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또다시 중국산 철강 알루미늄에 50% 보복관세

📌 오늘 알아야 할 핵심 이슈

🇺🇸 미중 무역 갈등 및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

1️⃣ 미중 무역합의 파기 주장, 7월 재협상 앞두고 긴장 고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50%로 상향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중국은 희귀광물 수출을 제한하며 강경 대응 중.

2️⃣ 중국 상무부, “미국이 먼저 합의 위반” 입장 공식화
중국 정부는 미국의 조치가 기존 합의 위반이라고 규정하며, “정당한 권익 수호 위한 강경 조치”를 예고.

3️⃣ 미국, 對중 희귀금속 공급망 재편 압박… 8월까지 합의 시한
미국은 EV·반도체 핵심 소재 수입 차질을 우려하며, 제네바 합의의 실효성에 의문 제기.

🟢 미국 증시 및 관련 종목 동향

4️⃣ 철강·알루미늄 관세 수혜 기대에 소재주 급등
클리블랜드 클리프스(+27%), 뉴코어(+13%), 센추리 알루미늄(+14%) 등 미국 내 대표 금속업체가 강세.

5️⃣ 모더나, 저용량 코로나 백신 FDA 승인으로 +5% 상승
미국 FDA가 저용량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하면서 시장 기대 반영.

6️⃣ 사노피, 블루프린트 메디슨 91억 달러 인수… 희귀질환 포트폴리오 확대
블루프린트는 인수 발표 후 +27% 급등, 사노피는 -1.1% 하락하며 투자자 반응 엇갈림.

🛢️ 원유시장 및 지정학적 리스크

7️⃣ OPEC+, 3개월 연속 증산에도 유가 3.5% 상승
생산 증가 폭이 시장 예상보다 작았고, 사우디-러시아 간 정책 불일치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

8️⃣ 사우디, OPEC 내부 분담 갈등·시장점유율 회복·미국과의 정치적 관계 고려
시장 내 공급 전략이 수요보다는 지정학·전략적 판단에 따라 전개되는 양상.

💸 외환시장 및 글로벌 자금 흐름

9️⃣ 달러화 약세 전환 가속… 구조적 하락 우려 부각
맥쿼리는 달러가 역사적으로 과대평가되었으며, 향후 12개월 내 9% 하락 가능성을 제시.

🔟 달러의 ‘안전자산’ 역할 약화… 정책 불확실성이 주요 원인
달러가 글로벌 리스크 오프 국면에서도 하락세를 보이며, 구조적 신뢰도 하락 조짐.

1️⃣1️⃣ 유럽 통화당국, 통화정책보다 무역·외교정책이 시장 주도
ECB와 BOE의 완화적 기조에도 불구, 금리차보다 지정학 이슈가 외환시장에 더 큰 영향력 행사 중.

📉 글로벌 증시 및 거시 전망

1️⃣2️⃣ 유럽 주식시장, 경기 우려에도 방산주 중심 강세
방위산업 업종은 사상 최고치 경신, 반면 유럽 기업 전체 EPS는 올해 0% 성장 전망.

1️⃣3️⃣ 유럽중앙은행, 이번 주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높아져
유로 강세, 내수 둔화, 무역불확실성 등을 반영해 25bp 인하 기대감 확산.

1️⃣4️⃣ S&P 및 나스닥 선물 -0.5%…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RBC는 연말 목표치를 상향했으나 “시장 심리는 여전히 불안정하다”고 평가.

🌍 지정학 및 정치 리스크

1️⃣5️⃣ 우크라이나,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 공격 후 이스탄불서 협상 재개
5개 지역에 걸친 드론 공습 후 양측이 직접 협상 테이블에 복귀.

1️⃣6️⃣ 폴란드 대선, 민족주의 성향 후보 승리… EU 개혁안에 타격
트럼프 지지를 받은 후보 당선으로 바르샤바 증시는 연중 최고치 후 하락 전환.

