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머스크, 갈등 대폭발ᅵ테슬라 주가 15% 폭락

📌 오늘 알아야 할 핵심 이슈

🟥 트럼프 vs 머스크 충돌과 진정 국면

1️⃣ 머스크, 트럼프 엡스타인 연루설 언급하며 정면 충돌
머스크는 트럼프의 엡스타인 연루설을 X에 공유하며 두 사람의 동맹 관계가 공개적으로 파열됨.

2️⃣ 트럼프, 머스크 회사 대상 정부 계약 취소 가능성 시사
트럼프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 등 머스크 회사들과의 연방 정부 계약 수십억 달러 규모를 철회할 수 있다고 경고.

3️⃣ 테슬라 시총 하루 만에 2천억 달러 증발, 주가 14% 폭락
머스크와의 갈등 여파로 테슬라 주가는 전일 -14% 급락, 역사상 최대 낙폭 기록.

4️⃣ 머스크, 드래곤 프로젝트 폐기 언급 후 입장 번복
정부와의 핵심 우주 계약인 드래곤 캡슐 운용 중단을 암시했다가, "계속 이행할 것"이라며 한발 물러섬.

5️⃣ 백악관, 머스크와 통화 조율…긴장 완화 신호 감지
백악관 참모진이 머스크와 통화를 추진 중이며, 머스크는 “좋은 조언”이라며 갈등 진정 의지 표현.

📉 기업 실적 및 주가 흐름

6️⃣ 룰루레몬, 2분기 연속 실적 부진에 21% 폭락
2025년 연간 가이던스를 또 하향 조정하며 장전 -21%, 고성장 신화에 제동.

7️⃣ 브로드컴, AI 수요 둔화 우려에 실적 전망 하향
애플·알파벳 공급사인 브로드컴은 기대 이하 가이던스 발표 후 장전 -3.9% 하락.

8️⃣ 테슬라, 장전에서 5% 반등하며 일부 회복세
머스크의 발언 진화와 통화설로 인해 장전 +5% 상승, 일부 낙폭 만회 시도.

📊 미국 고용 및 거시경제

9️⃣ 5월 고용, 12만6천 개 증가·실업률 4.3% 예상
고용 둔화 뚜렷…실업률은 이번 사이클 고점 도달 가능성 제기됨.

🔟 지속 실업수당 청구 증가, 재취업 지연 추세 심화
구직자들이 실업급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노동시장 냉각 신호 포착.

1️⃣1️⃣ 임금 상승률 둔화, 연준 완화정책 판단에 영향
연준이 주시하는 평균 시간당 임금의 상승폭은 전년 대비 둔화세 지속.

🇺🇸 트럼프 재정·무역 정책

1️⃣2️⃣ 트럼프, 주정부 세금 공제 한도 축소안 검토 중
하원 통과한 4만 달러보다 낮춘 금액으로 상원 공화당과 조율 중.

1️⃣3️⃣ 트럼프·시진핑 통화 후 미중 무역협상 재개
공개된 통화 후 중국과의 후속 무역 협상 재개 의사 피력.

1️⃣4️⃣ 관세 수입 10년간 2.8조 달러 전망, 적자 상쇄 여부 주목
의회예산처는 관세 수입 2.8조 달러, 하지만 6% GDP 수준의 만성 적자는 유지될 가능성.

💵 미국 채권시장 및 금리 흐름

1️⃣5️⃣ 미 국채 금리 안정세…10년물 4.38% 유지
최근 급등했던 금리가 안정세 진입하며 시장 불안 완화.

1️⃣6️⃣ 5년물 우선 선호…장단기 스티프닝 본격화
투자자들은 5년물 중심 포지셔닝 확대, 금리 곡선 스티프닝 지속 전망.

🇯🇵 일본 정책 이슈

1️⃣7️⃣ BOJ, 국채 매입 축소 속도 완화 검토 중
6월 16~17일 열리는 회의에서 완만한 매입 축소 가능성 보도.

1️⃣8️⃣ 미 재무부, 일본에 금리 인상 촉구…엔화 압박 강화
환율보고서에서 BOJ의 금리 인상 필요성 강조, 엔화 강세 유도 전략 반영.

