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알아야 할 핵심 이슈

🏦 금리 & 연준

1️⃣ Tesla, LG Energy Solution과 43억 달러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Tesla는 향후 3년간 미국 생산 리튬철인산(LFP) 배터리를 LGES로부터 43억 달러 규모로 공급받기로 합의, 이를 통해 중국 의존도를 줄이며 тариф 리스크 대응 전략 강화.

2️⃣ 두 명 이상의 연준 위원이 금리 동결에 반대할 가능성
FOMC 회의에서 Waller와 Bowman의 이견 가능성이 부상하며 내부 분열 조짐.

3️⃣ 연준 내부 균열… 트럼프 압박으로 정책 신뢰도 위험
경제 지표 상으로는 금리 인하 명분이 약하지만, 트럼프의 정치적 압박으로 연준의 정책 독립성이 시험대에 오름.

4️⃣ Pria Misra: 연준이 고용 둔화에 더 주목해야 한다
JPMorgan 자산운용 Misra는 고용 둔화를 성장 리스크로 간주해 채권 비중 확대를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

5️⃣ 채권 랠리 후 일시 숨 고르기… 장기 금리 일부 반등
전일 10년물 4.32%, 30년물 4.87%까지 상승하며 일부 차익 실현 흐름.

📊 경제 지표 & 재정 정책

6️⃣ 미국 2분기 GDP 성장률 +3.0%… 1분기 약세에서 반등
GDP 연율 기준 3.0% 성장으로, 1분기의 ‑0.5% 역성장 이후 회복세 나타남 — 소비 회복과 수입 둔화가 주요 요인.

7️⃣ ADP 고용 데이터도 오늘 발표 예정
민간 고용 지표는 8:15am ET 발표 예정, 비농업 고용 보고서의 전초 신호 역할.

8️⃣ 관세 수입 연간 3000억 달러 예상… 재정흑자 보완 기대
'One Big Beautiful Bill'과 맞춤형 관세 수익으로 6조 달러 재정지출 일부 보완 가능성 제기.

📉 글로벌 무역 & 지정학

9️⃣ 미‑중, 90일 관세 휴전 연장 추진 합의 – 트럼프 최종 결정 변수
스톡홀름 2일간 회담에서 양측은 8월12일 종료 예정인 관세 일시중단을 추가 90일 연장하기로 합의 추진, 다만 트럼프의 최종 승인 필요.

🔟 인도·한국·태국 등 아시아 3국, 미국과 무역 합의 막판 조율
8월 1일 관세 시행 전 타결 기대되며 협상 급물살 예상.

1️⃣1️⃣ EU‑미국 무역 합의, 관세율은 10→11% 수준에 그쳐 시장 실망
프레임워크 수준 합의에 그침에 따라 실질 경제 효과는 제한적.

1️⃣2️⃣ 유로-달러 시장 ‘숏 포지션’ 청산… 달러 강세 흐름 강화
시장 내 달러 숏 포지션이 빠르게 줄면서 유로 급락, 달러 강세에 기여.

💻 빅테크 실적 & AI 투자

1️⃣3️⃣ 오늘 발표 예정 기업들의 시가총액 합산 $7.6조
Microsoft, Meta, Qualcomm, Ford 등 실적 공개 — 시장 파급력 매우 큼.

1️⃣4️⃣ Meta, AI 투자 본격화… 광고 수익과 투자 설득력이 핵심
Scale AI 관련 140억 달러 투자, AI 슈퍼팀 2억 달러 보상 패키지 제공 중.

1️⃣5️⃣ Microsoft, AI 기반 클라우드 매출 기대… 보안 리스크도 존재
OpenAI 연동 매출 성장 기대되나, 최근 중국 해킹 이슈로 보안 우려 확대.

1️⃣6️⃣ Alphabet 이후 전반적 CapEx 확대… 데이터센터·AI 투자 가속
Google의 CapEx 100억 달러 증가 발표 이후 빅테크 전반에서 설비 투자 확대 추세.