✈️ 항공산업 수요 회복 및 비용 구조 변화

1️⃣7️⃣ 델타·IAG 등 주요 항공사 “여행 수요 회복 중이나 비용 압박 지속”
부품 비용·유가 상승·관세 리스크로 항공권 가격 인상 불가피하다는 시각 확산.

1️⃣8️⃣ GE CEO “항공기 부품비 급등, 소비자 부담으로 전가될 가능성”
항공 엔진 제조사들은 부품 및 장비비 상승분을 항공사→소비자 가격에 반영 중.

🏫 미국 고등교육 예산 및 유학생 유입 둔화 우려

1️⃣9️⃣ 전 교육장관 “트럼프 정부, 고등교육 예산과 유학생 유입 모두 위협”
SUNY 기준 연간 7억 달러 규모의 연구비가 위험에 처했고, 국제학생 수 감소 불가피하다는 전망.

📝 상세 분석

1️⃣ 미중 무역합의 파기 주장, 7월 재협상 앞두고 긴장 고조

▪️요약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양국 간 무역합의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음.

▪️데이터 근거

•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근거로 철강·알루미늄에 기존 25% 관세 → 50% 상향 조치 발표

• 7월 9일 ‘관세 유예 협정’ 종료 예정 → 유럽, 중국과의 재협상 시한 압박

• 2023년 기준 미국 철강 수입의 약 33%는 캐나다·한국·일본 등 동맹국 대상

▪️해석 및 전망
트럼프의 조치는 단기적 보호무역 강화를 통한 제조업 표심 결집을 노린 전략으로 해석되며, 7월 재협상 전 양국 갈등이 격화될 가능성이 크다. 철강·원자재 중심 산업은 단기 반사이익이 있으나, 글로벌 공급망 혼란과 보복관세 리스크가 하반기 경기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2️⃣ 중국 상무부, “미국이 먼저 합의 위반” 입장 공식화

▪️요약
중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상향 조치를 '합의 위반'으로 규정하며, 희귀광물 수출 제한 및 기타 무역 대응을 시사하고 있음.

▪️데이터 근거

• 2025년 5월 제네바 회담 이후 90일 간 ‘희귀자원 수출 제한 완화’ 합의 체결

• 중국 상무부 공식 성명: “미국이 먼저 약속을 어겼고, 우리는 정당한 권리를 지킬 것”

• 희귀광물 (예: 갈륨, 게르마늄 등) 공급의 약 70~90%는 중국이 담당

▪️해석 및 전망
중국은 대미 희귀광물 수출을 전략자산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고도화된 산업 공급망(반도체·전기차 등)에 직접 타격을 가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미국의 수입 다변화 노력이 지연될 경우, 기술 기반 제조업 전반에 공급불안정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

3️⃣ 철강·알루미늄 관세 수혜 기대에 소재주 급등

▪️요약
미국 정부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인상 방침으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으며, 보호무역 수혜주로 재조명됨.

▪️데이터 근거

• 클리블랜드 클리프스 +27%, 뉴코어 +13%, 센추리 알루미늄 +14% (전일 대비)

• 미국 내 철강 생산량,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 회복세

• 관세 인상 기대감에 ETF ‘SLX’도 전일 +5.4% 상승

▪️해석 및 전망
미국 내 철강·알루미늄 공급업체는 단기적 수익성 개선과 가격 전가 여력 확보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글로벌 수요 둔화 및 수출국 보복 가능성이 중장기적으로 재고 리스크와 수출 제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음.

4️⃣ 모더나, 저용량 코로나 백신 FDA 승인으로 +5% 상승

▪️요약
미국 FDA가 모더나의 저용량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하면서 주가가 상승했으며, 백신 매출 회복 기대가 반영됨.