🏦 금융·인사 이슈

1️⃣9️⃣ 블랙록, 올해 두 번째로 300명 구조조정 단행
전체 직원의 약 1% 감축, 사모시장 확장 이후 효율화에 나선 모습.

2️⃣0️⃣ HSBC 회장 마크 터커, 9월 퇴임 후 AIA 회장직 이동
10월 1일 AIA 부임 예정, 1년 전부터 논의된 이직 확정.

🟢 기타 주요 뉴스

2️⃣1️⃣ 하버드, 국제학생 입국 제한 조치에 가처분 승소
6월 16일 청문회 예정, 즉각적이고 회복 불가능한 피해 인정돼 임시 중단.

2️⃣2️⃣ 서클, 상장 첫날 주가 168% 급등…시총 185억 달러 돌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이 IPO 첫날 168% 폭등, 완전 희석 기준 221억 달러 평가.

📝 상세 분석

1️⃣ 머스크, 트럼프 엡스타인 연루설 언급하며 정면 충돌

▪️요약
일론 머스크가 엑스(X)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엡스타인 연루 의혹을 공유하며 공개적인 갈등이 촉발됐다. 트럼프 캠프는 즉각 반발했고, 두 사람 간 정치적·개인적 균열이 본격화되며 공화당 내 파장도 커졌다.

▪️데이터 근거

• 머스크, 엑스에 “트럼프 탄핵” 관련 게시글 리트윗

• 언급 내용: 트럼프–엡스타인 관련 과거 보도

• 배경: EV 세액공제 삭감 포함된 트럼프 지지 법안

• 공화당 인사 반응: “트럼프를 계속 지지” (JD 밴스 부통령)

▪️해석 및 전망
이번 충돌은 머스크가 전통 보수층으로부터 완전히 이탈하는 결정적 장면으로 평가된다. 트럼프의 도덕성 문제를 정면으로 언급함으로써, 머스크는 정책이 아닌 인물 자체에 대한 공격에 나선 셈이다. 향후 대선 국면에서 머스크가 트럼프 지지 철회 또는 중립 선언에 나설 경우, 공화당 내 분열 및 기업 후원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2️⃣ 트럼프, 머스크 회사 대상 정부 계약 취소 가능성 시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와의 갈등이 격화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 등과 맺은 연방 정부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계약들은 민간 우주, 통신, 국방 분야 핵심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데이터 근거

• SpaceX 연방 계약 누적액: 약 220억 달러(비기밀 기준)

• 관련 부처: NASA, 국방부, 우주군

• 관련 사업: 드래곤 캡슐, 스타링크 위성, 화물 수송 등

• 트럼프 발언: “수십억 달러짜리 계약, 취소할 수 있다”

▪️해석 및 전망
실제 계약 파기는 실현 가능성이 낮지만, 정치적 압박 카드로서 상징적 위력은 충분하다. 특히 SpaceX는 미국의 유일한 유인우주 수송 수단을 맡고 있어, 갑작스러운 중단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다만 이 발언은 다른 정부 지출 항목(예: EV 보조금, 스타링크 민간 계약 등)에 대한 직접적 축소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머스크는 이에 대응해 글로벌 조달 비중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

3️⃣ 테슬라 시총 하루 만에 2천억 달러 증발, 주가 14% 폭락

▪️요약
머스크–트럼프 갈등 직후 테슬라 주가는 하루 만에 14% 급락했고, 시가총액은 2천억 달러 증발했다. 이는 회사 역사상 최대 일일 낙폭으로 기록됐다.

▪️데이터 근거

• 테슬라 주가 낙폭: -14.0% (전일 종가 기준)

• 시총 감소액: 약 2,000억 달러

• 장중 최대 낙폭: -18%

• 사전 뉴스 없음: 기업 실적, 제품 발표 無

• EV 세액공제 축소 시 영향: 연간 약 12억 달러 손실 가능

▪️해석 및 전망
이번 하락은 정치 리스크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직접적 충격 사례로 해석된다. EV 보조금이 축소될 경우, 테슬라는 북미 내 가격 경쟁력 저하로 실적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미국 내 생산 비중이 높은 모델3·Y의 마진에 타격이 클 전망이며, 시장은 향후 민주당·공화당 대선 공약에 따라 테슬라의 밸류에이션을 탄력적으로 재조정할 가능성이 높다.

