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알아야 할 핵심 이슈

오늘 글로벌 시장은 미국-일본 간 관세 협정 체결(15%) 소식에 힘입어 S&P500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도요타가 14% 급등하는 등 자동차 업종이 급반등한 가운데, 밈 주식 열풍이 재점화되며 크리스피 크림과 GoPro가 급등했습니다.

한편, Texas Instruments는 자동차 수요 부진과 관세 영향으로 12% 급락했고, Tesla·Alphabet·IBM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 실적 기대감도 시장을 지탱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관세 휴전 연장 협상을 7월 27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며, 일본 국채 40년물 입찰 실패로 글로벌 장기금리가 급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Meta는 AI 인재 채용을 확대하며 단기 실적 개선 기대를 높였고, 중국 해커의 미국 기관 침입과 Morgan Stanley의 고객 심사 부실 조사 이슈가 규제 리스크로 부상했습니다.

🧾 무역 & 거시경제

1️⃣ 미국-일본 무역협정 타결, 자동차 관세 15%로 절충
도쿄와 워싱턴은 15%의 상호 관세에 합의했으며, 일본 자동차 업계는 예상됐던 25~45% 고율 관세를 피하며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2️⃣ 미국-중국, 8월 12일 관세 휴전 연장 논의 예정
재무장관 Bessant는 7월 27~30일 스톡홀름에서 중국과 회담 예정, 중국의 러시아·이란산 원유 구매 문제도 포함될 전망입니다.

3️⃣ S&P500, 단기 조정 우려에도 연말까지 상승 지속 전망
Principal 자산운용은 “연간 기준 관세율 3배 상승 예상에도, 미국 소비와 실적이 지지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4️⃣ 글로벌 증시 상승, 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일본과의 관세 협정 소식에 힘입어 S&P500은 0.3% 상승, 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은 1.1% 급등하며 위험 자산 선호가 확대됐습니다.

💰 기업 실적 및 투자 전략

5️⃣ Texas Instruments, 자동차 수요 부진으로 12% 급락
3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보다 약해 TI 주가가 12% 급락, 자동차 부문에 대한 의존도와 관세 영향이 원인으로 지적됐습니다.

6️⃣ IBM, AI 및 양자컴퓨팅 확대…분기 매출 160억 달러 상회 예상
IBM은 AI 서비스와 양자컴퓨팅 투자로 안정적 성장세 유지 중이며, 연 매출 5% 증가율이 기대됩니다.

7️⃣ Alphabet, 광고 회복세와 Gemini AI 업데이트 주목
디지털 광고 매출 회복과 Gemini AI 전략 발표 여부, 검색 점유율 방어 전략이 실적 발표의 핵심 관심사입니다.

8️⃣ Tesla, 2분기 매출 14% 감소…중국·유럽 수요 부진 여파
2분기 매출 230억 달러, EPS 0.44달러 예상, Musk는 사무실 상주 선언과 로보택시 계획 등으로 반등 모멘텀 모색 중입니다.

9️⃣ Meta, AI 인재 영입 확대…단기 실적 개선 기대
Meta는 AI 인재를 대규모 채용하며 오픈소스 전략 수정, 단기적으로 광고 수익 개선 및 사용자 체류 시간 증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AI·클라우드 투자 확대가 향후 실적의 핵심 변수로 부상
투자자들은 2분기 Capex 가이던스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여부를 주목하며, AI 관련 지출 지속 여부에 따라 기술주 랠리 지속성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 시장 동향 및 테마

1️⃣1️⃣ 크리스피 크림 37% 급등…인터넷 밈 주식 열풍 재점화
공식 뉴스 없이도 공매도 비율 약 30%에 대한 소셜 미디어 주목으로 크리스피 크림 주가가 2거래일간 60% 이상 급등했습니다.

1️⃣2️⃣ GoPro, 거래량 1위로 급부상하며 50% 급등
GoPro는 특별한 재료 없이도 프리마켓에서 50% 급등, 밈 주식 열풍에 편승하며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이 되었습니다.

1️⃣3️⃣ Constellation Energy, 전력망 입찰가 최고치에 4.5% 상승
미국 전력망 입찰에서 1메가와트당 329.17달러 기록되며 발전주 강세, Constellation Energy는 4.5% 상승했습니다.

🏛️ 정책 및 규제

1️⃣4️⃣ 트럼프, 글로벌 디지털세 저지 위해 실리콘밸리 카드 활용
WSJ는 트럼프 정부가 글로벌 빅테크를 보호하기 위해 무역협상 카드로 활용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1️⃣5️⃣ McKinsey, 생성형 AI 관련 중국 프로젝트 전면 중단
FT 보도에 따르면,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생성형 AI 관련 중국 컨설팅을 중단하며 미국 당국의 압력 반영한 조치입니다.

1️⃣6️⃣ Morgan Stanley, 자산가 고객 심사 부실로 내부감사 대상
FINRA가 2021년 10월~2024년 9월 기간 고객 리스크 평가 방식에 대해 조사 중이며, 대규모 벌금 가능성은 낮으나 주의 필요합니다.

