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알아야 할 핵심 이슈

🏦 통화정책 & 연준 인사

1️⃣ 월러 연준위원 “7월 금리인하 지지”…파월 교체설 속 발언 수위↑
Fed의 크리스토퍼 월러가 7월 25bp 금리 인하를 명확히 지지하며, FOMC 내부의 노골적인 분열이 드러났고 차기 의장 후보로 거론됨.

2️⃣ 연준 내 금리 인하파·동결파 양분…50bp 인하 지지파 점점 증가
FOMC 점도표에서 두 개 진영의 분화가 확인되며, 연말까지 50bp 인하 주장하는 파벌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

3️⃣ 경제학자 “Econ 101 기준으론 아직 금리 인하 시기 아님”
ITR 이코노믹스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하며 노동시장도 견조해 지금은 금리 인하 타이밍이 아니라는 평가를 내림.

📈 경제지표 & 시장 반응

4️⃣ 美 소매판매·실업지표 개선에 나스닥·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소매판매 강세와 실업수당 청구 감소로 경기 낙관론이 퍼지며, 나스닥과 S&P500이 연중 최고치 갱신, 선물도 소폭 상승 중.

5️⃣ MAG7, 올해 들어 처음으로 7거래일 연속 상승…빅테크 상승세 주도
애플, 엔비디아 등으로 대표되는 MAG7이 7일 연속 상승하며, 기술주 중심 강세장을 견인 중.

6️⃣ 5년 기대 인플레이션 스왑, 2023년 3월 이후 최고치 기록
시장에서는 중장기 인플레 재점화 우려가 다시 등장하며, Fed 조기 인하 기대에 변수로 작용 중.

🧮 기업 실적 & 개별 종목

7️⃣ 넷플릭스, 실적 호조에도 주가 하락…기대치가 너무 높았다
2분기 실적이 매출·이익 모두 서프라이즈였지만, 프리마켓서 1.7% 하락, 시총 5천억 달러 돌파 후 차익 실현 매물 출회.

8️⃣ 탈론 에너지,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13.6% 급등
3.8억 달러 규모 가스발전소 2곳 인수 소식에 에너지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어 급등.

9️⃣ 유니언 퍼시픽, 노퍽 서던 인수설에 철도주 동반 강세
WSJ 보도에 따르면 유니언 퍼시픽이 노퍽 서던 인수 검토, 두 종목 모두 시간외 거래서 상승.

🌍 지정학 & 글로벌 무역

🔟 트럼프, 中 AI칩 수출 규제 일부 완화…시진핑과의 정상회담 염두한 전략
엔비디아와 AMD의 대중 수출 일부 허용하며, 트럼프가 ‘중국 때리기’에서 ‘무역합의 모드’로 전환한 신호 해석.

1️⃣1️⃣ EU-美 무역협상 여전히 교착…8월 1일 30% 관세 앞두고 긴장 고조
자동차·철강 쟁점으로 합의 진전 없으며, EU는 美 테크 기업에 보복관세 가능성까지 고려 중.

1️⃣2️⃣ EU, 러시아 제재 확대…20개 은행 스위프트 퇴출 및 유가상한 재조정
러-우 전쟁 장기화에 따라 금융 및 에너지 부문 제재 강화, 전방위적인 압박 지속.

🤖 AI & 인재 확보 전쟁

1️⃣3️⃣ 메타, 애플 AI 리더 이어 연구원 2명 추가 영입…슈퍼인텔리전스팀 강화
저커버그가 2000억 원 보상으로 애플 AI 핵심 인력 2명 추가 영입, 인하우스 AI 역량 집중 강화.

🪙 디지털 자산 & 암호화폐

1️⃣4️⃣ 미국, 사상 첫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통과…시장 제도권 진입 신호
의회가 달러 연동 코인 규제 법안을 양원에서 통과시키며, 4조 달러 규모 암호화폐 시장 제도화 전환점 마련.

🧳 기업 & 인사/정치

1️⃣5️⃣ 트럼프, “파월 범죄 혐의로 고발” 주장하며 정치공세 강화
공화당 의원이 2.5억 달러 연준 청사 리노베이션 건을 빌미로 파월을 위증 혐의로 법무부 고발, 파월 퇴진 압박 강화.