4️⃣ 백악관, 머스크와 통화 조율…긴장 완화 신호 감지

▪️요약
블룸버그는 백악관 참모진이 머스크와 통화 일정을 조율 중이며, 머스크는 엑스를 통해 “좋은 조언”이라며 입장 완화를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긴장 완화 기대에 따라 테슬라 주가는 장전에서 반등했다.

▪️데이터 근거

• 머스크 발언: “Good advice” (엑스 게시글)

• 통화 주선: 백악관 관계자 발언, Politico 인용

• 테슬라 주가 반응: 장전 +5% 반등

• 트럼프 발언 변화: “나는 원래 머스크를 좋아했다”

▪️해석 및 전망
극단으로 치닫던 양측 갈등이 당분간 진정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SpaceX의 우주 프로그램 참여와 스타링크의 국방 활용도를 고려하면, 정치적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양측 모두 실익이 크지 않다는 현실적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화해 여부는 EV 세금 감면안 및 우주·통신 관련 예산 편성 과정을 통해 구체화될 것이다.

5️⃣ 5월 고용, 12만6천 개 증가·실업률 4.3% 예상

▪️요약
미국 5월 비농업 고용은 12만6천 개 증가가 예상되며, 실업률은 4.3%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고용시장 둔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수치다.

▪️데이터 근거

• 예상치: 비농업 고용 +126,000명

• 전월치(NFP): +175,000명

• 실업률 예상치: 4.3% (전월: 4.0%)

• 시장 '위스퍼 넘버': +110,000명

• 시간당 임금 상승률: 전년대비 +3.9% 예상

▪️해석 및 전망
고용시장 둔화는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는 요인이다. 특히 실업률이 사이클 고점 수준으로 올라설 경우, 노동 수요 축소가 임금 둔화와 함께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일 수 있다. 다만 고용 감소가 경기 침체를 암시하는 수준은 아니며, 연착륙 시나리오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

6️⃣ 지속 실업수당 청구 증가, 재취업 지연 추세 심화

▪️요약
지속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최근 들어 꾸준히 증가하며, 실직 후 재취업까지의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추세가 감지된다. 이는 노동시장 탄력이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데이터 근거

• 지속 청구건수: 1.82백만 명(4주 연속 증가)

• 최초 청구건수: 229,000건

• 최근 6주 평균 증가폭: +7,000건

• 서비스·소매·건설업 등에서 신규 채용 지연

• ADP 임금 상승률(재직자): +4.5% → 둔화 지속

▪️해석 및 전망
기업들이 채용을 신중하게 조절하면서 실업 상태의 장기화가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소비 여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하반기 소매 판매와 주거 소비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 연준은 이를 고용시장 과열이 해소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으며, 9월 또는 11월 금리 인하 명분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7️⃣ 서클, 상장 첫날 주가 168% 급등…시총 185억 달러 돌파

▪️요약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이 나스닥에 상장된 첫날 주가가 168% 급등했고, 시가총액은 18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암호화폐 기반 기업 중 최근 몇 년간 최대 규모 IPO로 꼽힌다.

▪️데이터 근거

• 상장일: 2025년 6월 5일

• 공모가: 31달러 → 종가: 83달러(+168%)

• 발행 주식 기준 시총: 185억 달러

• Fully-diluted 기준 시총: 221억 달러

• Circle 운영 자산: 약 60억 달러

• USDC 시장 점유율: 약 35% (2위)

▪️해석 및 전망
서클의 성공적인 상장은 규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스테이블코인 기반 핀테크에 대한 시장 신뢰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다. 특히 미국 내 디지털 달러화 논의와 맞물려, 서클은 제도권 금융과의 접점 확대를 빠르게 진행 중이다. 향후 SEC의 스테이블코인 가이드라인이 명확해질 경우, 서클은 PayPal 및 전통 금융 인프라와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 하나의 이슈, 두 개의 관점: 트럼프–머스크 갈등, 봉합될 수 있을까?
— 백악관 통화 조율과 머스크의 태도 변화…표면 진정인가, 불가역적 결별인가?