🛡️ 사이버보안 & 지정학

1️⃣7️⃣ 중국 국적 해커, 미국 핵안보청 등 다수 정부기관 침입
Microsoft는 중국 정부 배후 해커들이 SharePoint 취약점을 악용해 미국 교육부·핵안보청 등 침입했다고 경고했습니다.

🏠 부동산 & 일정

1️⃣8️⃣ 미국 기존주택 판매 지표 발표 예정…소비 심리 확인 지표로 주목
미국 기존주택 판매 지표가 오전 10시 발표 예정, 금리와 소비 여력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 반영 예상.

📝 상세 분석

1️⃣ 미국-일본 무역협정 타결, 자동차 관세 15%로 절충
▪️요약: 미국과 일본은 자동차 등 주요 품목에 대해 15% 상호 관세에 합의했으며,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협상이 타결되며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데이터 근거:
● 관세율:
  미국 측이 예고했던 25~45% 수준의 고율 관세 대신, 양국은 15% 수준에서 상호 협정
● 수출 조건:
  일본산 자동차에 대해 쿼터 제한 없이 수출 가능
● 투자 조건:
  일본 정부는 미국 내 5,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펀드 조성을 논의 중
▪️해석 및 전망:
이번 협정은 미국의 강경 무역정책 기조 속에서 일정한 절충 가능성을 보여준 첫 사례로, 향후 EU·대만·인도와의 협상에서도 기준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15% 자체는 WTO 이후 주요국 간 양자 협정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미국의 구조적 보호무역 기조는 변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공급망 재편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 미국-중국, 8월 12일 관세 휴전 연장 논의 예정
▪️요약: 미국과 중국은 7월 말 스톡홀름에서 고위급 무역 회담을 열고, 8월 12일 종료 예정인 관세 휴전 연장 여부 및 추가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데이터 근거:
● 회담 일정:
  7월 27~3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고위급 회담 확정
● 의제 확대:
  관세뿐 아니라 중국의 러시아·이란 원유 수입, 희토류 수출통제 등 포함
● 중국 반응:
  상무부가 회담 및 주요 의제 참여를 공식 발표
▪️해석 및 전망:
이번 회담은 단기 연장을 넘어서 지정학적 의제를 포함한 고차 방정식으로 확장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선 국면에서 강경한 무역 메시지를 유지할 유인이 강한 만큼, 실질적 양보보다는 ‘조건부 유예’ 또는 ‘부분적 연장’ 방식의 협상 결과가 도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시장은 무역갈등의 구조적 해소보다, 이벤트성 리스크 회피에 집중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3️⃣ 글로벌 증시 상승, 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요약: 일본과의 관세 협정 타결 소식에 힘입어 글로벌 증시가 반등하며,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은 상대적으로 더 큰 상승세를 보였다.
▪️데이터 근거:
● S&P500:
  +0.3% 상승,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 Russell 2000:
  +1.1% 상승, 자동차·산업재 중심 상승 주도
● 주요 종목:
  도요타는 일본 증시에서 +14% 급등, 2008년 이후 최대폭
▪️해석 및 전망:
시장 참여자들은 관세 리스크 완화를 단기 매수 기회로 받아들이며 리스크 자산에 적극적으로 진입하고 있다. 특히 대형 성장주에 집중됐던 수급이 중소형 경기민감주로 확산되고 있어, 테마 중심 장세에서 펀더멘털 기반의 재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이번 주 예정된 알파벳, 테슬라 등 빅테크 실적 발표가 향후 방향성에 결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4️⃣ Tesla, 2분기 매출 14% 감소…중국·유럽 수요 부진 여파
▪️요약: 테슬라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4% 감소하며 뚜렷한 역성장을 기록했고, 머스크는 로보택시 출시 및 사무실 상주 선언 등으로 반등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데이터 근거:
● 실적 수치:
  2분기 매출 230억 달러 예상, 전년 동기 대비 -14%
● 수요 부진 지역:
  중국·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수요 급감
● 신규 전략:
  오스틴 지역 로보택시 테스트 진행 중, 하반기 공개 예고
▪️해석 및 전망:
Musk는 실적 부진을 미래 전략으로 전환하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보급형 라인업 공백과 글로벌 인센티브 축소가 실질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내 전기차 세액공제 축소와 유럽 규제 강화가 맞물릴 경우, 판매량 회복은 연내 쉽지 않을 수 있다. 로보택시 상용화 시점과 AI 기능 상업화 계획이 하반기 주가 반등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5️⃣ 중국 국적 해커, 미국 핵안보청 등 다수 정부기관 침입
▪️요약: 마이크로소프트는 중국 국적 해커들이 자사 SharePoint의 취약점을 악용해 미국 핵안보청, 교육부 등 주요 기관을 침입했다고 경고했다.
▪️데이터 근거:
● 침입 대상:
  국가핵안보청(NNSA), 교육부, 로드아일랜드 주정부 등
● 해킹 수단:
  MS SharePoint 제로데이 취약점 활용
● 배후 조직:
  중국 국가정보부(MSS) 연계 해커 그룹으로 추정
▪️해석 및 전망:
이번 사건은 미·중 간 사이버 충돌이 전략 인프라로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부기관 대상의 정밀 해킹은 바이든 행정부의 보안 투자 확대 및 사이버방어 체계 고도화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는 보안 업종의 정책 수혜 기대가 부각될 수 있으며, Microsoft·Palo Alto·Crowdstrike 등 관련 기업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하나의 이슈, 두 개의 관점: 미·일 관세 협상은 선례인가, 예외인가?
— EU·중국도 15% 관세선으로 타결될까, 아니면 트럼프의 압박 카드가 본격화될까?

