대중 관세율 수정 발표 시사…60% 안팎 유력 🇺🇸

▪️ 요약:
트럼프는 기존 145%의 대중 관세율을 50% 수준으로 완화하는 새로운 관세 정책을 23주 내 발표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시장과 협상 상대국 양쪽을 겨냥한 전략적 수위 조절로 분석됨.

▪️ 데이터 근거:

• 📰 WSJ 단독: “관세 수정안, 내부 기준선은 60% 전후” (4/23)

• 📆 발표 유력 시점: 5월 5일 무역보고서 발표일 전후

• 🗳️ 트럼프 SNS: “우리는 협상을 원하지만, 더는 이용당하지 않을 것”

▪️ 해석 및 전망:

• ⚖️ 60%는 여전히 고율이나, 시장엔 ‘완화 신호’로 해석될 여지 있음

• 📉 과거 2019년 유예 조치처럼 단기 랠리 유도 가능하나 지속성은 불확실

• 🔁 시장은 ‘관세 조정 → 되돌림 반복’에 피로감…정책 신뢰도 저하

• 🔎 실질 발표 내용이 품목별로 제한적일 경우 반등 강도 제한적

• 🧮 반도체·자동차 섹터가 우선 반응할 가능성 높아, 품목 구성 주목 필요

3️⃣ 미 재무장관, “중국에 단독 양보 없다”…구조 개혁 촉구 🏛️

▪️ 요약: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중국이 수출 의존 경제에서 벗어나 내수 중심의 구조 전환을 실현해야만 미국과 실질적 무역 합의가 가능하다”고 발언하며, 단순한 관세 조정보다 경제 체질 개편을 우선 요구함.

▪️ 데이터 근거:

• 🎙️ IIF 연설(4/23): “중국은 아직 단일순환…근본적 변화 필요”

• 📊 2024년 중국 순수출 GDP 기여도: 19.8%

• 📉 중국 가계소비 비중: 37%, 미국은 68% (IMF 기준)

▪️ 해석 및 전망:

• 🧩 이번 발언은 단기 관세 협상 아닌 ‘중국 체제 개편 압박’의 일환

• ⚙️ 구조 개혁을 전제 조건화함으로써 협상 타결 시점은 2025년 이후로 지연될 가능성

• 🛠️ 미국의 대응 프레임: 단순 교역 불균형 → 산업·공급망 주도권 쟁탈로 확장

• 🏭 이는 미중 디커플링 가속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對중국 대체 생산국(베트남·인도) 주목

• 📉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중국 관련 종목은 할인 요인 지속”으로 작용할 가능성

4️⃣ 미국 증시, 관세 완화 기대감에 이틀 연속 랠리 후 하락 전환 📉

▪️ 요약:
트럼프의 온건 발언으로 증시가 이틀간 2% 넘게 상승했으나, 중국의 ‘협상 거부’ 발언 이후 다시 하락 전환됨. 이는 헤드라인에 의한 반사적 반응이었으며, 실질적 정책 변화가 동반되지 않는 한 변동성 장세는 지속될 전망.

▪️ 데이터 근거:

• 📈 나스닥100: +1.2%(4/22), +1.1%(4/23), -0.9%(4/24 선물)

• 📊 VIX: 23.4 → 25.7 상승, 투자심리 위축 반영

• 📉 10년물 수익률: 4.26% → 4.17%, 단기 위험 회피 반영

▪️ 해석 및 전망:

• 🔁 전형적인 ‘기대 반등 → 정책 실망 매도’의 반복 (2019, 2022년 사례 재현)

• 🔍 시장은 트럼프 발언보다는 구체적 실행 조치를 기다리는 국면

• 💥 VIX 25 이상에서는 기술주 상승탄력 급감…‘안전자산 우위’ 장세 전환 주의

• 📊 파월 발언이나 기업 실적 시즌 외엔 변동성 해소 요인 부족

• 📉 단기적으로는 현금·채권 등 방어적 자산군 선호가 강화될 수 있음

5️⃣ IBM, 실적 발표 후 -7.7% 급락…컨설팅 경기 민감성 부각 💼

▪️ 요약:
IBM은 1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이익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컨설팅 부문의 수요 둔화 우려와 하반기 경기 전망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8% 가까이 급락함.

