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알아야 할 핵심 이슈

📈 글로벌 증시 & 채권시장

1️⃣ 미 증시 2거래일 연속 랠리, S&P500 고점까지 1% 미만
팔란티어 매출 48% 급증 등 강력한 실적에 힘입어 나스닥·러셀2000 상승, 9월 금리인하 확률 90% 반영.

2️⃣ 미 국채금리 소폭 상승 전환
2년물 +2.4bp(3.69%), 10년물 +1.1bp(4.21%)로 반등, 전일 금리인하 기대 랠리 이후 속도 조절.

3️⃣ 모건스탠리 "크레딧 스프레드 역사적 저점, 하반기 변동성 대비"
크레딧 스프레드(기업채 금리와 국채 금리 차이)가 2007년 수준의 낮은 격차를 기록해 ‘위험 대비 보상’이 줄어든 상태, 하반기 경기 둔화·물가 재상승 가능성 대비 소규모 헤지 권고.

4️⃣ 7월 기업채 수익률, 20년 평균 대비 높은 수준 유지
미·유럽 모두 과거 대비 금리가 높아 채권 매수세 지속, 특히 7월은 투자등급·하이일드 채권의 역사적 수익률 최강 월로 기록.

💼 기업 실적 & 종목 움직임

5️⃣ 팔란티어, 2분기 매출 48%↑ 10억 달러 돌파
AI 수요 폭발로 연간 매출 전망 39억→41.5억 달러로 상향, 주가 +5% 급등.

6️⃣ AMD, Arteris와 반도체 설계 IP 라이선스 계약 체결
Arteris의 시스템온칩(SoC) 설계 가속용 반도체 IP 사용권을 확보, 차세대 AI 칩 설계 속도 향상 목표.

7️⃣ Hims & Hers, GLP-1 다이어트 약 매출 부진
노보노디스크와 계약 종료 후 판매 급감, 주가 -12~13% 하락.

8️⃣ BP, 오랜만에 흑자 전환·사업 구조조정 착수
새 회장 취임 후 전사 포트폴리오 재검토와 비용 절감 계획 발표, 주가 +2.3%.

9️⃣ 사우디 아람코, 10분기 연속 순익 감소
국제유가 하락이 실적 악화 요인이나, CEO “향후 2년간 글로벌 석유 수요 연 1% 성장세 유지” 전망.

🔟 인피니온, AI·데이터 부문 매출 올해 2배·내년 재차 2배 전망
전기차·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힘입어 하반기 매출 모멘텀 견조, 주가 +5~6%.

1️⃣1️⃣ 소프트뱅크, 엔비디아 지분 30억 달러까지 확대
TSMC·오라클 등 AI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종목에도 대규모 투자 지속.

🏦 중앙은행·거시경제

1️⃣2️⃣ 샌프란시스코 연은 데일리 총재 “연내 금리인하 2회 이상 가능”
노동시장 약세 시 9월 포함 추가 완화 필요성 언급.

1️⃣3️⃣ 울프리서치 “6~7월 고용통계 하락은 일시적, 8월 회복 전망”
6월 고용감소는 관세 충격과 노동허가 상실 50만 건이 주요 원인.

1️⃣4️⃣ 美 BLS 고용통계 신뢰 논란 일축
전문가들 “응답률 하락·환경변화 탓이지, 정치적 개입이나 조작은 아님” 평가.

🌏 무역·지정학

1️⃣5️⃣ 트럼프, 인도산 수입품 관세 25% + 추가 인상 예고
러시아산 원유 구매 이유로 인도 겨냥, 인도 외교부 “부당·불합리” 반발.

1️⃣6️⃣ 스위스, 39% 美 관세 부과 앞두고 막판 협상 시도
트럼프가 지난주 ‘노 딜’ 통보 후, 제안안 수정 중이나 합의 가능성 낮음.

1️⃣7️⃣ 美 세관, 국가별·품목별 관세 적용 지침 발표
8월 8일 0시 발효, 미국 수입업체들 새 규정 분석에 분주.

1️⃣8️⃣ 美, AI 반도체 ‘위치추적 기능’ 검토
불법 수출·중국 반입 차단 목적, 기술적으로 구현 가능하나 중국 반발·수출시장 위축 우려.

