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원 빅 뷰티풀 빌' 서명, 머스크 반발하며 신당 창당 선언

📌 오늘 알아야 할 핵심 이슈

🧭 정치·관세·지정학 리스크

1️⃣ 트럼프, ‘빅 뷰티풀 빌’ 서명…세금 감면 포함한 초대형 지출법안 통과
트럼프 대통령은 세금 감면과 경기부양책을 담은 ‘빅 뷰티풀 빌’을 7월 5일 서명, 법안에는 전기차 세액공제 축소 및 관세로 인한 재원 마련 조항 포함.

2️⃣ 머스크, EV 혜택 철폐 반발…신당 ‘아메리카당’ 창당 공식 선언
일론 머스크는 법안 서명 직후 신당 ‘아메리카당’ 창당, “상원 23석, 하원 810석 확보 목표” 발표하며 반(트럼프) 정치행보 본격화.

3️⃣ 트럼프, BRICS 대상 ‘추가 10% 관세’ 위협…정오 서한 발송 예고
트럼프는 BRICS 정상회의 직후 브라질·인도 등 12~15개국에 추가 관세 서한 발송 예고하며 협상 압박 수위 높임.

4️⃣ 7월 9일 관세 시한 임박…실제 발효일은 ‘8월 1일’로 유예 확정
트럼프·베선·루트닉은 “관세는 8월 1일 발효, 7월 9일까지는 서한 발송 및 협상 종료일”이라며 유예 확정.

5️⃣ 인도·한국·EU·일본 등은 협상 막판 조율 중…합의 여부 불투명
스위스·인도네시아 등과 함께 여전히 주요 조건 미합의 상태, 베트남은 20% 관세로 이미 협정 체결.

6️⃣ ‘TACO’ 시나리오 기대…시장, 트럼프의 협박이 실제로는 철회될 것이라 전망
“Trump Always Chickens Out(트럼프는 항상 겁만 준다)” 시나리오에 따라 시장 참가자들 반응은 비교적 담담(sanguine).

7️⃣ EU-중국 갈등 지속…EU, 중국 의료기기 수입 제한에 중국이 즉각 반발
EU-중국 정상회담 앞두고 의료기기 제한 및 중국산 전기차 관세, 러시아 지원 문제 등 통상 충돌 지속.

8️⃣ 중국, 희토류 수출 제한으로 보복 시사…‘반중 연대’ 압박에 대응
미국-유럽의 반중 무역 협정 확산 속에서, 중국은 희토류 통제 및 AI 부품 공급 제한 가능성 언급.

9️⃣ 홍해 긴장 고조…이스라엘, 후티 점령 예멘 항구 공습
홍해에서 후티의 선박 공격으로 선원이 탈출한 직후, 이스라엘군(IDF)이 예멘 항구 공습으로 응수.

🔟 이스라엘 총리, 트럼프와 회동 예정…가자지구 60일 휴전 협상 모색
브릭스 정상회의가 이스라엘의 가자 전쟁을 비판한 가운데, 트럼프는 네타냐후와 휴전 발표 추진 중.

📉 시장 반응 & 금융지표

1️⃣1️⃣ S&P500 선물 -0.5%, 유로/달러 1.17로 하락…달러 강세 전환
관세 리스크로 위험회피 심리 강화되며 S&P500 선물 -0.5%, 유로화 약세, 달러 강세 전환.

1️⃣2️⃣ 美 10년물 금리 4.35% 유지…장단기 금리차 축소
금리 인하 기대 약화와 관세 불확실성 속에 단기물 우위 현상, 채권시장 방향성 모호.

1️⃣3️⃣ 미국 달러, 상반기 -10.8% 급락…1973년 이후 최악의 상반기
특히 4월 2일 ‘해방의 날(Liberation Day)’ 이후 -6.6% 하락, 통화 정책 기대 후퇴 영향.

📈 개별 종목 & 산업 동향

1️⃣4️⃣ 테슬라, 머스크 정치활동 여파로 주가 -6.5% 급락
‘아메리카당’ 창당 및 EV 세제 혜택 철폐로 정치 리스크와 사업 집중력 우려 동시 작용.

1️⃣5️⃣ 폭스콘, AI 서버·아이폰 수요 덕에 분기 매출 15% 증가
폭스콘 매출 $620억, 시장 예상 부합하며 AI·아이폰 중국 수요 견고 확인.

1️⃣6️⃣ WNS, CapGemini의 33억 달러 인수 발표로 주가 +12% 급등
Agentic AI 기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인수로 시장 반응 긍정적.