▪️ 데이터 근거:

• 🧾 매출 145억 달러(+1% YoY), 순이익은 시장예상치 상회

• 📉 컨설팅 부문 매출 YoY -2.3%, 전체 매출의 31% 차지

• 📉 주가: 실적 발표 후 프리마켓 기준 -7.7% 하락 (Bloomberg)

▪️ 해석 및 전망:

• 🧠 컨설팅은 경기 선행성 강한 섹터로, 기업 투자심리 위축 신호로 해석 가능

• 🧭 2023년 SAP·Accenture와 유사하게 ‘예상 이상 실적 → 주가 급락’ 현상 재현

• 📉 실적 ‘비트’보다 가이던스 리스크에 더 민감해진 시장의 태도 반영

• 🏦 경기 연착륙 불확실성 확산 속, B2B 서비스 업종 전반에 디스카운트 강화 가능

• 🧮 중장기적으로는 기술서비스 비중 확대 여부가 주가 회복의 핵심 변수

6️⃣ Texas Instruments, 5년 만에 분기 성장 복귀…주가 +6.3% 📈

▪️ 요약:
TI는 분기 매출 성장세로 복귀하며 반도체 업계 내 AI 관련 수요 회복을 보여주는 신호탄 역할을 했고, 시장은 이를 기술주 반등의 선행 지표로 받아들임.

▪️ 데이터 근거:

• 💵 1Q 매출 43.6억 달러(+3.4% YoY), 2020년 이후 첫 분기 성장

• 🧠 아날로그·임베디드 칩이 전체 매출의 88%, 그중 AI 비중 21% 추정

• 📈 주가: 장전 +6.3% 상승 (Bloomberg)

▪️ 해석 및 전망:

• 🧩 반도체 실적 턴어라운드 신호, AI 수요가 고르게 반영되기 시작

• ⚙️ Nvidia·TSMC 중심 흐름에서 Broadcom·TI 등으로 확산 가능성

• 🧮 Mid-cap 반도체 ETF(SOXX 등) 매수세 유입 증가 예상

• 🧠 기술주 중에서도 ‘수익화 가능한 AI’ 보유 기업에 선택적 매수 집중

• 📈 금리 완화 기대와 맞물리면 반도체 섹터의 2차 상승 가능성 부각

7️⃣ 글로벌 자금, 일본 자산에 670억 달러 유입…1996년 이후 최대 🇯🇵

▪️ 요약:
미국 자산 회피 흐름 속에서 일본이 엔저·정책 안정·낮은 밸류에이션의 삼박자를 갖춘 투자처로 부상하며, 1996년 이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자금이 유입됨.

▪️ 데이터 근거:

• 💰 외국인 순매수액: 4월 현재 6.7조 엔 (약 670억 달러, TSE 기준)

• 📈 Nikkei 225 연초 대비 +14.6% 상승

• 💴 USD/JPY 환율: 154.2로 34년 만에 최고 수준

▪️ 해석 및 전망:

• 🗾 엔저와 금리 안정성 덕분에 ‘디플레이션 대비형 안전자산’으로 각광

• 🧭 2023년 말부터 이어진 유럽·미국 자금의 구조적 이탈 흐름 가속

• 📊 글로벌 매크로 펀드의 일본 비중 확대 추세 지속될 가능성

• 🧮 1998년, 2013년 사례처럼 장기 유입은 엔 반등 트리거가 되기도

• 💹 중장기적으로 일본은 ‘탈달러 자산 분산’의 핵심 수혜지로 부각

8️⃣ 도이치銀 “달러, 구조적 약세장 진입…자본유입 역전 본격화” 💵

▪️ 요약:
도이치뱅크는 미국의 쌍둥이 적자 심화와 글로벌 투자 흐름의 변화로 인해 달러가 구조적 약세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 이는 중장기적 자산 재배분 시그널로 해석됨.

