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알아야 할 핵심 이슈

🛃 글로벌 무역 정책 및 관세

🔺 美, 전 세계 90개국에 새로운 관세 발효 – 평균 관세율 15.2%로 급등
트럼프 대통령의 초고율 관세가 자정부터 발효되며,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2.3% → 15.2%로 치솟음.

🇮🇳 인도에 러시아산 원유 수입 이유로 50% 관세 부과
미국은 러시아산 원유 1.7M bpd를 수입하는 인도에 25% 추가 관세, 총 50% 부과하며 미-인도 관계 급랭.

🇨🇭 스위스, 관세 협상 실패로 39% 관세 부과... 유럽 최상위 수준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 실패 후 스위스는 39% 관세를 맞으며 인접국보다 24%포인트 높은 부담 발생.

🇨🇳 중국은 러시아산 원유 더 사도 제재 면해... 美, 협상 지속 중
중국은 2M bpd의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지만 관세는 면제, 이는 중국의 희토류 지배력과 관련된 협상 전략 때문.

🍎 美, 자국 투자 기업에 100% 관세 면제... 애플·TSMC·GlobalFoundries 수혜
100% 반도체 관세가 발효되었으나, 미국 내 제조 투자를 약속한 기업에는 0% 관세, 애플은 $100B 투자 선언.

🌍 유럽 각국, 자국 투자 약속으로 관세 회피 시도… 공급망 재편 가속화
EU·한국·일본은 미국 내 투자 확대 및 LNG·농산물 구매 약속 등으로 15% 관세에 그침.

🖥️ 테크 및 기업 실적

📈 TSMC, 美 관세 면제 수혜로 5.5%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
TSMC는 애리조나 공장 건설 중이며, 미국 투자 확대 발표로 100% 관세 면제 대상에 포함.

📈 애플, 2일간 주가 8.5% 상승… $100B 美 투자로 면제 획득
애플은 5% 상승(전일) + 3.25% 상승(프리마켓) 기록하며 관세 면제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

📈 GlobalFoundries, 애플 협력 강화 소식에 10% 급등
미국 내 3개 생산 시설을 가진 이 기업은 애플과의 협력 확대에 힘입어 2자릿수 상승률 기록.

📉 Airbnb, 실적 가이던스 부진으로 -6.5% 하락
2분기 실적은 양호했으나, 전년 대비 비교 어려움과 성장 정체 우려로 실망스러운 가이던스를 발표함.

📈 도어대시, 주문량 사상 최고 기록에 8.8% 급등
2분기 실적이 배달 주문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강한 실적 랠리 유도.

📉 포티넷, 제품 리프레시 부진으로 20.5% 폭락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포티넷은 3곳 이상 증권사로부터 투자의견 하향 받으며 주가 급락.

🏦 통화정책 및 중앙은행

💬 Fed 인사 3명 “9월 금리 인하 적절”… 시장은 95% 확률 반영
Daily·Cook·Kashkari는 노동시장 약화와 낮은 고용 증가세를 근거로 9월 인하 필요성 언급.

📉 Fed 인플레이션 목표, 2%에서 3%로 조정 가능성 부각
Terry Wisman(Macquarie)은 Fed 의장 지명 이슈와 함께 장기 구조적 인플레 요인을 근거로 목표 상향 가능성 언급.

📉 미국 2년물 국채금리 3.70%, 10년물은 부진한 입찰 후 4.23% 기록
단기 금리는 전일 하락 후 보합, 장기물은 30년물 입찰 대기로 약세 지속.

📉 영란은행, 기준금리 0.25%p 인하 전망… 최근 2년래 최저로
세금 부담과 고용시장 위축으로 인해 3개파 분열 가능성이 있으나, 다수는 인하 지지할 전망.

🌏 신흥국 및 지정학

🇮🇳 인도 주식시장, 관세에도 영향 제한… 수익의 90%가 내수 기반
JP모간은 인도·브라질·인도네시아 주식은 수출 의존도 낮아 영향 제한적이라 평가.

🇧🇷 브라질·인도, 고금리 기반 재정 확장 가능성… 관세 충격 완충 기대
두 국가는 낮은 물가와 높은 실질금리 덕에 추가 부양책 여력 충분.

🛢️ 인도, 러시아 원유 대체 위해 중동 의존 예상… 유가 충격은 제한적
러시아산 150만~170만 bpd가 시장 공급 감소 요인이 될 수 있으나, 수요 둔화로 영향 제한.

👥 백악관 및 기업 로비

🏛️ 美 대형은행 CEO들, 패니메이·프레디맥 IPO 참여 위해 백악관 줄행렬
시티 CEO 제인 프레이저, 뱅크오브아메리카 CEO 등 주요 인사들 IPO 주관사 자리 확보 위한 로비 전개.