☕ 소비 & 기업 실적

1️⃣7️⃣ Starbucks, 북미·중국 회복 기대에 주가 4.7% 상승
드라이브 스루 운영 효율화 전략과 중국 시장 회복 조짐이 긍정 반응 유도.

1️⃣8️⃣ Visa, 가이던스 유지 실패로 주가 2% 하락
CEO는 소비자 지출 건전성 유지 강조했지만, 장래 성장 둔화 가능성에 투자자 불안.

1️⃣9️⃣ HSBC, 비용 상승으로 실적 부진… 주가 약 2.5% 하락
유럽 최대 은행이지만 운영비 증가가 수익성 악화 요인.

2️⃣0️⃣ UBS, 딜 파이프라인 개선 기대감에 주가 회복 흐름
“클라이언트들이 자본 배치 준비 중” 발언이 투자심에 호재.

2️⃣1️⃣ Seagate, 2026년 예상 매출·EPS 하향 전망에 6.3% 급락
가이던스 하락으로 시장 신뢰 일부 상실.

2️⃣2️⃣ Mondelez, 북미 시장 부진에 따른 주가 2.5% 하락
가이던스는 유지했지만, 북미 수요 둔화 우려 반영.

🌊 자연재해 & 환경 리스크

2️⃣3️⃣ 8.8 규모 지진 후 태평양 전역 쓰나미 경보 발령
하와이·캘리포니아·알래스카 등지에서 항만 및 에너지 인프라 대피 및 통제 중, 아직 피해보고는 제한적.

📝 상세 분석

1️⃣ Tesla, LG Energy Solution과 43억 달러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 요약
Tesla는 향후 3년간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리튬철인산(LFP) 배터리를 LG에너지솔루션(LGES)로부터 공급받는 총 43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Tesla가 중국 CATL 중심의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미국 내 생산 역량을 확대하며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세제 혜택을 겨냥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 데이터 근거

• 계약 규모는 43억 달러이며, 공급 기간은 3년

• 배터리는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생산 예정

• Tesla의 기존 LFP 배터리 공급 비중의 약 60~70%가 CATL에 집중됨

• IRA에 따라 미국 내 생산 및 자유무역협정(FTA) 국가 공급망 채택 시 최대 $7,500 세액 공제 가능

▪️ 해석 및 전망
Tesla는 이 계약을 통해 지정학 리스크 및 관세 회피, IRA 인센티브 확보, 현지화된 안정 공급망 구축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리는 셈이다. LGES 입장에서도 북미 내 고객군을 확대하고 LFP 기반 공급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적 수주다. 향후 중국 배터리 의존도가 높은 다른 EV 기업들에게도 한국 배터리 업체와의 북미 현지화 파트너십 모델이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

3️⃣ 연준 내부 균열… 트럼프 압박으로 정책 신뢰도 위험

▪️ 요약
FOMC 내부에서 금리 동결 또는 완화에 대한 이견이 공개적으로 드러나고 있으며, 트럼프의 지속적 압박이 연준의 정책 독립성에 대한 시장 신뢰를 흔들고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요구가 경제 펀더멘털과 무관한 정치적 배경에서 비롯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데이터 근거

• FOMC 내에서 Waller, Bowman 등 일부 위원 이견 표출 가능성 언급

•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 동기 대비 +3.1%, 여전히 인플레이션 목표(2%) 초과

• 트럼프, 최근 발언에서 “연준이 경제를 방해하고 있다”, “달러가 너무 강하다” 발언

• Goldman Sachs: “연준에 대한 정치적 압력 증가는 시장의 중립 금리 기대에 부정적 영향”

▪️ 해석 및 전망
연준이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정치적 중립성에 금이 가는 신호를 줄 경우, 해외 투자자들의 달러 채권 회피, 리스크 프리미엄 재조정 등 시장 왜곡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2024년과 달리, 2025년에는 트럼프 집권 하에서 실제 정책 개입이 실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금리 변동성 확대, 장기적으로는 미국 채권에 대한 구조적 수요 위축 가능성도 열려 있다.