▪️ 데이터 근거:

• 📉 Bloomberg Dollar Index: 1,247 → 1,211, 연초 대비 -2.9%

• 📉 미국 재정적자: GDP 대비 6.9%, 경상수지 적자: 3.6% (BEA, CBO)

• 🧠 도이치 FX 전략 메모(4/24): “달러는 현재 PPP 기준 13% 고평가 상태”

▪️ 해석 및 전망:

• 📉 자본유입 약화와 대외 부채 구조의 부담이 달러 하방 압력으로 작용

• 🔄 2002년처럼 약 5년간의 달러 약세 국면 진입 가능성

• 🏦 비달러권 자산(엔, 유로, 원화 등)에 대한 중장기 수요 유입 강화

• 📊 환헤지 비용 감소에 따라 유럽·일본 기관투자자들의 해외투자 비중 확대 예상

• 🧮 수출 중심 신흥국 주식·채권에 순매수 흐름 지속될 가능성

9️⃣ 미 국채금리 동반 하락…10년·2년물 각 4bp↓ 📉

▪️ 요약:
관세 리스크 재부각과 미중 갈등 심화로 인해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하며 10년물과 2년물 모두 금리가 4bp 하락, 시장은 다시 Fed의 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하기 시작함.

▪️ 데이터 근거:

• 📉 10년물 수익률: 4.21% → 4.17%

• 📉 2년물 수익률: 4.48% → 4.44%

• 🧠 CME FedWatch: 6월 인하 확률 28% → 39% 상승

▪️ 해석 및 전망:

• 🛡️ 위험 회피 심리 강화로 미국 국채에 단기 자금 유입

• 📈 금리 스티프닝(flat→steep) 시그널은 경기 둔화 인식의 전환점

• 🧮 10년물 중심의 수요 회복은 채권 ETF(TLT, ZROZ 등)에 유입 촉진

• 🔁 금리 상단 피크아웃 가능성이 높아지며 기술주엔 간접 호재

• 📉 다만, 물가 재상승 리스크에 따라 채권 시장도 변동성 유지 전망

🔟 AI 인프라 투자 ‘확산’ 속 수익화 의문 지속…알파벳 실적 주목 🤖

▪️ 요약:
Alphabet·Amazon·MS는 AI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나, 대부분 무료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어 수익화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며 주가 밸류에이션 상한 압력으로 작용 중.

▪️ 데이터 근거:

• 🧾 Alphabet CapEx 1Q: $10.8B(+24% YoY), 사상 최대

• 📈 Google Cloud 영업이익률: 5.4%, 전체 매출 비중 11%

• 📉 AWS·Azure AI API 유료화율 5% 미만 (Citi)

▪️ 해석 및 전망:

• 🤖 투자 대비 수익 창출 비율 저조…AI는 아직 ‘플랫폼 부재’ 단계

• 🧮 유료화 성공 시점이 밸류에이션 상한선 해소의 핵심 변수

• 🔍 단기 실적보다 장기 전략 발표 내용(가격 모델·B2B 파트너십)이 주가 결정

• ⚠️ Amazon·MS도 유사 이슈 직면 중…‘AI 수혜주’ 프레이밍 재검토 필요

• 📊 AI ETF(SOXX, BOTZ 등)는 지속성 있는 수익 창출 기업 중심으로 리밸런싱 가능성

1️⃣1️⃣ 미국 경기, ‘소프트 랜딩’ 여부 논쟁 심화…지표는 엇갈려 🛬

▪️ 요약:
기업 실적은 전반적으로 양호하나, 소비·고용 등 실물경제 지표에서는 둔화 조짐이 감지되며 시장 내에서 미국의 경기 연착륙 여부를 둘러싼 해석이 분화되고 있음.

▪️ 데이터 근거:

• 📈 S&P500 1Q 실적 성장률: +6.2% YoY

• 📉 소비자신뢰지수: 88.3 → 83.5

• 📉 비내구재 소비 MoM -0.6% (Commerce Dept)

▪️ 해석 및 전망:

• 📉 실적·수익은 양호하나, 하드데이터 대비 소비 여력 감소세

• 📊 고용지표·ISM·소비자심리지수 간 괴리가 확대되며 불확실성 심화

• 🔁 Fed 정책 스탠스는 여전히 ‘데이터 디펜던트’, 시장은 이중 시나리오에 대비 필요

• 🧮 채권·배당주 중심의 방어적 포트폴리오로 무게 이동 가능성

• 📈 실적 시즌 이후 경기모멘텀보다 유동성 흐름이 시장 주도할 가능성

🆚 하나의 이슈, 두 개의 관점: 미 증시, 바닥 통과인가? 일시적 반등인가?