📉 트럼프, 일부 은행 향해 “내 돈 받지 않으려 했다” 비판… 은행별 차별 가능성
트럼프는 JP모간과 BoA를 겨냥하며 정치적 감정 개입 가능성을 시사.

📝 상세 분석

1️⃣ 🍎 美, 자국 투자 기업에 100% 관세 면제... 애플·TSMC·GlobalFoundries 수혜

100% 반도체 관세가 발효되었으나, 미국 내 제조 투자를 약속한 기업에는 0% 관세, 애플은 $100B 투자 선언

▪️요약
트럼프 행정부는 자국 반도체 산업 육성을 목표로 모든 수입 반도체에 100% 관세를 부과하는 동시에, 미국 내 투자 계획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전면 면제를 적용했다. 대표적으로 애플, TSMC, GlobalFoundries가 포함되며, 이는 미국 공급망 재편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데이터 근거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공장을 세우는 기업에 0% 관세 적용”이라고 명시

• 애플은 $100B 규모 미국 내 제조 투자를 공식 발표

• GlobalFoundries는 미국 내 생산시설 3개 보유, 애플과의 협력 확대 발표

• 해당 조치 이후 애플 +3.25% (전일 +5%), TSMC +5.5%, GlobalFoundries +10% 상승

▪️해석 및 전망
이번 조치는 보호무역과 리쇼어링 전략을 결합한 독자적 산업 정책으로, '선 투자 → 관세 면제'라는 조건부 인센티브 구조를 통해 글로벌 제조사를 압박하고 있다. Bloomberg Economics는 "단순 보호무역이 아닌, 선별적 산업 재편 수단"이라 분석했다. 다만, 구체적인 면제 기준과 유지 조건이 불분명해 향후 기업 및 국가 간 갈등의 불씨로 작용할 수 있다.

2️⃣ 🔺 美, 전 세계 90개국에 새로운 관세 발효 – 평균 관세율 15.2%로 급등

트럼프 대통령의 초고율 관세가 자정부터 발효되며,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2.3% → 15.2%로 치솟음

▪️요약
미국은 자정 기준으로 90개국 이상에 대해 신규 관세를 적용하며 보호무역 조치를 본격화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역사상 최고 수준인 15.2%까지 급등했으며, 글로벌 무역질서의 심각한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데이터 근거

• 블룸버그 집계 기준 90개국 이상 관세 대상, G7 포함

• 미국의 평균 관세율: 2.3% (2016) → 15.2% (2025)

• 관세율 인상 적용 품목: 반도체, 자동차, 농산물, 의류 등 광범위

• 시장 반응: S&P500 +0.6% 상승, 관세 면제 기대 종목 중심 랠리

▪️해석 및 전망
이번 조치는 단일 국가 대상이 아닌 글로벌 동시다발 압박 전략으로, WTO 체제를 무력화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특히, 유럽과 일본처럼 투자 약속으로 15%선에 머문 국가와, 인도·스위스처럼 39~50% 고율을 맞은 국가 간 형평성 문제가 확산될 전망이다. Harvard Kennedy School의 Dani Rodrik 교수는 “이는 단순 무역전쟁이 아닌 새로운 세계 경제 블록화의 서막”이라 평가했다.

3️⃣ 🇮🇳 인도에 러시아산 원유 수입 이유로 50% 관세 부과

미국은 러시아산 원유 1.7M bpd를 수입하는 인도에 25% 추가 관세, 총 50% 부과하며 미-인도 관계 급랭

▪️요약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지속하자, 미국은 인도를 대상으로 최고 수준인 50% 관세를 적용하며 경고 수위를 높였다. 한때 미국의 우방으로 분류되던 인도는 단숨에 제재 대상국으로 전환되며 양국 관계가 급속히 냉각됐다.

▪️데이터 근거

•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 1.7M bpd, 중국(2M bpd)에 이어 2위

• 25% 추가 관세로 인해 총 50% 관세율 적용

• 인도 총리 모디 “정치적 대가를 치르더라도 농민과 어민 보호하겠다” 발언

• 인도 주식시장 영향: 제한적 (내수 비중 90% 이상으로 견조)

▪️해석 및 전망
이번 조치는 에너지 외교를 통상 무기화한 대표 사례로, 인도의 중립적 외교 기조에 대한 직접적 압박이다. 다만 인도의 내수 기반 경제 구조와 RBI의 완화 여력(저물가 등)을 고려할 때, 단기적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인도는 중동산 원유 수입 전환, LNG 협상력 확대 등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있다.