🗳️ 미국 정치 & 정책

1️⃣9️⃣ 텍사스 주지사, 민주당 의원 ‘체포’ 명령
공화당 유리한 선거구 개편(5석 전환 목표) 표결 저지 위해 민주당 의원 집단 이탈, 민주당 “인종차별적 게리맨더링” 반발.

2️⃣0️⃣ 백악관, ‘보수 성향 고객 차별’ 은행 제재 행정명령 준비
영국 파라지 사례 참고, 정치적 성향 기반 계좌 폐쇄 금지 추진.

2️⃣1️⃣ WSJ “트럼프 행정부, 보수·가상자산 기업 차별 은행에 벌금 부과”
특정 은행명 미공개, 일부는 우간다 활동 단체 관련 사례.

📅 오늘 주요 이벤트

2️⃣2️⃣ 美 무역수지·PMI 발표 예정
미·유럽 제조·서비스 지표 동시 공개.

2️⃣3️⃣ 주요 실적 발표
장전: 화이자, 캐터필러 / 장후: AMD, 슈퍼마이크로, 스냅.

📝 상세 분석

1️⃣ 미 증시 2거래일 연속 랠리, S&P500 고점까지 1% 미만

▪️요약: AI·테크 중심의 실적 호조(특히 팔란티어)와 9월 금리인하 기대가 결합되며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 대형주·중소형주 동반 상승, 금리인하 확률이 단기 리스크 프리미엄을 눌렀음.

▪️데이터 근거

• S&P500 사상고점까지 <1% 접근, 나스닥·러셀2000 동반 강세.

• 9월 금리인하 확률 90% 반영(선물시장의 확률 가격).

• 국채금리: 전일 강한 랠리 후 2Y +2.4bp(3.69%), 10Y +1.1bp(4.21%)로 소폭 반등.

• 촉발 요인: 팔란티어 매출 +48%(YoY) 등 AI 관련 실적 모멘텀.

▪️해석 및 전망

• 단기: ‘연착륙+완화’ 서사가 강화되며 베타 노출 선호 복귀. 다만 금리 경로 민감도가 높아져, 인플레이션·고용 지표 서프라이즈에 변동성 확대 가능.

• 중기: 크레딧 스프레드가 낮은 구간(위험 대비 보상 축소)인 점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의 추가 레버리지 여지는 제한적. 이익 모멘텀 지속 여부가 핵심(빅테크·AI 연쇄 실적 확인 필요).

2️⃣ 팔란티어, 2분기 매출 48%↑ 10억 달러 돌파

▪️요약: AI 도입 가속과 국방·엔터프라이즈 수요 확대로 분기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 연간 가이던스 상향으로 성장 가시성 제고.

▪️데이터 근거

• 매출 +48% YoY, 분기 매출 10억 달러 상회.

• 연간 가이던스 39억 → 41.5억 달러 상향.

• 주가 +5% 내외 반응.

• 경영진 코멘트: “AI의 astonishing impact가 실적을 견인.”

▪️해석 및 전망

• 수주/ARR 갱신이 동반돼야 멀티플 확장 지속 가능. 공공→민간으로 고객 믹스 다변화가 이익 레버리지 포인트.

• 리스크: AI 프로젝트의 PoC→대규모 확장 전환율, 대형 클라우드·SI와의 경쟁/협업 경계 재설정.

• 투자 관점: 단기엔 가이던스 상향=컨센서스 상향으로 주가 모멘텀 지속. 중기에선 매출총이익률·영업현금흐름 추세와 대형 계약 갱신이 핵심 체크포인트.

3️⃣ 샌프란시스코 연은 데일리 총재 “연내 금리인하 2회 이상 가능”

▪️요약: 노동시장 약세가 확인되면 9월 포함 2회 이상 인하 가능성을 시사. 다만 최종 판단은 향후 물가·고용 프린트에 달림.

▪️데이터 근거

• 데일리: “노동시장 약세가 심화되면 추가 완화 필요.”

• 시장: 9월 인하 확률 90% 반영.

• 최근 고용 변동성 확대(6~7월 지표 하락·수정).

