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알아야 할 핵심 이슈

🏛️ 통화정책 & 금리

1️⃣ 트럼프, 파월 해임 대신 금리 인하 압박
트럼프는 2.5억 달러 연준 리노베이션 비용 논란에도 파월 해임은 고려하지 않는다며, 대신 금리 인하를 직접 요구.

2️⃣ UBS “시장, 금리 리스크 과소평가 중”
UBS는 S&P500 주가수익비율(P/E) 22.5~23배가 현실과 괴리돼 있으며, 이는 소매투자자 수요에 의한 3~4배수 상승분이라고 분석.

3️⃣ 연준, 다음 주 금리 동결 유력
7월 FOMC를 앞두고 시장 컨센서스는 금리 동결, 파월은 블랙아웃 기간 중 침묵을 유지.

4️⃣ IBKR “2025년 금리 인하 2회 전망”
Interactive Brokers는 제조업·부동산 반등과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근거로 연내 2회 인하를 예상.

🚗 관세 & 글로벌 무역

5️⃣ 한국, 8월 1일 관세폭탄 앞두고 미국과 막판 협상 중
한국은 자동차·배터리 등 핵심 품목에 대한 15% 수준의 관세 협상을 진행하며, 8월 1일 발효 전 타결 시도 중.

6️⃣ 한국, 10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 준비
삼성·현대·LG 중심으로 1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안을 미국 측에 제안 예정이며, 일본의 5500억 달러와 비교돼 협상 압박 커지는 중.

7️⃣ 한미 고위급 2+2 회담 돌연 연기…일정 불확실성 확대
7월 24일 예정이던 한미 통상 고위급 회의가 베선트 장관 일정으로 연기, 협상 데드라인 임박 속 긴장 고조.

8️⃣ 한국, 조선·반도체 협력 카드로 관세 협상 유리한 고지 시도
정부는 조선업 인프라 협력, 반도체 공급망 기여도를 내세워 관세 인하의 명분 확보에 나섬.

9️⃣ 폭스바겐, 15% 관세 예고 후 4% 반등
VW는 미국-EU 협상 결과로 15% 관세 예상, Audi·Porsche 브랜드 마진 방어를 위해 미국 내 생산 확대 계획 시사.

🔟 트럼프 관세, 미국 기업에 550억 달러 부담 전가
GM, Nike 등은 관세 비용을 자체 흡수 중, 미국 정부는 올해만 관세 수입 550억 달러 확보.

1️⃣1️⃣ BOJ, 무역 불확실성 해소로 금리인상 검토 재개
일본은행은 미·일 무역합의 체결로 리스크 완화, 연내 금리 인상 재개 가능성을 내부 검토 중.

📉 주식시장 & 기업 실적

1️⃣2️⃣ 인텔, 전략 부재에 주가 6% 급락
CEO 립 부탄이 파운드리 투자 철회·공장 취소·직원 감축을 발표하며 장기 전략 부재에 투자자 실망.

1️⃣3️⃣ 디커스(Deckers), 실적 서프라이즈로 11% 급등
Ugg 부츠 수요가 견조하다는 실적 발표 후 주가 +11%, Barclays는 목표주가를 $134로 상향.

1️⃣4️⃣ 푸마(Puma), 관세·유로화 영향에 17% 폭락
푸마는 마진 압박, 강세 유로, 관세 부담을 이유로 실적 경고 수준의 가이던스 하향을 발표.

1️⃣5️⃣ 파라마운트, SkyDance 인수 승인에 주가 상승
FCC가 SkyDance 인수 승인을 발표하며, Paramount는 합병 기대 반영 상승세 진입.

💰 소비 & 경기 전망

1️⃣6️⃣ IBKR “미국 소비, 고용·자산 효과로 낙관적”
고용 호조, 이민 제한에 따른 임금 상승, 증시 강세로 인해 전 계층에서 소비 회복 기대.

1️⃣7️⃣ UBS “실질 소득 감소로 소비 둔화 가능성”
명목임금 둔화 + 코어 PCE 3.5% 도달 가능성을 근거로 실질 가처분 소득 하락 경고.