1️⃣7️⃣ MGM·시저스, 라스베가스 소비 둔화로 동반 하락…골드만 매도 의견
골드만삭스는 MGM에 ‘매도’ 등급 부여, 경기 둔화 및 여행 수요 감소 우려 반영.

🧮 시장 평가 및 전망

1️⃣8️⃣ S&P500 선행 P/E 22.2배…고평가 구간 진입
기업 실적에 관세 충격이 반영되기 전, 기대감만으로 상승한 ‘실적 대비 고평가’ 상태 지속.

1️⃣9️⃣ 관세 영향, Q2 실적부터 본격 반영 전망…기업들 ‘AI 투자 대기’ 상태
많은 기업들이 AI 자동화 도입 vs 관세 불확실성 병존 속에 인력·예산 집행 보류 중.

2️⃣0️⃣ OPEC+, 하루 54.8만 배럴 증산…브렌트유 $68로 소폭 상승
공급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요 견조 기대감에 유가 상승 지속, JP모건·골드만은 Q4 유가 $60 전망 유지.

📝 상세 분석

1️⃣ 트럼프, ‘빅 뷰티풀 빌’ 서명…세금 감면 포함한 초대형 지출법안 통과

트럼프 대통령은 세금 감면과 경기부양책을 담은 ‘빅 뷰티풀 빌’을 7월 5일 서명, 법안에는 전기차 세액공제 축소 및 관세로 인한 재원 마련 조항 포함.

▪️데이터

• 법안 총규모: 2.7조 달러, 재정지출과 감세 포함

• 법안 통과: 7월 3일 하원, 7월 4일 상원, 7월 5일 대통령 서명

• EV 세액공제 항목 삭제: 연간 약 380억 달러 절감 추산

• 재정조달 수단: 보편적 10% 관세 및 고소득층 증세 일부 포함

▪️해석 및 전망
법안 통과로 트럼프의 국내정책 추진력이 강화된 반면, 감세와 지출 확대의 재정적 부담은 관세 강행을 통해 해결될 가능성이 커졌음. 이는 글로벌 무역 긴장을 가속화시키며, 향후 인플레이션 및 달러 약세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

2️⃣ 머스크, EV 혜택 철폐 반발…신당 ‘아메리카당’ 창당 공식 선언

일론 머스크는 법안 서명 직후 신당 ‘아메리카당’ 창당, “상원 23석, 하원 810석 확보 목표” 발표하며 반(트럼프) 정치행보 본격화.

▪️데이터

• 창당 발표일: 2025년 7월 6일, X(前 트위터)에서 공식 선언

• 목표 의석: 상원 10석 확보 언급

• EV 감세 철폐 항목: 테슬라에 연간 수십억 달러 손실 가능성

• 트럼프 반응: “제3당은 미국 역사상 성공한 적 없다” 반박

▪️해석 및 전망
머스크의 창당은 트럼프의 정치적 기반을 직접 겨냥한 도전으로, 기업 활동과 정치 참여 간 충돌 우려가 커지고 있음. 단기적으로 테슬라 리스크 프리미엄 상승 가능성 있으며, 머스크 기업 전반에 대한 연방정부 계약 리스크도 부각.

3️⃣ 트럼프, BRICS 대상 ‘추가 10% 관세’ 위협…정오 서한 발송 예고

트럼프는 BRICS 정상회의 직후 브라질·인도 등 12~15개국에 추가 관세 서한 발송 예고하며 협상 압박 수위 높임.

▪️데이터

• 서한 발송 시점: 7월 8일(월) 정오 (ET) 예정

• 대상국 수: 최대 15개국 (브라질, 인도, 남아공 등)

• 추가 관세율: 10% 상한 제시, 일부는 기존 보편관세에 추가

• BRICS 성명: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 및 이란 공습 규탄

▪️해석 및 전망
정치·지정학 갈등을 경제 압박 수단으로 연결한 사례로, 대중·대인도 협상 악화 가능성 존재. 특히 인도와의 FTA 협상은 사실상 중단될 수 있으며, 글로벌 공급망 회복 기대에 제동이 걸릴 수 있음.

4️⃣ 7월 9일 관세 시한 임박…실제 발효일은 ‘8월 1일’로 유예 확정

트럼프·베선·루트닉은 “관세는 8월 1일 발효, 7월 9일까지는 서한 발송 및 협상 종료일”이라며 유예 확정.