▪️해석 및 전망

• 정책 함수: 고용 둔화가 물가 재가속 없이 진행될 때 인하 폭이 커짐. 반대로 서비스물가·임금이 끈적이면 9월 한 차례 후 ‘천천히 가기’로 선회 가능.

• 시장 영향: 인하 경로가 2회 이상으로 가격되면 프런트엔드 금리 하방, 성장주·장기 듀레이션 자산 선호 지속. 단, 핵심 PCE·서비스 인플레가 서프라이즈면 경로 재가격(주가 변동성↑).

4️⃣ 트럼프, 인도산 수입품 관세 추가 인상 예고

▪️요약: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이유로 대폭 인상 가능성 경고. 인도는 “부당·불합리” 반발, 미·인 전략관계의 경제 축에서 긴장 고조.

▪️데이터 근거

• 추가 인상 사전 예고(현지 시한 임박).

• 인도 외교부: “부당·불합리.”

• 에너지 무역 연결고리: 인도 정유·수출 흐름에 러시아산이 관여.

▪️해석 및 전망

• 거시: 대(對)인도 관세 상향 시 수입물가→코어재 인플레 상방 위험.

• 기업: 인도 생산기지(전자·의류·자동차 부품 등)에서 미국향 공급망 조정 필요. 원가상승·납기 리스크 확대.

• 외교: 안보협력(대중국 견제)과 상충. 선별·유예 카드로 절충할 가능성은 있으나, 단기 불확실성은 인플레·성장 모두에 부담.

5️⃣ 스위스, 39% 美 관세 부과 앞두고 막판 협상 시도

▪️요약: 미국의 국가별·품목별 높은 관세율(최대 39%) 적용을 앞두고 스위스가 수정 제안을 준비. 시간 제약 속 합의 가능성은 낮게 평가.

▪️데이터 근거

• 39% 관세율 언급, ‘노 딜’ 통보 이후 재협상 시도.

• 발효 시점 임박(미측 커스텀 안내 공지와 연동).

▪️해석 및 전망

• 거시: 스위스의 대미 수출(정밀기계·시계·화학 등) 가격경쟁력 약화 → 미국 내 대체 수입·현지화 압력.

• 시장: 스위스 관련 섹터·기업 실적 가이던스 하방 리스크. 관세 회피 위한 원산지·밸류체인 재설계 가능성.

• 시나리오: (기본) 부분 양보+시간 벌기. (낙관) 관세율 단계적 인하 합의. (비관) 무합의 발효→단기 충격.

6️⃣ 美 세관, 국가별·품목별 관세 적용 지침 발표 (8월 8일 0시 발효)

▪️요약: 8월 8일 0시(뉴욕)부터 국가/품목별 차등 관세가 시행. 기업들은 HS코드·원산지 판정·세율 적용을 재검토해야 하며, 초기 물류·통관 혼선이 불가피.

▪️데이터 근거

• 미 세관 1,500단어 분량의 적용 지침 공지(기업 대응 촉구).

• 발효 시점 명시: 8월 8일 0시(NY).

• 제품별·국가별 차등 구조(복잡도↑).

▪️해석 및 전망

• 단기: 관세 계산 오류·보류 증가, 통관 리드타임 지연 가능.

• 가격: 수입원가 상승 → 소비자 가격 전가 또는 마진 희석.

• 실무 가이드: (1) HS코드 재분류 점검 (2) 원산지 증빙 강화 (3) 사전 통관 심사 및 브로커 협업 (4) 대체 공급처 파일럿 발주 (5) 계약서 관세 조정 조항 재협상.

7️⃣ 美 무역수지·PMI 발표 예정 (미·유럽 제조·서비스 지표 동시 공개)

▪️요약: 무역수지는 순수입 비용 변화를 통해 GDP 추정에 영향, PMI(제조·서비스)는 경기 선행감지 지표로 인하 경로 재가격의 트리거가 될 수 있음.

▪️데이터 근거

• 무역수지: 에너지·중간재 관세 변화가 수입 단가·물량에 즉시 반영.

• PMI: 50기준선 상하 움직임이 성장 기대·주가 베타에 민감.

• 동시 공개(미·유럽)로 크로스 마켓 상관 확대 가능.