🏠 부동산 & 대체투자

1️⃣8️⃣ Brookfield “임대주택이 가장 유망한 자산”
공급 부족과 구매력 약화로 임대 아파트·단독 임대·기숙사 등의 투자 가치가 지속된다고 평가.

1️⃣9️⃣ 401(k)에 사모 부동산 자산 편입 가능성 확대
Brookfield는 연금으로 투자되던 부동산 자산을 일반 은퇴계좌로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

🧭 지정학 & 글로벌 정치

2️⃣0️⃣ 태국-캄보디아 무력 충돌 격화…전면전 우려
양국 국경 지역의 민간인 피해 증가와 무력 충돌 확산으로 전면전 가능성 대두.

2️⃣1️⃣ 미국-이스라엘, 하마스 협상 중단 선언
미국은 가자지구 인질 협상 중단을 발표하고 대체 옵션 검토 착수.

📈 경제 지표 & 자산시장 흐름

2️⃣2️⃣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4.42%, 점진적 상승세
10년물 수익률 441.97bp 기록, 정책 불확실성과 물가 기대 상승이 반영된 움직임.

2️⃣3️⃣ WTI 유가 66.33달러, 소폭 반등세
미국산 원유는 배럴당 66.33달러(+0.30)로 거래되며 원자재 시장 안정을 반영.

2️⃣4️⃣ 미국 6월 내구재 주문 발표 예정
오전 8:30 발표 예정인 내구재 수주 데이터는 미국 제조업의 경기 방향성 판단에 핵심.

📝 상세 분석

1️⃣ 트럼프, 파월 해임 대신 금리 인하 압박

▪️요약
트럼프는 연준 본부 리노베이션 비용이 과도하다는 비판과 함께 파월 의장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지만, 직접 해임은 고려하지 않으며 금리 인하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데이터 근거

• 연준 본부 리노베이션 비용은 약 2.5억 달러 규모로, 트럼프는 “자신이 프로젝트 매니저였다면 해고했을 것”이라 언급.

• “모두가 금리 인하를 원한다”는 발언으로 사실상 정책 간섭에 해당하는 메시지를 전달.

• Kevin Hassett, Kevin Warsh, Scott Bessent 등을 후임 후보로 거론하며 2026년 5월 이후 인선을 준비 중인 정황 드러남.

▪️해석 및 전망
트럼프는 파월 자진사퇴를 유도하기보다는 시장을 향한 공개 발언을 통해 정책 압박 여론을 조성하려는 의도다. 당장 해임은 어렵지만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커지고 있으며, 향후 금리 동결 시에도 정치적 긴장감이 지속될 수 있다. 연준 내부 결정을 외부 정치가 흔드는 그림이 반복되면 중립적 통화정책의 설득력은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3️⃣ 연준, 다음 주 금리 동결 유력

▪️요약
7월 FOMC를 앞두고 시장은 금리 동결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파월 의장은 블랙아웃 기간 중 발언을 자제하고 있다.

▪️데이터 근거

• CME FedWatch에 따르면 금리 동결 확률은 96% 수준.

•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42%에서 횡보 중으로, 금리 동결 시나리오 반영.

• 지난달 CPI와 PCE는 완만한 둔화를 보였으나 소비·고용지표는 여전히 탄탄한 상황.

▪️해석 및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정책 변화보다는 유보적 기조 재확인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트럼프의 최근 발언과 정치 개입 논란이 겹치면서, FOMC 성명에 담길 ‘향후 인하 가능성’에 대한 단서가 주요 초점이 될 것이다. 명확한 방향성이 제시되지 않으면 단기적으로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가 우려된다.

5️⃣ 한국, 8월 1일 관세폭탄 앞두고 미국과 막판 협상 중

▪️요약
한국은 8월 1일 발효 예정인 미국발 관세 조치를 피하기 위해 자동차·배터리 등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미국과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다.

▪️데이터 근거

• 미국은 8월 1일부터 15% 수준의 관세를 한국 포함 다수국에 적용 예정.