6️⃣ 미국 2분기 GDP 성장률 +3.0%… 1분기 약세에서 반등

▪️ 요약
미국 경제는 2025년 2분기 전기 대비 연율 기준 +3.0% 성장하며 1분기의 ‑0.5% 역성장 국면에서 빠르게 회복됐다. 개인 소비 증가와 수입 둔화가 성장을 견인했으며, 단기 경기 침체 우려는 일단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 데이터 근거

• 2025년 2분기 GDP: +3.0% (연율), 컨센서스 예상치인 +2.6% 상회

• 1분기 GDP: ‑0.5% 역성장, 2022년 이후 첫 마이너스 성장 기록

• 소비 지출: 서비스 부문 주도 하에 +1.8% 성장

• 수입 감소율: ‑3.2%, 무역적자 축소가 성장에 기여

• 고정 자산 투자: 건설 부문 중심으로 +2.1% 증가

▪️ 해석 및 전망
이 수치는 ‘기술적 경기 침체’ 회피에 성공했다는 강력한 시그널이다. 다만 성장의 상당 부분이 수입 감소와 민간 소비에 의존하고 있어, 하반기 고용·임금 둔화, 관세 충격 반영 시 재둔화 리스크는 여전하다. 특히 트럼프의 고율 관세가 실제로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경우, Q4 소비 지표 하락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9️⃣ 미‑중, 90일 관세 휴전 연장 추진 합의 – 트럼프 최종 결정 변수

▪️ 요약
미국과 중국은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2일간의 고위급 회담에서 기존 관세 휴전 조치를 추가 90일 연장하는 방향으로 합의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승인이 아직 미확정인 상태다.

▪️ 데이터 근거

• 1차 90일 휴전은 2025년 5월 중순 발효, 8월 12일 종료 예정

• 스톡홀름 회담에는 미 재무장관 Besson, 미 무역대표부 Greer 참석

• 중국 측은 휴전 연장 합의 완료 발표, 미국 측은 “트럼프 승인 후 최종 확정” 입장

• 미‑중 양국 간 상호 고율 관세 부과 규모는 상호 1,000억 달러 이상에 달함

▪️ 해석 및 전망
이번 휴전 연장은 공식 합의라기보다 일시적 모라토리엄 연장 시도에 가깝고, 트럼프의 정치적 판단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8월 12일 이전 최종 서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양국 간 전면 관세 재부과 및 공급망 교란이 재현될 수 있다. 시장은 정책 불확실성의 ‘롤링 연장’ 구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무역 및 물류 기업들의 재고 전략 변화도 예상된다.

🔟 인도·한국·태국 등 아시아 3국, 미국과 무역 합의 막판 조율

▪️ 요약
인도, 한국, 태국은 미국과의 양자 무역 협정 체결을 위한 막판 조율에 돌입했으며, 8월 1일 예정된 관세 발효 이전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데이터 근거

• 3국 모두 미국 무역대표부(USTR) 및 재무부와 실무 협의 완료

• 한국은 자동차 부품, 반도체 공급망 관련 이행 조건 조율 중

• 인도는 철강 및 디지털세 면제 항목에서 미국과 줄다리기

• 태국은 농축산물 관련 시장 개방 여부를 최종 쟁점으로 논의

▪️ 해석 및 전망
이번 협상의 본질은 트럼프식 통상 압박에 대한 선제적 양보와 명목상 수출 증대 약속 교환 구조다. 특히 한국과 인도는 IRA, 반도체법 등 미국 국내법과 양립 가능한 조항 설계에 집중하고 있으며, FTA 비준 수준의 협정이 아닌 실행약속 수준의 '측면 합의'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각국은 관세 회피와 수출 유지라는 실익 확보를 우선하면서도, 트럼프의 대선 이후 통상 정책의 방향 전환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

🆚 하나의 이슈, 두 개의 관점: 미국 2분기 GDP +3.0%, 반등은 일시적 반짝인가, 본격 확장 재개 신호인가?
— 전기 대비 -0.5% 역성장 이후 깜짝 반등…소비 회복과 수입 급감이 만든 착시인가, 실물 회복의 신호탄인가?