📌 이슈 배경
2025년 7월, 미국과 일본은 자동차 등 주요 품목에 대해 15% 상호 관세 부과에 합의했다. 이는 당초 예고됐던 25~45% 고율 관세보다 낮은 수준으로, 글로벌 시장에 안도감을 주며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8월 1일 관세 부과 시한을 앞두고 EU·중국·대만 등 주요 무역 파트너국들과의 협상은 아직 미타결 상태다. 일본과 유사한 수준으로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낙관론과, 트럼프 행정부가 정치적 압박 수단으로 고율 관세를 강행할 가능성을 제기하는 비관론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 관점① 확산될 선례 — “일본 사례는 다른 국가에도 적용될 기준선이다”

전문가 의견
• Wendy Cutler (전 USTR 부대표, Asia Society Policy Institute):
“트럼프 행정부가 예외 없이 전방위 관세를 예고했지만, 실제 협상 결과는 정치적 유연성을 보여준다. 일본의 사례는 EU·대만 협상에 기준점이 될 수 있다.”

주요 근거

📉 일본 자동차 관세, 예고된 25%에서 15%로 확정 (USTR 발표, 7월 22일)
📊 관세 타결 국가 중 평균율은 15% 미만 수준으로 유지 (Bloomberg Trade Tracker)
📈 트럼프, 7월 21일 기자회견에서 “모든 협상은 win-win이 전제”라며 정치적 절충 여지 시사
📦 EU·대만도 최근 고위급 채널 가동…스톡홀름·취리히에서 협상 일정 확정(7/27~)

🧩 해석 및 전망
미국은 일본에 이어 고율 관세를 실제로 적용하지 않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협상 대상국들에게 유사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대선을 앞둔 트럼프 행정부가 시장 안정을 유지한 채 대외성과를 부각시키려는 정치적 유인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15%선 관세는 향후 유럽·대만·중국과의 협상에서도 '하한선이자 상한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대규모 타협이 연이어 타결될 경우, 시장과 공급망은 단기 정상화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

🔴 관점② 제한된 예외 — “일본은 전략적 동맹일 뿐, 다른 국가는 고율 관세 압박 대상이다”

전문가 의견
• Chad Bown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일본은 미·중 견제 구도 속 지정학적 우방이라는 특수성이 존재하며, 트럼프는 EU와 중국에는 실질적 압박을 가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주요 근거

📈 트럼프, 7월 20일 EU에 대해 “자동차·철강에 최대 45%까지 검토 중” 발언 (Fox News 인터뷰)
📉 중국은 아직 실무 회담조차 성사되지 않은 유일한 주요국 (Commerce Ministry, 7월 발표)
📊 미국 무역적자 중 대중국 비중 33%, EU는 21%…일본(12%)보다 훨씬 높음 (US Census, 2024년 기준)
📦 트럼프의 정치적 지지 기반인 중서부 제조업 벨트는 유럽산 수입 자동차에 가장 민감한 지역

🧩 해석 및 전망
일본과 달리 EU와 중국은 미국과의 지정학적 이해관계가 상이하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들을 정치적 외교 카드로 활용하려는 가능성이 높다. 특히 중국과는 실무 협상조차 열리지 않은 상태이며, 트럼프는 EU산 전기차·와인·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경고하고 있다. 일본이 얻어낸 15% 관세선은 정치적 예외 사례일 가능성이 높으며, 타국과의 협상은 국가별 정치·경제 전략에 따라 비대칭적으로 전개될 수 있다.

⚖️ 판단을 위한 기준 3가지

📌 결론 요약
일본과의 15% 관세 타결은 분명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줬지만, 이를 보편적 선례로 받아들이기엔 시기상조라는 평가도 존재한다.
EU·중국과의 협상은 8월 1일 전후에 본격화될 예정이며, 트럼프 행정부의 정치적 고려에 따라 비대칭적 관세 전략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7월 27일부터 시작되는 스톡홀름·취리히 실무 협상과 8월 초 트럼프 연설 일정이 향후 시장 방향성을 결정지을 핵심 변수다.

📋️ 오늘 주목할 만한 상승 및 하락 종목

🟢 상승 종목 요약

🔴 하락 종목 요약

🔔 주요 일정 (한국 시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