• 한미 2+2 고위급 통상회담은 베선트 장관 일정 문제로 연기되었으며, 협상 창구는 실무 채널로 축소.

• 산업부와 외교부는 핵심 품목 중심의 유예·예외 조항 확보를 목표로 고위급 접촉 강화 중.

▪️해석 및 전망
타협 가능성은 존재하나, 미국은 자국 내 제조업 복원을 강력히 내세우고 있어 단순한 예외보다는 실질적 대미 투자와 고용창출 제안이 필요하다. 실패 시 한국 수출 제조업 전반, 특히 전기차·2차전지 기업들에 단기 충격이 가시화될 수 있으며, 이는 원화 환율 및 무역수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6️⃣ 한국, 10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 준비

▪️요약
한국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삼성, 현대차, LG 중심의 1000억 달러 규모 투자안을 마련해 대미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데이터 근거

• 일본은 5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를 통해 자동차 관세 면제를 확보한 사례가 있음.

• 한국의 투자안에는 AI 반도체, 조선, 배터리, 물류, 데이터센터 분야 프로젝트가 포함.

• 현지 고용 창출과 미국 내 공장 건설 계획을 담은 구조로, 정치적 수용성 고려.

▪️해석 및 전망
이번 패키지는 단순한 경제협력안을 넘어 미국 대선 국면에서 트럼프의 성과 프레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치적 맞교환 카드로 해석된다. 다만 일본보다 규모가 작고 전략산업 집중도가 높기 때문에 이행계획의 실효성과 장기계약 여부가 미국의 평가에 영향을 줄 것이다. 투자 실행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 확보가 관세 유예 성패를 가를 핵심이다.

2️⃣0️⃣ 태국-캄보디아 무력 충돌 격화…전면전 우려

▪️요약
태국과 캄보디아 간 국경 충돌이 군사적 수준으로 확전되며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양국 모두 병력 재배치에 착수하며 전면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데이터 근거

• 태국 임시 총리는 언론 인터뷰에서 “전면전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고 공식 경고.

• 드론, 지뢰, 박격포 등의 사용이 확인되며 국지전 양상이 심화.

• 캄보디아 정부는 국민 동원령 검토에 착수했고, 국제 중재 요청도 병행 중.

▪️해석 및 전망
이번 충돌은 일회성 국지분쟁을 넘어 아세안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요인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태국은 ASEAN 내 금융·물류 허브이기 때문에, 사태 장기화 시 외국인 투자심리 위축과 통화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중국과 미국의 개입 가능성도 점쳐지는 가운데, 중재 실패 시 메콩경제권 전반의 공급망 리스크로 확산될 여지도 존재한다.

🆚 하나의 이슈, 두 개의 관점: 한국, 트럼프식 관세 협상에서 밀릴 것인가, 돌파할 것인가?
— 일본과 협상을 끝낸 미국, 한국에 1000억 달러 투자 요구하며 압박…조선·방산 카드는 효과 있을까?

📌 이슈 배경
미국은 최근 일본과의 관세 협상을 마무리하며 5500억 달러 투자 약속을 대가로 관세 유예를 제공했다. 이어 한국과의 협상을 앞두고 베센트 재무장관이 돌연 2+2 고위급 회담 일정을 취소하며 실무 외교 라인을 축소했고, 상무장관 루트닉은 한국이 “일본과 유사한 구조의 펀드”를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은 삼성·현대차·LG 중심의 1000억 달러 투자 패키지를 구성 중이나, 규모나 구조 면에서 미국의 기대치에 미달한다는 우려가 있다. 반면 한국이 조선, 방산, AI 반도체 등 전략 공급망 측면에서 독보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며 의견이 갈리고 있다.

🔴 관점① 미국 주도 협상 구조 속 한국은 투자 규모 측면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전문가 의견 (한국)
• 최영일 박사 (KIEP 통상전략센터 수석연구위원):
“일본과 달리 한국은 미국에 대한 누적 투자 총량과 외교 지렛대 모두 부족하다. 트럼프식 협상에서는 '얼마나 고용을 창출했는가'가 핵심이다.”