📌 이슈 배경
2025년 6월 초, 머스크는 엑스(X) 플랫폼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엡스타인 연루설을 암시하며 공개적으로 비판했고, 트럼프는 머스크가 운영하는 테슬라·스페이스X와의 연방 정부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즉각 맞섰다.

이 사태로 테슬라 주가는 하루 만에 14% 급락했고, 머스크는 “드래곤 프로젝트” 중단을 시사하는 등 긴장이 극에 달했다.

그러나 이후 머스크가 “좋은 조언”이라며 입장을 누그러뜨렸고, 백악관이 머스크와의 통화를 조율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갈등이 봉합 수순에 들어갔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갈등이 봉합 가능하다는 낙관론과, 이미 되돌릴 수 없는 균열이라는 비관론으로 나뉘고 있다.

🔵 관점① 봉합 가능 — "머스크·트럼프, 상호 의존적 관계…결국 봉합될 것"

전문가 의견
• Dan Ives (Wedbush 수석 애널리스트)
"정치적 긴장감이 고조됐지만, 트럼프가 머스크의 기술력과 스타링크의 국방 기여도를 무시할 수 없으며, 두 사람 모두 손해를 피하고 싶을 것이다."

주요 근거
✅ SpaceX는 2020년 이후 NASA, 국방부와 약 220억 달러 규모 계약 체결
✅ 스타링크는 우크라이나 전장 통신 유지에 핵심적 역할 수행
✅ 머스크, 테슬라 보조금 축소 언급 후 “계약은 계속 이행할 것”이라고 선회
✅ Politico: 백악관 참모, 머스크와 비공식적 조율 진행 중

🧩 해석 및 전망
양측 모두 전면 충돌 시 실익보다 손실이 크다는 계산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머스크의 선거자금 지원과 스타트업 영향력이 필요하며, 머스크는 보조금과 우주·방산 계약 유지를 위해 백악관과의 교류를 이어가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상호 절충을 통한 관계 재정립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테슬라 및 관련 기술주의 회복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 관점② 봉합 불가 — "신뢰는 이미 깨졌고, 정치적 이해도 갈라섰다"

전문가 의견
• Bill Faris (Bloomberg 선임 정치에디터)
"머스크는 트럼프의 세제·환경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고, 트럼프는 머스크를 향해 '계약 취소'를 언급했다는 건 전략적 결별을 의미한다."

주요 근거
🚫 트럼프 세금개편안: EV 세액공제 축소 → 테슬라 연간 최대 12억 달러 손실 우려
🚫 머스크, 트럼프 탄핵 주장 게시물 리트윗 → 공개적 정치적 결별 선언
🚫 트럼프, “머스크 계약 취소 가능” 발언은 대체 불가 인식 부정 시사
🚫 JD 밴스 부통령: “우린 여전히 트럼프와 함께” → 공화당 내 재결합 여지 미미

🧩 해석 및 전망
이번 갈등은 단순한 미디어 플레이를 넘어서 정치적 노선 분리가 명확해졌다는 점에서 구조적이다. 특히 머스크는 공화당의 반(反)기후정책, 반AI 규제 노선과 점점 충돌하고 있으며, 트럼프도 머스크 없는 재선을 위한 독자 노선을 강화하고 있다.

양측 관계는 '정중한 거리두기' 혹은 '기술적 단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연방 계약 및 EV 보조금 관련 정책에서의 차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판단을 위한 기준 3가지

📌 결론 요약
머스크와 트럼프 간의 갈등은 표면적으로는 진정 기류를 보이고 있지만, 정치적·경제적 이해관계가 서로 다르게 움직이기 시작한 만큼, 장기적으로는 ‘선 긋기’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테슬라 보조금 삭감과 우주 계약 구조 변화가 현실화된다면, 갈등은 일시적 봉합이 아닌 실질적인 전략적 결별로 귀결될 수 있다. 6~8월 중 백악관·의회의 정책 방향과 머스크의 후속 발언이 향후 관계의 진로를 결정지을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 오늘 주목할 만한 상승 및 하락 종목

🟢 상승 종목 요약

🔴 하락 종목 요약

📅 주요 일정 (한국 시간 기준)

📅 2025년 6월 7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