▪️데이터 근거

• 승인 백신: 저용량 mRNA-1283

• 백신 시장 축소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재고 부족 지역 대상 우선 공급 예정

• 프리마켓 기준 모더나 주가 +5.1% 상승

▪️해석 및 전망
모더나는 백신 수요 급감 이후 신규 라인업 확대 및 소형 포뮬러 전략을 병행 중이며, 해당 제품은 저가 보급형 전략으로 동남아 및 남미 등 신흥국 대상 확대 가능성이 있음. 단기 수익성 개선보다는 전략 포지셔닝 강화 목적으로 해석 가능.

5️⃣ OPEC+, 3개월 연속 증산에도 유가 3.5% 상승

▪️요약
OPEC+의 증산 결정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증산폭이 제한적이며 사우디-러시아 간 이견 노출로 향후 공급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유가는 상승세.

▪️데이터 근거

• OPEC+ 증산량: 하루 41만1천 배럴(예상치보다 적음)

• WTI 기준 유가 +3.5% 상승 (하루 만에 77.3달러 → 80.0달러)

• 러시아 측은 증산 "일시 중단" 주장, 사우디는 "시장 점유율 복구" 명분

▪️해석 및 전망
공급 확대 의지가 약화되고, 중동발 리스크가 상존하면서 단기 유가 상방 압력 유지될 것으로 보임. 미국은 전략비축유(SPR) 방출 없이 시장 개입을 자제 중이므로, 80~85달러 사이 박스권 형성 가능성 있음.

6️⃣ 달러화 약세 전환 가속… 구조적 하락 우려 부각

▪️요약
달러 가치가 구조적 하락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확산되고 있으며, 맥쿼리는 12개월 내 9%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제시함.

▪️데이터 근거

• Bloomberg Dollar Spot Index 기준 최근 3주간 -2.7% 하락

• 맥쿼리: 달러가 지난 12년간 실질 가치 기준 +40% 상승해 과대평가 상태

• MSCI 기준 비달러 선진국 자산 비중이 3개월 연속 순유입

▪️해석 및 전망
지정학적 리스크 원인이 미국 내부(무역, 정치 불확실성)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점에서 달러의 '안전자산 기능'이 약화되고 있음. 해외 투자자들의 리밸런싱이 본격화되며 유로화 및 기타 통화의 상대적 매력도 상승세.

7️⃣ 유럽 주식시장, 경기 우려에도 방산주 중심 강세

▪️요약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유럽 방위산업 관련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주도주 역할을 하고 있음.

▪️데이터 근거

• STOXX Europe 600 Defense Index 연초 대비 +19.6% 상승

• 유럽 기업 EPS 성장률 컨센서스: 2025년 기준 0% 예상

• 독일·프랑스 중심으로 국방 예산 2024~2027년 연평균 +6.3% 증가 계획

▪️해석 및 전망
방산주는 정책 기반 수요에 대한 고정성과 지정학 리스크 노출 이익으로 인해 지속적인 관심 대상. 반면, 일반 소비재·기초소재 업종은 유로 강세 및 글로벌 무역 둔화 영향으로 실적 부진이 예상됨.

8️⃣ 우크라이나,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 공격 후 이스탄불서 협상 재개

▪️요약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의 군사기지를 드론으로 타격한 직후 양국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평화협상을 재개했음.

▪️데이터 근거

• 공격 지역: 러시아 전역 5개 군사공항, 장거리 폭격기 포함 파괴

• 러시아 국방부 발표: "Tu-22M3 포함 전략 자산 일부 손실"

• 이스탄불 회담은 2023년 12월 중단 이후 6개월 만에 재개

▪️해석 및 전망
우크라이나의 전략 무기 대응 역량 강화와 러시아 본토 내 심리적 압박 성공으로 협상 테이블 복귀 유도 효과. 그러나 실질적 전쟁 종식보다는 전선 재조정 및 제재 완화 조건을 둘러싼 탐색전 성격이 짙음.