전문가 의견 (미국)
• Matthew Goodman (CSIS 전 아시아 담당 수석부소장):
“미국의 관심은 전략적 가치가 아닌 가시적인 성과, 특히 ‘국내 제조업 유턴’이다. 일본처럼 정무적 명분을 충족하지 못하면, 한국은 일괄적 관세 대상이 될 수 있다.”

주요 근거
📉 한국의 대미 누적 투자 규모는 일본의 1/3 수준, 제조업 내 고용 유발 효과도 제한적
📊 미국 상무부는 IRA 이후 "조립 + 핵심부품 미국 내 생산" 요건을 고수 중
📉 한국의 1000억 달러 투자안은 대부분 기존 진행 사업 확장…추가성 부족
📈 루트닉 장관은 “일본과 같은 구조”를 요구하며, 한국 안을 우회적으로 거부한 바 있음

🧩 해석 및 전망
트럼프 행정부는 협상을 "양적 실익 중심의 거래"로 프레이밍하고 있으며, 이는 외교·전략적 고려보다는 고용·투자 수치를 중심으로 평가된다. 일본은 외교적 신뢰도와 정치적 상징성을 활용했지만, 한국은 이에 비해 협상 지렛대가 약한 편이다. 실질적인 투자 규모를 상향하거나, 명확한 고용 유발 효과를 수치로 제시하지 않는 한 15% 일괄 관세 부과 가능성은 배제하기 어렵다.

🔵 관점② 전략 산업 카드로 실익과 안보 동시에 건드릴 수 있다…균형 타결 여지는 존재

전문가 의견 (한국)
• 정은진 교수 (KAIST 산업정책대학원):
“한국은 조선, 방산, AI 반도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공급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국방·산업안보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전문가 의견 (미국)
• Jennifer Hillman (전 USTR 수석 법률고문, Georgetown 교수):
“한국은 단순히 ‘얼마나 투자하느냐’보다 ‘어디에, 어떤 전략 산업을 미국에 들여오느냐’가 중요하다. 조선과 AI 방산 분야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미국이 간과할 수 없는 지점이다.”

주요 근거
⚓ 한국은 글로벌 조선 수주량 1위 국가이며, 미국은 자체 조선 생산능력이 급감한 상태
💥 방산 분야에서 한국은 KF-21, K9 등 NATO·미국 연계 무기 생산 가능성 확보
📈 삼성·LG는 미국 내 반도체·배터리 공장을 확장 중이며, 고용 창출 규모도 가시화
📊 미국 의회와 국방부는 2026년까지의 해군 확장 계획에 따라 AI 기반 함정 개발 협력 파트너 확보 필요

🧩 해석 및 전망
한국은 투자 총액에선 일본보다 부족하나, 미국이 필요로 하는 전략 산업의 공급망 측면에서 질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조선과 방산은 미국이 자국 내 복원에 실패한 산업으로, 협력 프레임 자체가 관세와 교환 가능한 카드로 작용할 수 있다. 트럼프의 정치적 메시지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양적 규모보다는 구조적 기여도를 입증하는 접근이 유효하며, 이 경우 품목별 예외 혹은 관세 유예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 판단을 위한 기준 3가지

📌 결론 요약
현재까지는 한국이 투자 규모 측면에서 일본에 비해 불리한 위치에 있으나, 전략 산업 중심의 맞춤형 협상 전략이 적용될 경우 반전의 여지가 충분하다. 트럼프식 관세 프레임은 일률적이지 않으며, 정치적 상징성과 산업안보 수요를 충족할 경우 선별적 유예 또는 협정형 예외가 가능하다는 선례도 존재한다.
관세 집행 시점인 8월 1일 이전 발표될 한국의 최종 투자안 구조와 품목 전략이 협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오늘 주목할 만한 상승 및 하락 종목

🟢 상승 종목 요약

🔴 하락 종목 요약

🔔 주요 일정 (한국 시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