▪️데이터

• 공식 발효일: 2025년 8월 1일

• 최초 공표일: 4월 2일 ‘Liberation Day’ 연설

• 관세 대상국 수: 200개국 중 약 30개국 협상 진행 중

• 재무장관 발언: “협상은 3개월간 진행되었고, 마지막 3주만 남았다”

▪️해석 및 전망
3주 유예로 시장은 단기 안도하였으나, 발효일이 구체화되며 기업 실적과 소비자 가격에 현실적인 부담이 작용할 전망. 과거 2018년 관세 부과 시점과 유사한 시장 변동성 증가 가능성 존재.

5️⃣ 인도·한국·EU·일본 등은 협상 막판 조율 중…합의 여부 불투명

스위스·인도네시아 등과 함께 여전히 주요 조건 미합의 상태, 베트남은 20% 관세로 이미 협정 체결.

▪️데이터

• 베트남 관세율: 보편 10% → 20%로 체결

• EU 정상회담: 중국 문제로 중단 사태 발생

• 일본·한국: 디지털 무역 조항 및 원산지 기준에서 이견

• 협상 종료 예정일: 7월 9일

▪️해석 및 전망
대다수 국가는 시간을 벌기 위해 명분용 합의 또는 연장 요구 중이며, 실질 협정 가능성은 낮음. 베트남처럼 불리한 조건을 수용한 국가 사례가 늘면, 협상력 격차에 따른 관세 차등화 우려도 확대될 수 있음.

6️⃣ 중국, 희토류 수출 제한으로 보복 시사…‘반중 연대’ 압박에 대응

미국-유럽의 반중 무역 협정 확산 속에서, 중국은 희토류 통제 및 AI 부품 공급 제한 가능성 언급.

▪️데이터

• 희토류 점유율: 중국의 글로벌 공급량 중 약 60~70% 차지

• 6월 희토류 수출: 전월 대비 -14.5% 감소

• 중국 정부 성명: “희토류는 국가 전략 자산”으로 지정

• 반중 FTA: 美-영국, 美-EU 협정에 ‘중국 배제 조항’ 삽입

▪️해석 및 전망
기술 및 자원 공급망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가시화되며, 글로벌 반도체·AI 산업은 단기 물류 충격과 함께 미국의 리쇼어링(국내 복귀) 압박이 가중될 가능성 높음.

7️⃣ 테슬라, 머스크 정치활동 여파로 주가 -6.5% 급락

‘아메리카당’ 창당 및 EV 세제 혜택 철폐로 정치 리스크와 사업 집중력 우려 동시 작용.

▪️데이터

• 테슬라 주가: 7월 8일 개장 전 -6.5% 하락

• EV 세제 혜택 축소 규모: 연간 약 $3,000~5,000/대 수준

• 트럼프 발언: “테슬라는 연방 보조금 없으면 문 닫는다”

• 지난 3개월간 주가 변동성(VIX): 동종 업종 대비 +18%

▪️해석 및 전망
정치 리스크와 CEO 집중력 우려가 테슬라의 중단기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정부 계약 축소·보복성 규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S&P500 내 비중 높은 테슬라인 만큼, 지수 전체에도 영향 불가피.

8️⃣ 폭스콘, AI 서버·아이폰 수요 덕에 분기 매출 15% 증가

폭스콘 매출 $620억, 시장 예상 부합하며 AI·아이폰 중국 수요 견고 확인.

▪️데이터

• 매출: 2분기 620억 달러, 전년 대비 +15%

• AI 서버 출하량: 분기 대비 +21% 증가

• 아이폰 중국 판매량: 상반기 +9.8% 증가 (Counterpoint)

• 공급망 다변화: 베트남·인도 생산 확대, 대중 의존도 축소 시도 중

▪️해석 및 전망
폭스콘은 AI 서버 수요와 애플 수요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 흐름을 보이며, 기술주 실적 시즌의 ‘프록시 지표’로 주목됨. 다만, 중국의 희토류 규제 및 베트남 관세 변수는 하반기 부담 요인.

9️⃣ OPEC+, 하루 54.8만 배럴 증산…브렌트유 $68로 소폭 상승

공급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요 견조 기대감에 유가 상승 지속, JP모건·골드만은 Q4 유가 $60 전망 유지.

▪️데이터

• 증산 규모: 일일 548,000배럴 (전월 411,000배럴)

• 브렌트유 가격: $68, 증산 발표 직후 +0.6% 상승

• JP모건·골드만 Q4 전망: $60/배럴 이하로 하락 예상

• 美 셰일기업 수익분기점: 대다수 $53~58/배럴

▪️해석 및 전망
수요 회복 기대에 단기 상승은 가능하나, 공급 과잉·미국 셰일 증산 가능성 등으로 하반기 유가는 $60 전후 박스권 형성 전망. 고유가 정책이 트럼프 행정부의 물가 안정 목표와 충돌할 가능성도 있음.