📌 이슈 배경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별 맞춤형 고율 관세 조치를 단행하면서 미국 증시는 4월 초 급락했으나, 최근 관세 정책의 수위 조정 시사와 파월의 유화 발언, 중국의 강경 입장 고착화 등으로 인해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음.
나스닥은 이틀 연속 +2% 이상 반등 후 다시 -0.9% 하락했으며,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진짜 바닥”을 의미하는지, 혹은 “숨 고르기”에 불과한지를 두고 첨예하게 의견이 엇갈리고 있음.

🔵 관점① “이제는 바닥권…과도한 우려에 따른 기술적 과매도”

전문가 의견
📣 David Lefkowitz (UBS CIO 전략가): “미국 내수 펀더멘털은 견고하며, 관세 리스크는 시장이 학습한 이슈다. 지금은 과매도 구간으로 진입한 상황.”

🔹 주요 근거

• ✅ S&P500 이익 추정치: 1분기 YoY +6.4%, 기업 실적 시즌 초반 ‘비트율’ 79% (FactSet)

• ✅ 비농업 고용: 3월 +228,000명 증가, 예상치 상회 (BLS)

• ✅ 금리 기대치: CME FedWatch 기준 6월 금리 인하 확률 39%로 상승

• ✅ VIX(변동성지수): 25~26 수준에서 저항 형성, 과거 사례 대비 단기 피크 가능성

• ✅ 2018년·2020년 사례: 트럼프 관세 급발표 이후 2~4주 내 기술적 저점 통과

🔹 해석 및 전망

• 📉 관세는 ‘단기 충격 요인’으로, 실물보다 심리적 리스크가 더 크게 작용

• 🛡️ 고용·소비 데이터가 여전히 탄탄, 경기 침체 가능성은 과도하게 반영됨

• 📈 실적 시즌 중반 진입 시점에서 ‘이익 기대치 상향 조정’이 가능

• 📊 과거에도 트럼프 관세는 주가 급락 유도 후 평균 21일 내 반등

• 🧭 4,900~5,000선은 기술적으로 하단 지지선 역할 가능

• 💬 UBS, RBC, Evercore 등 다수 IB에서 “현재는 포지션 재진입 구간”이라는 판단 확대 중

🔴 관점② “구조적 불안정 지속…하락은 끝나지 않았다”

전문가 의견
📣 Michael Kantrowitz (Piper Sandler 수석 전략가): “관세는 트리거일 뿐이며, 신용 긴축·실물 둔화·투자 위축이 동시 다발로 나타나는 구조적 전환의 서막이다.”

🔹 주요 근거

• 📉 Russell 2000, 고점 대비 -21% 하락 → 기술적 약세장 진입

• 🏭 자동차·기계·전자 업종, 관세 대응 위해 구조조정 발표 → Stellantis, GE 등 해고 감축

• ⚠️ 미국 다중직 종사자 비율, 2009년 이후 최고치

• 🧯 Bloomberg Economics 전망: “2분기부터 관세 충격이 소비·투자에 본격 반영될 것”

• 💬 Morgan Stanley: “주가 대비 실질소득·심리지표 괴리 역대 최대치…반등 지속 어렵다”

🔹 해석 및 전망

• 🧨 관세·달러 약세·실적 상방 한계가 맞물리며 다중 리스크 구조화 진행 중

• 🔻 최근 반등은 숏커버·옵션 만기 효과…매수세 전환은 아직 미약

• 📉 실질소득 정체와 물가 재상승 우려는 소비 위축 신호로 작용

• ⚙️ 기업 실적 컨센서스 상향에도 구조적 고용 불안·정부 감축 기조는 하방 리스크

• 🧮 정책 대응 여력 축소 + 시장 기대치 선반영 → ‘실망 매도’ 반복 구간

• 🛑 과거 2022년처럼 ‘전환점 없이 2단 하락’ 패턴 가능성 배제할 수 없음

⚖️ 판단 기준 3가지 체크포인트

1️⃣ 전형적인 바닥 패턴(Price) 발생 여부 확인

지수 흐름과 기술적 신호로 바닥 형성 여부 판단

✅ 확인해야 할 지표들:

• VIX(변동성 지수):

  • 보통 진짜 바닥은 VIX가 30 이상을 찍고 다시 하락하며 형성

  • 현재 VIX는 25선 → 기술적 바닥 진입은 아직 미확인

• S&P500 intraday 변동률:

  • 바닥 직전 3~5거래일 간 ±2% 이상 등락이 반복되는 고진동 구간 출현

  • 최근 +2.1%, -0.9% 등 일부 조건 충족

• 50일/200일 이평선 데드크로스 여부:

  • 최근 골든크로스 무너짐 여부 확인 필요 (기술적 반등 지지선 유효성 확인 차원)

🧭 적용 사례:

• 2020년 3월, 2018년 12월, 2016년 2월 저점 당시 VIX는 38~55 수준에서 급락 전환

• ‘기술적 바닥’은 이틀 이상 반등과 고점 저항선(예: 50DMA) 돌파 동시 발생해야 유효

2️⃣ 심리지표(Sentiment)가 공포 극단값인가

개인·기관 포지셔닝과 투자 심리가 공포 국면을 통과했는지 판단

✅ 확인해야 할 지표들:

• AAII 투자자 심리 조사:

  • 비관 비율이 60% 이상일 때 시장은 통상적으로 저점 근처

  • 현재 49% 수준 → 극단적 공포로 보기엔 부족

• Put/Call 비율:

  • 1.2 이상이면 공포에 따른 방어 포지션 급증 → 반등 신호로 작용

  • 현재는 1.0 언저리, 애매한 수준

• CNN Fear & Greed Index:

  • 25 이하일 때 바닥 시그널 강함

  • 현재 31 수준 → 극단 공포엔 아직 도달 못함

🧭 적용 사례:

• 2022년 6월, 2018년 12월: 공포 심리 지표가 모두 극단값 진입 후 2주 내 반등

• ‘공포의 끝’은 반등의 시작…현재는 다소 과매도지만 아직 미흡

3️⃣ 실물 연동성(Fundamentals)과 시장 기대의 방향 일치 여부

실물 지표와 시장 기대의 괴리가 좁혀지고 있는지 확인

✅ 확인해야 할 지표들:

• 소비자신뢰지수 vs 실질소득 변화율

  • 바닥이 가까워질수록 두 지표가 함께 반등

  • 현재는 소비자신뢰 하락 지속, 실질소득은 횡보

• ISM 제조업 PMI + 신규주문 서브지수

  • 신규주문이 50을 넘고 반등 시, 기업 투자 회복 신호

  • 현재 신규주문 46.8 → 회복 미진

• 기업 실적의 반등 vs 가이던스 리스크

  • 현재 S&P500 EPS는 상향 추세이나, 경기민감 업종은 하향 가이던스 동반

  • 즉, 시장은 실적 개선을 기대하나 기초 체력은 아직 불안정

🧭 적용 사례:

• 2016년, 2020년 바닥 당시 PMI 반등과 실질소득 증가가 동반

• 반등은 ‘정책 기대 + 실물 지표 반등’이 겹칠 때 지속 가능

🔑 오늘의 키워드:

1️⃣ Reflexive Repricing — 반사적 재평가, 감정적 매도에 의한 과잉 가격 조정

→ 거시 악재(예: 관세, 전쟁, 정책 리스크 등)가 발생했을 때 시장이 실물 펀더멘털보다 더 빠르고 크게 움직이며, 이후 되돌림이 발생하는 구조.
Behavioral finance와 global macro 전략에서 자주 인용되는 개념.

📌 예문:
The recent market drop looks like a reflexive repricing rather than a sustained downturn.
해석: 최근의 시장 하락은 구조적 조정보다는 감정적 반응에 따른 반사적 재평가로 보인다.