1️⃣6️⃣ WSJ “트럼프, 앱스타인 생일 편지 제안”…트럼프는 전면 부인
WSJ 단독 보도로 트럼프와 제프리 에프스타인의 과거 관계 재조명, 트럼프는 가짜 편지라며 법적 대응 경고.

🏢 산업 & 기업 전략

1️⃣7️⃣ 골드만삭스, PE행 막으려 IB 인턴에 자사 PE 부서 경력 제공
골드만이 IB 인재 이탈을 막기 위해 사내 PE 이동 옵션 제공, 보상 체계 개편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름.

1️⃣8️⃣ HSBC, 지정학 리스크 관리 조직 해체…10명 미만 인력 재배치
지정학 위험 예측 팀 해체는 비용 절감 조치, 은행권 내 리스크 대응 체계의 변화 반영.

📝 상세 분석

1️⃣ 월러 연준위원 “7월 금리인하 지지”…파월 교체설 속 발언 수위↑

▪️요약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7월 FOMC 회의에서 25bp 인하 지지 의사를 공식화하며, 내부 분열과 차기 의장 후보군 논의가 수면 위로 부상.

▪️데이터 근거

• 월러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경제가 더 악화되기 전 선제적으로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함

• 최근 점도표(dot plot) 상에서도 인하 주장 그룹과 동결 주장 그룹이 양분된 양상

• 월러 외에도 메리 데일리 등 일부 위원이 연내 2회 인하 전망을 유지 중

▪️해석 및 전망
연준 내부의 노골적 노선 차이는 파월 체제의 리더십 약화를 반영하며, 트럼프 행정부가 월러를 의장으로 지명할 가능성이 실체화되는 경우 시장은 더 빠르고 공격적인 완화 사이클을 가격에 반영할 수 있음. 파월에 대한 공화당의 압박이 제도적 균형을 흔드는 요인으로 작용 중.

2️⃣ 美 소매판매·실업지표 개선에 나스닥·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요약
미국 경제 지표가 예상을 웃돌며 리세션 우려가 후퇴했고, 주식시장은 위험선호 회복에 따라 사상 최고치를 재돌파함.

▪️데이터 근거

• 6월 소매판매 전월 대비 +0.4% 증가, 예상치인 +0.2%를 상회

• 초기 실업수당 청구 건수 5주 연속 감소, 고용시장 견조함 재확인

• S&P500과 나스닥100 모두 사상 최고치 경신, 선물도 +0.1% 상승

▪️해석 및 전망
경기 지표 개선은 연준의 조기 인하 기대를 일부 후퇴시키는 요소지만, 동시에 위험자산 선호를 강화하며 주식시장에는 긍정적 작용. 다만, 완화 기대와 경기 낙관 간 괴리가 단기적인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음.

3️⃣ MAG7, 올해 들어 처음으로 7거래일 연속 상승…빅테크 상승세 주도

▪️요약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MAG7이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기술주 중심의 시장 상승 랠리를 주도함.

▪️데이터 근거

• MAG7 전 종목이 2025년 들어 처음으로 7일 연속 상승

• 엔비디아: GPU 신규 출하 확대

• 마이크로소프트: AI 사업부 분사 기대감

• 나스닥100 상승분의 절반 이상이 MAG7 기여분

▪️해석 및 전망
AI 및 클라우드 중심 성장 스토리가 여전히 유효하나,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당히 누적된 상태. 미국 외 지역으로의 자금 로테이션 흐름과 금리 리스크가 향후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4️⃣ 넷플릭스, 실적 호조에도 주가 하락…기대치가 너무 높았다

▪️요약
2분기 실적이 전 항목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주가는 기대치를 넘어서지 못했다는 실망감에 하락함.

▪️데이터 근거

• 2분기 매출 98.4억 달러(+17%), EPS 4.88달러, 광고 매출 모두 서프라이즈

• 글로벌 유료 가입자 순증도 시장 예상 상회

• 프리마켓 기준 –1.7% 하락, 최근 12개월간 주가 +97% 상승

• 시총은 약 5,000억 달러 돌파

▪️해석 및 전망
기대 수준이 지나치게 높아, ‘좋은 실적’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지 못한 대표적 사례. 단기 조정은 불가피하나, 광고 기반 모델의 확장성과 글로벌 오리지널 콘텐츠의 수익성이 유지될 경우 장기적으로는 긍정적 기조 유지 가능.