🆚 하나의 이슈, 두 개의 관점: 트럼프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50% 인상, 이번에도 철회될 것인가?
— 정치적 협상 카드일 뿐 vs. 보호무역 강화의 본격적 신호

📌 이슈 배경

2025년 5월 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을 보호하겠다며 수입품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8년 도입된 ‘무역확장법 232조’를 재활용한 조치로, 이전 정부가 유지한 25% 수준보다 두 배 높은 수치다. 다만, 과거에도 트럼프는 유사한 관세 발표 후 주요 동맹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부분 유예 또는 전면 철회한 전례가 있다. 이번 조치가 실제 시행될지 여부는 향후 시장과 정책 대응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 관점① 철회 가능성 높음 — “선거용 협상 카드일 뿐, 실제 발효는 어려워”

전문가 의견
• William Reinsch (CSIS 무역정책센터 선임고문):
“과거 트럼프는 강경한 관세 선언 이후 대부분 협상 테이블에서 유예하거나 예외를 부여해왔다. 이번 조치 역시 동맹 압박용 레버리지일 가능성이 높다.”

주요 근거

📉 과거 사례: 2018년 철강 25% 관세 발표 후 EU·한국·캐나다 등 대부분 유예 적용
📊 현재 미국 내 철강업체 가동률 78%로 팬데믹 이후 최고… 보호 필요성 약화 (AISI, 2025년 5월)
📅 7월 9일 관세 유예 종료 전 재협상 가능성 공식 언급 (백악관 고위 관계자 발언)
📈 미 증시, 관세 발표 이후 일시적 반응 후 회복세… ‘실행 가능성 낮음’으로 인식

🧩 해석 및 전망
트럼프의 관세 언급은 대선 국면에서 정치적 지지층 결집과 대외 협상력 확보를 위한 수단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실제 시행 시 수입 원가 상승에 따른 물가 재상승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시장과 기업 압력 속에서 철회 또는 부분 유예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 관점② 실제 시행될 것 — “보호무역 강화의 전조, 정책 전환 신호로 봐야”

전문가 의견
• Stephen Roach (Yale대 경제학자, 前 모건스탠리 아시아 회장):
“트럼프는 과거보다 훨씬 더 노골적인 보호무역 기조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번 관세 인상은 미중 디커플링 가속의 신호탄이다.”

주요 근거

📈 트럼프, 2025년 캠페인 내내 “중국과의 산업 탈동조화” 강조 (공식 유세 연설 5회 반복 언급)
📦 미국 철강 수입의 32%가 중국·동남아 경유물량… 관세 적용 시 실질적 디커플링 효과
📉 산업정책 흐름: IRA·CHIPS법 이후 전통제조업 보호조치 강화 추세 일관 (미 상무부)
📊 5월 관세 발표 후, Cleveland Cliffs 등 소재주 강세 지속… 시장은 실행 가능성 반영 중

🧩 해석 및 전망
트럼프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확대는 단기 선거 전략을 넘어선 구조적 산업정책 전환의 신호로 읽힌다. 미중 간 기술·자원 디커플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해당 관세는 전략 산업 자립화를 위한 첫 단계로 해석될 수 있다. 향후 원자재, 자동차, 전기차 배터리 등으로 확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판단을 위한 기준 3가지

📌 결론 요약

현재까지는 과거 관세 발표 후 철회한 전례와 시장 반응을 근거로 ‘정치적 레버리지’ 해석이 우세하나, 전문가 일부는 이번 관세 조치를 단순한 협상 카드가 아닌 산업정책 전환의 신호로 간주하고 있음.

7월 관세 유예 종료 시점을 전후로 실제 부과 여부, 예외 국가 리스트, CPI 및 원자재 시장 반응이 관건이며, 향후 대중 무역정책의 방향성을 가늠할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오늘 주목할 만한 상승 및 하락 종목

📅 주요 일정 (한국 시간 기준)

📅 2025년 6월 3일 (월)

📅 2025년 6월 4일 (화)

📅 2025년 6월 5일 (수)

📅 2025년 6월 6일 (목)

📅 2025년 6월 7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