2️⃣ Policy Premia Compression — 정책 프리미엄 축소, 정책 기대의 반영 축소

→ 연준의 완화 기대, 정부의 시장 개입 전망 등으로 인해 생성된 가격 상승분이, 현실화되지 않거나 신뢰를 잃으면서 급격히 사라지는 현상.
특히 통화정책 전환기나 선거국면에서 주가·채권시장에 빈번히 발생.

📌 예문:
We are witnessing a policy premia compression as rate-cut hopes fade amid conflicting signals from the Fed.
해석: 연준의 상반된 메시지 속에 금리 인하 기대가 사라지며, 정책 프리미엄 축소가 진행되고 있다.

3️⃣ Sentiment-Fundamental Divergence — 심리-펀더멘털 괴리

→ 투자 심리(시장 기대)와 실물 지표(이익, 고용, 소비 등) 사이의 방향성이 일치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갭.
극단적 낙관 또는 공포 속에 시장이 실제보다 과하게 움직일 때 유용한 진단 틀.

📌 예문:
The current volatility reflects a sentiment-fundamental divergence where fear outweighs data.
해석: 현재의 변동성은 데이터보다 공포가 우위를 점하는 심리-펀더멘털 괴리에서 비롯된 것이다.

🔥 시장 전망 & 체크 포인트

🔮 시장 전망 (Market Outlook)

📉 반등 신호보다 구조적 전환 시그널 주의 필요
관세 불확실성 완화 기대 속 이틀 연속 반등 이후, 중국의 강경 입장 고착으로 증시는 다시 조정 전환.
이는 ‘펀더멘털 기반 상승’이 아닌 헤드라인 드리븐(Headline-driven) 반응에 불과하며, 기술적 매수 후 되돌림 패턴의 반복 가능성 높음.

🏦 금리 인하 기대는 유효하나, 채권시장의 경고 신호는 확대 중
10년물 국채금리는 4.21%에서 4.17%로 소폭 하락했으나, 안전자산 선호보다는 유동성 회피 흐름에 가까움.
Fed의 선제 인하 기대는 유지되지만, 시장 불안 해소 없이는 ‘실행→효과’ 사이의 단절이 반복될 위험 존재.

🔁 자산군 간 상관관계 붕괴…정책 신뢰 하락이 핵심 요인
달러 약세 + 금값 급등 + 유가 하락 + 국채 강세가 동시에 나타나는 비정상적 시장 구조는
정책 신뢰 훼손과 글로벌 디커플링 가속화에 따른 구조적 자산 재편의 초기 단계로 해석될 수 있음.

🧠 판단 요약:
단기 기술적 반등은 가능하지만, 리스크 프리미엄 재산정 국면은 계속될 가능성 높음.
지금은 추세 매수보다 방어적 포지셔닝과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 강화 구간.

🧭 체크 포인트 (Checkpoint)

📅 관세 정책 발표 및 협상 스케줄 주시

• 🗓️ 5월 초 트럼프 관세 조정안 공식 발표 예정 (예고된 2~3주 이내 시점)

• 🔄 중국 상무부의 ‘선 철회 요구’ 고수 여부가 시장 방향 결정할 핵심 변수

📦 소비 및 유통 섹터 실적 가이던스

• 🛍️ 4월 소비자신뢰지수, PCE 가격지표 발표 예정 → 인플레 기대와 소비 여력 판단 지표

• 🛒 월마트·타깃 등 대형 유통사의 마진 가이던스 및 관세 반영 전략 중요

🗣️ 연준 주요 인사 발언 및 청문회 주시

• 📢 파월 의장 발언, Bowman 청문회에서의 정책·감독 방향 신호 확인

• 🧩 시장 안정 메시지 vs 인플레 경계 메시지의 균형 여부에 따라 금리선물 민감도 변화 예상

📊 시장 불확실성 지표 및 외환 흐름 추적

• ⚠️ VIX 25.7, MOVE 124 → 정책 불확실성 반영 확대

• 💱 달러지수(DXY) 104.1로 약세 전환, 기술주 반등 지속 여부와 연동 필요

🏭 제조업 공급망 다변화 이슈 확산 여부

• 🚗 Stellantis·GM 등 북미 제조업체, 중국산 부품 대체 계획 발표 여부

• 📉 Apple·Tesla의 중국 생산·판매 실적 조정 여부도 관세 영향의 실물 반영 척도

📋️ 오늘 주목할 만한 상승 및 하락 종목

🟢 상승 종목 요약

📈 ServiceNow (+9.0%)
AI 수요 기반 매출 가이던스 상향 발표로 기대치 상회, 기술주 전반의 낙관론 재점화.