5️⃣ 트럼프, 中 AI칩 수출 규제 일부 완화…시진핑과의 정상회담 염두한 전략

▪️요약
트럼프가 대중 AI 반도체 수출 규제를 일부 완화하며, 중국과의 무역합의 복원 및 시진핑 회담 준비 신호를 시장에 보냄.

▪️데이터 근거

• 엔비디아·AMD 일부 AI 칩의 수출 제한 해제

• 트럼프 캠프 관계자 “Phase Two 무역합의 가능성 검토 중” 언급

• G20 회의 기간 중 시진핑과 정상회담 추진 정황 보도

▪️해석 및 전망
대선 전략의 일환으로 경제·시장 친화적 제스처를 취한 것으로 해석되며, 단기적으로는 위험자산 랠리 지속 가능성. 그러나 기술 패권 전쟁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고, 향후 상황에 따라 다시 규제가 강화될 수 있는 이중 구조적 리스크 존재.

6️⃣ EU-美 무역협상 여전히 교착…8월 1일 30% 관세 앞두고 긴장 고조

▪️요약
EU와 미국의 무역협상이 자동차·철강 분야를 중심으로 교착 상태에 빠져 있으며, 트럼프가 예고한 30% 관세 시행일(8월 1일)을 앞두고 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됨.

▪️데이터 근거

• 원산지 규정·국가 보조금 관련 합의 실패

• EU는 美 테크 기업(구글·애플 등)에 대한 보복 관세 검토 중

•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EU 측은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한 조치 완료

▪️해석 및 전망
합의 실패 시 양측의 대규모 관세 전면전 가능성이 커지며, 특히 유럽발 경기 둔화 및 미 테크주 조정 리스크로 전이될 수 있음. 8월 1일 이전에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지 않으면 금융시장 변동성과 유로존 수출지표에 영향 불가피.

7️⃣ 메타, 애플 AI 리더 이어 연구원 2명 추가 영입…슈퍼인텔리전스팀 강화

▪️요약
메타가 애플의 핵심 AI 연구원 2명을 추가로 영입하며, 슈퍼인텔리전스 팀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음. 저커버그는 업계 최고 수준 보상으로 AI 인재 쟁탈전을 주도 중.

▪️데이터 근거

• 메타는 애플의 AI 음성 및 비전팀 출신 연구원 마크 리(Mark Lee), 톰 구트너(Tom Gutner)를 영입

• 이들은 최근 메타로 이직한 애플의 전 AI 총괄 존 지아난드레아(John Giannandrea)의 직속 팀으로 편입

• 지아난드레아 영입 당시 2,000억 원(약 $150M~$200M) 규모의 스톡옵션 패키지 제공

• 저커버그는 “가장 밀도 높은 슈퍼인텔리전스 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공개적으로 밝힘

▪️해석 및 전망
메타는 애플 내부 AI 연구진의 핵심 라인을 체계적으로 흡수하며, 자체 AI 모델 개발을 위한 완전 독립 체제를 강화 중. 특히 Siri 차세대화 로드맵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애플 내 혼란을 기회로 활용하고 있음. 저커버그의 전폭적인 자금 투입과 인프라 확대 전략이 단기적으로 인재 확보 전쟁의 주도권을 메타로 이동시키고 있으며, 이는 향후 모델 주도권과 플랫폼 경쟁력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음.

8️⃣ 미국, 사상 첫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통과…시장 제도권 진입 신호

▪️요약
미국 의회가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명문화한 최초의 연방 법안을 통과시키며, 암호화폐 시장이 제도권 금융 인프라로 편입되는 전환점을 맞이함.