🆚 하나의 이슈, 두 개의 관점:
머스크의 ‘아메리카당’ 창당, 실제 정치세력화 가능할까?
— 테슬라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정치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까?

📌 이슈 배경

2025년 7월 5일, 트럼프 대통령이 대규모 감세·지출 법안인 ‘빅 뷰티풀 빌’에 서명하면서 전기차(EV) 세액공제가 폐지되자, 일론 머스크는 바로 다음 날 신당 ‘아메리카당(America Party)’의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상원 23석, 하원 810석 확보를 목표로 하며 실제 정치 세력화를 예고했으나, 동시에 테슬라 주가는 -6.5% 하락, 시장은 CEO의 정치 행보와 기업 리스크 사이에서 엇갈린 해석을 보이고 있다.

🔵 관점① 실현 가능 — "정치 참여는 머스크의 영향력 확장 수단이며, 자금력과 팬덤으로 가능하다"

전문가 의견
• Frank Luntz (공화당 전략가):
“머스크는 단순한 기업가가 아니라, 미국 사회문화 전반을 좌우하는 메가 인플루언서다. 미디어 파급력과 자금력을 보면 하원 소규모 의석 확보는 현실적 목표다.”

▪️ 주요 근거
📊 미국 대선 유권자 중 25~44세 연령층에서 머스크에 대한 긍정 인식률 42% (Morning Consult, 2025년 6월)
💰 머스크 순자산 약 $2,200억, 대선 캠페인 전체 대비 개인 후원 여력 절대적
📈 미국 유권자 중 기성 정당에 대한 피로감 증가, 제3당 지지율 22%로 2016년 대비 2배 상승 (Gallup, 2025년 상반기)
📱 X(구 트위터) 플랫폼 보유, 직접 정치 메시지 전달력 확보

🧩 해석 및 전망
머스크의 창당은 전통적인 정치 구조에 균열을 줄 수 있으며, 정당보다는 플랫폼 기반의 정치 운동에 가까움. 2026년 중간선거에서 일부 의석 확보는 가능하나, 정당 등록 및 주별 선거 요건 충족 등 법률적·제도적 진입장벽이 향후 과제. 단기적으로는 트럼프의 표 이탈 방지 대응이 관건.

🔴 관점② 지속 불가 — "주가 하락, 사업 집중력 저하, 정치의 현실 벽은 너무 높다"

전문가 의견
• Dan Ives (Wedbush 수석 기술주 애널리스트):
“머스크가 신당을 정치적으로 실현시킬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테슬라·X·SpaceX 등 핵심 사업에 타격이 불가피하며, 투자자 인내심은 유한하다.”

▪️ 주요 근거
📉 테슬라 주가, ‘정당 창당’ 발표 다음 거래일 -6.5% 급락, 시총 약 $440억 증발
📉 개인 브랜드와 기업 브랜드 간 충돌 가능성…2024년 美 대선 기간 중 테슬라 브랜드 호감도 12% 하락 경험 (Ipsos)
📊 미국 연방의회 제3당 평균 의석 점유율 1.7% (1990년 이후 평균)
📑 미 연방법상 정당 등록 요건 및 각 주별 서명 요건: 평균 5만 건 이상 필요

🧩 해석 및 전망
CEO 리스크가 테슬라 밸류에이션에 이미 반영되었으며, 머스크의 정당 활동이 장기화될 경우 기관투자자의 테슬라 이탈 가능성이 현실화될 수 있음. 또한 신당 창당 자체는 가능하지만, 미국 정치 제도 내 지속적 세력화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분석이 우세함.

⚖️ 판단을 위한 기준 3가지

📌 결론 요약

머스크의 창당은 미국 정치사에서 보기 드문 초거대 자본 기반의 독립 정치 실험이지만, 제도적 장벽과 사업 리스크, 시장 반응 등을 감안할 때 하원 일부 의석 확보 외에는 장기 세력화는 어려울 것이라는 회의론이 우세함.
특히 테슬라 주가와 기관 투자자의 ‘정치 리스크 허용 한계’가 머스크의 정치 도전 지속 여부를 결정지을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오늘 주목할 만한 상승 및 하락 종목

📅 주요 일정 (한국 시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