🧠 Vertiv Holdings (+9.0%)
AI 인프라 수요 견조, 트럼프 관세 정책 대응력에 자신감 표명하며 연간 가이던스 상향.

🚗 Pony AI (+32.0%)
상하이 모터쇼서 7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공개, 올해 로보택시 대량 생산 본격화 발표.

🧬 Novavax (+20.0%)
FDA의 기존방식 승인 가능성 언급하며 코로나 백신 상용화 기대감 재부각.

🧰 Texas Instruments (+3.5%)
산업·자동차용 반도체 수요 회복 조짐, 예상을 웃도는 가이던스 제시.

🧪 Boston Scientific (+4.0%)
1분기 실적 및 연간 가이던스 모두 상향 조정, 의료기기 섹터 전반 상승 견인.

⚙️ GE Vernova (+4.0%)
트럼프 관세 영향 “무시해도 될 수준” 발언, 1분기 흑자 전환 소식에 동반 상승.

🚀 Oklo (+9.0%)
샘 알트만 이사회 퇴임 발표 이후 Citi가 OpenAI 협력 가능성 부각하며 반등 전환.

📞 AT&T (+1.0%)
트럼프 관세 정책 영향 아직 제한적이라는 발언과 함께 견조한 통신 부문 실적 유지.

🚬 Philip Morris (+2.0%)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와 함께 2025년 EPS 가이던스 상향.

🔴 하락 종목 요약

💻 IBM (-7.7%)
컨설팅 수요 둔화 및 미 연방 예산 감축 영향 우려로 실적 상회에도 급락.

🌮 Chipotle (-3.6%)
2024년 실적 가이던스 하향 발표, 소비 위축과 외식 수요 둔화 반영.

🏔️ Kering (-6.9%)
Gucci 매출 급감 발표, 브랜드 리포지셔닝 실패에 따른 파리 증시 급락.

💼 General Dynamics (-3.0%)
항공부문 수익성 확대에도 불구, 방산부문 성장 둔화 우려로 실적 발표 후 하락.

🥇 Gold (-3.0%)
파월 해임 이슈 완화로 안전자산 선호 약화, 12일간의 급등 이후 차익 실현 매물 출회.

🛢️ WTI Crude Oil (-2.0%)
OPEC+ 증산 지속 전망 및 트럼프 관세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가 유가 하락 유도.

⚖️ Eli Lilly (-0.3%)
Zepbound·Mounjaro 관련 약품을 불법 판매한 원격의료업체 4곳에 대해 소송 제기.

🛩️ Alaska Air (-6.6%)
1분기 실적 가이던스 하향, 항공 수요 둔화가 본격 반영되며 급락.

📅 주요 일정 (한국 시간 기준)

🔴 4월 25일 (목)
중요도: 빅테크 실적 집중 + 미국·독일 핵심 지표 동시 발표일

• 미국 내구재 주문 발표: 투자경기 선행지표로서 제조업 투자 회복 여부 확인

•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발표: 유럽 경기 침체 탈피 여부 판단 기준

• Alphabet 실적 발표: AI 중심 광고 매출·클라우드 수익성 회복 여부 핵심

• 동시 발표 기업: Intel, PepsiCo, P&G, Merck, American Airlines, Southwest, Union Pacific

🔴 4월 26일 (금)
중요도: 글로벌 인플레 방향성 + 신흥국 통화정책 확인

• 러시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결정: 에너지·전쟁리스크 반영, 루블 흐름에 영향

• 도쿄 CPI 발표: 일본 인플레 반등세 지속 여부 → BOJ 완화정책 조정 시사점

• 캐나다 소매판매 발표: 북미 지역 내수 회복력 평가

• 실적 발표: Colgate-Palmolive, Schlumber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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