▪️데이터 근거

• 상·하원 모두에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준비금 요건을 명시한 법안 통과

• 규제 대상에는 USDC, USDT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이 포함됨

• 준비금 100% 의무화, 발행사에 대한 연방기관 등록 요건 부과

•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 중 스테이블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조 달러, 전체 시장의 약 20% 수준

• 규제 소식 직후 비트코인 및 주요 알트코인 동반 상승, USDC 발행사인 서클(Circle)은 IPO 기대감으로 주목

▪️해석 및 전망
암호화폐 시장의 가장 실사용도가 높은 영역인 스테이블코인이 제도권에 편입됨으로써, 미국은 디지털 달러 경쟁에서 자국 민간 발행 모델을 우선 채택한 셈. 이는 CBDC 도입 대신 민간 주도 디지털 금융 확장을 암묵적으로 승인한 조치로 해석됨. 단기적으로는 기관투자자의 진입 증가,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결제 시스템 내 미국 디지털 달러 블록의 영향력 확대로 이어질 전망. 다만, 기술적 기준 통일과 국제 간 상호인정 체계 구축이 다음 과제로 부상함.

🆚 하나의 이슈, 두 개의 관점: 스테이블코인 규제, 암호화폐 시장 제도화 신호인가?
— 금융 시스템 편입의 분기점일까, 규제 불확실성의 시작일까?

📌 이슈 배경
2025년 7월, 미국 상하원이 사상 최초로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Genius Act’를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달러에 연동된 암호화폐의 준비금 요건과 발행사 등록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역사상 최초의 연방 수준 제도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시장은 이 법안이 제도권 편입의 신호탄인지, 혹은 불확실성 확대의 서막인지에 대해 극명하게 의견이 갈리고 있다.

🔵 관점① 제도화 전환점 — “Genius Act는 시장 안정화의 첫걸음이다”

전문가 의견
• Dante Disparte (Circle CSO, 전 CFTC 위원)
“이번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경제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제도적 인정을 받은 것이며, 제도권 금융의 일부로 확실히 편입된 것이다.”

주요 근거
📜 연방 차원의 명시적 규제는 이번이 최초 — 기존 SEC·CFTC 관할 불확실성 해소
💵 준비금 100% 보유 의무화 → 소비자 보호 장치 강화, 신뢰도 상승
🏛️ 상장사 Circle과 PayPal 등 기존 금융기관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촉진 가능
📊 스테이블코인 결제 비중 증가: 미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12% 이상이 USDC·USDT 결제 도입

🧩 해석 및 전망
Genius Act는 미국이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없이 민간 발행 디지털 화폐를 제도화하기로 한 신호다. 이는 국제 결제·자산거래·탈중앙 금융 등 전방위 영역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디지털 달러 블록’으로 승인한 셈이며, 향후 기관 투자 확대와 글로벌 통화 패권 경쟁에서의 전략적 이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 관점② 규제 확산의 서막 — “불완전한 법안, 장기적 불확실성만 키울 수 있다”

전문가 의견
• Sheila Warren (Crypto Council for Innovation CEO)
“이번 법안은 핵심 쟁점에 대해 명확한 해석 없이 급히 통과된 면이 강하다. 향후 SEC, IRS, 연준 간 충돌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주요 근거
⚖️ 지급보증, 회계 처리, 세제 적용 등은 미정 상태 — CFTC·SEC 중복 규제 가능성
📉 국채 기반 준비금 요건 강화 → 탈중앙화 프로젝트 진입 장벽 상승
🏦 은행형 발행사 중심 구조로 설계되어 Web3 스타트업에게 불리
🔄 국제 표준 부재: EU·홍콩·싱가포르와 규제 상호인정 체계 없음

🧩 해석 및 전망
제도화가 아닌 제한적 등록제에 가깝다는 평가가 설득력을 얻고 있으며, 소규모 발행사나 실험적 프로토콜의 시장 진입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향후 정치 지형에 따라 SEC가 다시 스테이블코인을 증권으로 간주할 여지가 있고, 그에 따라 시장 전체가 규제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 판단을 위한 기준 3가지

📌 결론 요약
미국이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최초로 입법적 틀을 갖췄다는 점은 분명한 제도화 신호이지만, 이 법안이 포괄적 규제 체계의 완성인지, 규제 확산의 시작인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향후 6개월 내에 나올 세부 시행령, 연방기관간 조율 결과, 국제 공조 움직임이 향후 암호화폐와 제도권 금융의 융합 방향을 결정할 핵심 지표가 될 것이다.

📋️ 오늘 주목할 만한 상승 및 하락 종목

🟢 상승 종목 요약

🔴 하락 종목 요약

🔔 주요 일정 (한국 시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