📌 이슈 배경
2025년 2분기 미국 GDP가 전기 대비 연율 기준 +3.0% 성장하며 시장 예상치인 +2.6%를 상회하고, 1분기 ‑0.5% 역성장에서 급반등에 성공했다. 이 수치는 고용과 소비의 반등을 바탕으로 한 '기술적 침체 회피'라는 낙관론을 촉발시켰지만, 동시에 관세 인상 직전의 수입 급감, 일시적 소비 반작용 등으로 인한 ‘착시 효과’라는 분석도 동시에 제기되며 논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 관점① 일시 반등 아님 — “소비와 투자 기저의 정상 회복 흐름”

전문가 의견
• Jan Hatzius (Goldman Sachs 수석 이코노미스트)
“2분기 성장의 상당 부분은 실질 소비 확대와 고정 투자 회복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는 미국 경제가 다시 '트렌드 성장 궤도'로 복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요 근거
📈 개인 소비 지출(PCE) 실질 기준 +1.8% 성장, 서비스 중심 회복
🏗 고정 자산 투자 +2.1% 증가, 특히 건설업 중심
📉 수입 ‑3.2% 감소, 순수출 기여도 확대
🧾 고용지표 회복세 유지 —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3주 연속 감소

🧩 해석 및 전망
팬데믹 및 금리 긴축 사이클 이후 위축되었던 소비와 투자가 회복 구간에 진입했다는 신호로, 미국 내수의 자생력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4년 후반의 금리 동결과 부동산 자산 가치 회복이 소비심리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경로는 ‘완만한 확장세 지속’에 무게가 실린다. 특히 연준이 연내 완화 전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성장-물가 균형의 복원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 관점② 착시적 반등 — “관세 앞둔 재고·소비 왜곡, 하반기 둔화 불가피”

전문가 의견
• David Rosenberg (Rosenberg Research 대표 이코노미스트)
“이번 반등은 관세 인상 이전에 수입을 앞당기고 소비를 가속화한 결과일 뿐, 구조적 성장 동력이 회복된 것은 아니다. 하반기부터는 이른바 'GDP 공백'이 본격화될 수 있다.”

주요 근거
🛃 6월 중 수입 급감: 대중국 수입 ‑8.7%, 관세 이전 재고 확보 목적
🛒 4~6월 소비자 지출 중 일부는 자동차·가전 등 내구재 중심의 ‘관세 회피형 소비’
📉 6월 소비자신뢰지수 101.3 → 96.2 하락 (Conference Board)
🏦 중소기업 투자계획지수 3개월 연속 하락, 설비투자 모멘텀 약화

🧩 해석 및 전망
2분기 GDP 반등은 일회성 요인이 주도한 ‘전략적 수요 앞당김’에 의한 착시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특히 관세 시행 이후 실질 소득 감소와 가격 전가가 본격화되면 3분기부터 소비와 수입 모두 위축 국면 진입이 예상된다. 여기에 장기금리가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경우 기업의 신규 투자도 위축되며, Q4 성장률 역전 가능성이 우려된다.

⚖️ 판단을 위한 기준 3가지

📌 결론 요약
2분기 GDP 반등은 미국 내수 회복력의 방증이라는 시각과, 관세 앞둔 재고·소비 왜곡이라는 시각이 뚜렷이 대립하고 있다.
연속성 있는 확장국면 진입 여부는 7~9월 소비지출·수입·고용 흐름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특히 8월 관세 발효 이후 소비자 행동 변화가 핵심 변수로, 소득 하위 계층의 소비 위축 여부가 3분기 GDP의 방향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 오늘 주목할 만한 상승 및 하락 종목

🟢 상승 종목 요약

🔴 하락 종목 요약

🔔 주요 일정 (한국 시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