▪️해석 및 전망

• 호조 시나리오: 제조·서비스 PMI가 50 상단 유지/상회 → 경기 회복 서사 강화, 단 인하 폭 축소로 금리 민감 성장주 변동성 확대.

• 부진 시나리오: PMI 50 하회·무역수지 악화 → 성장둔화+인하 지속 논리 강화, 단기 장기채 강세/가치주 방어 가능.

• 포지셔닝: 이벤트 전후로 듀레이션·베타 동시 노출은 위험. 콜스프레드·선별 크레딧 헤지 등 비대칭 방어 권고.

🆚 하나의 이슈, 두 개의 관점: 인도, 왜 관세 협상에 ‘버티기’로 가는가?
— 러시아산 원유·전략적 자율성 수호 vs 대미 수출·투자 리스크 확대

📌 이슈 배경

미국이 인도산 수입품 관세 대폭 인상을 예고했고, 뉴욕 기준 8월 8일 0시부터 국가·품목별 적용 지침이 발효된다. 인도 외교부는 이를 “부당하고 불합리하다”고 반박하며 강경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은 인도의 ‘버티기’가 합리적 방어인지, 역효과를 부를지에 대해 갈려 있다.

🔵 관점① 단기 양보보다 ‘버티기’가 합리적 — “에너지·물가·자율성 방어가 우선”

전문가 의견
• 인도 외교부 대변인: “인도를 겨냥하는 것은 정당하지도, 합리적이지도 않다.”
• 수전 린치(정치·외교 기자): “이번 조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인도 강경 압박의 연장선이다.”

주요 근거
🛢️ 러시아산 원유는 가격·물량 안정을 제공 → 연료·물류비 안정, 물가 방어에 핵심
🏭 인도 성장 드라이버가 내수로 이동 중 → 에너지 비용 급등은 소비·투자 동시 타격
🧭 미·중 경쟁 구도에서 인도는 균형자 → 성급한 양보는 다른 통상·기술 협상에도 악영향
⏳ 관세 집행은 예외·유예 여지 존재 → 부분 양보+시간 벌기 전략 가능

🧩 해석 및 전망
단기적으로는 러시아산 비중의 점진적 조정, 민감 품목 예외, 대미 구매 확대 등 조건부 카드로 관세 강도를 낮추는 관리형 버티기가 유효할 수 있다. 내수·물가 방어가 성공하면 버티기의 정치·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 관점② ‘버티기’는 과도한 배팅 — “대미 수출·FDI·공급망 비용이 즉시 커진다”

전문가 의견
• 브렌던 머레이(글로벌 무역 에디터): “양측은 그 어느 때보다 멀다. 사실상 정면 대결이다.”
• 브렌던 머레이(글로벌 무역 에디터): “기업들은 방금 공지된 긴 관세 지침을 읽고 새 비용을 계산 중이다. 발효 즉시 혼선이 불가피하다.”
• 미 시장 앵커(브리핑): “목요일 0시 1분부터 관세가 발효된다.”

주요 근거
📦 관세는 발주·통관 단계에서 곧바로 가격·납기 리스크로 전환 → 바이어의 공급지 회피
💸 대미 FDI·첨단 장비·IP 접근이 까다로워져 제조 고도화 지연
🏷️ 의약·화학·공업재·소비재 등 대미 의존 품목군 가격경쟁력 약화
💱 관세 전가 → 수입물가↑·루피 약세 압력↑, 통화정책 딜레마 확대

🧩 해석 및 전망
집행 강도가 높고 예외가 적으면 인도 기업은 마진과 리드타임에서 동시 압박을 받는다. 이 경우 조기 타협(민감 품목 쿼터·협정구매, 단계적 세율 인하 로드맵) 유인이 커진다.

⚖️ 판단을 위한 기준 3가지

📌 결론 요약

현재는 내수·물가 방어를 앞세운 관리형 버티기(🔵) 논리가 우세하지만, 집행 강도가 높고 바이어의 선행 이탈이 확인될 경우 조기 타협(🔴) 쪽으로 균형이 기울 수 있다. 발효 직후 2~6주 동안의 통관 데이터·발주 패턴·연료가가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다.

📋️ 오늘 주목할 만한 상승 및 하락 종목

🟢 상승 종목 요약

🔴 하락 종목 요약

🔔 주요 일정 (한국 시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