4️⃣ 🇨🇳 중국은 러시아산 원유 더 사도 제재 면해... 美, 협상 지속 중

중국은 러시아산 원유 2M bpd를 수입하지만 관세는 면제, 이는 중국의 희토류 지배력과 관련된 협상 전략 때문

▪️요약
중국 역시 러시아산 원유 수입 규모가 크지만, 미국은 제재를 유예하거나 면제한 상태다. 이는 중국의 전략자산(희토류 등)에 대한 지배력과 협상 파워 때문으로 해석된다.

▪️데이터 근거

•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 2M bpd (인도보다 많음)

• 관세 부과 無: 트럼프 “中과의 대타협이 먼저다” 발언

• 중국의 희토류 점유율: 전 세계 생산량의 60~70% 차지

• 연내 시진핑과 정상회담 논의 중 (Bloomberg scoop)

▪️해석 및 전망
미국은 중국과의 협상을 ‘대타협 프레임’으로 보고 있어, 전략적 자산 통제력이 약한 인도에만 강경 조치를 택했다. 이는 공급망 협상에서 희토류, 배터리 소재, 자국내 반도체 투자 등의 패키지 협상을 의식한 접근이다. 연말 시진핑과의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미중 무역 관계 전환점이 될 가능성도 있다.

5️⃣ 📈 TSMC, 美 관세 면제 수혜로 5.5%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

TSMC는 애리조나 공장 건설 중이며, 미국 투자 확대 발표로 100% 관세 면제 대상에 포함

▪️요약
TSMC는 미국 애리조나 공장 가동 개시와 투자 확대 계획을 통해 100% 반도체 관세 면제를 획득했고, 이에 따라 사상 최고가 경신 및 5.5% 급등을 기록했다.

▪️데이터 근거

• 애리조나 Fab 공장 생산 개시, 향후 $40B 규모 투자 계획

• 트럼프: “미국에 짓는다면 관세는 0” 공식 언급

• TSMC 주가: +5.5%, 사상 최고가 돌파

• TSMC는 미국향 매출 비중이 전체의 60% 이상

▪️해석 및 전망
TSMC는 리쇼어링 전략의 대표 사례로, 기술·생산력 양측에서 미국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미국의 보조금 정책 및 면세 구조는 공장 이전의 실질적 유인으로 작동 중이며, 이는 글로벌 파운드리 지형의 지정학적 재편을 가속할 전망이다. 다만 RBC Capital Markets는 “미국 내 생산단가 부담이 여전하며 장기적으로 Gross Margin 희석 우려도 있다”고 경고했다.

6️⃣ 💬 Fed 인사 3명 “9월 금리 인하 적절”… 시장은 95% 확률 반영

Daily·Cook·Kashkari는 노동시장 약화와 낮은 고용 증가세를 근거로 9월 인하 필요성 언급

▪️요약
3명의 FOMC 위원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공개 지지하면서 시장은 이에 대해 95% 확률을 반영하고 있다. 최근 고용 데이터 약화와 소비 둔화가 주요 배경이다.

▪️데이터 근거

• Mary Daly: “두 차례 인하가 적절할 수 있다”

• Neil Kashkari: “연내 두 차례 인하, 9월 시작”

• Lisa Cook: “労動시장 둔화 확인 중”

• FedWatch Tool: 9월 인하 확률 95% 반영

• 2년물 금리: 3.70%, 단기물 중심 랠리 발생

▪️해석 및 전망
정책 스탠스는 “고용보다 인플레이션보다 노동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Macquarie의 Thierry Wizman은 “구조적 인플레 압력이 남아 있더라도, 소득 하위계층 소비 둔화가 Fed를 움직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선거 전 연착륙 시나리오 연출을 위한 연준의 협조적 태도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 하나의 이슈, 두 개의 관점: 애플의 공급망 리쇼어링, 과연 실현 가능한가?
— $100B 투자 약속으로 관세는 피했지만, “실제 생산을 미국으로 옮길 수 있나”에 대해 시장은 찬반 양론

📌 이슈 배경
2025년 8월,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반도체 및 전자제품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되, 미국 내 제조 및 투자 계획을 발표한 기업에 대해서는 전면 면제하기로 했다. 이에 애플은 $100B 규모의 미국 내 투자를 발표하며 관세 면제 대상에 포함되었고, 관련 주가는 이틀간 8.5% 급등했다. 그러나 실제로 수십 년간 축적된 중국 중심의 공급망을 단기간 내 미국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하냐에 대해서는 시장 내 뚜렷한 시각차가 존재한다.

🔵 관점① 실현 가능 — “자국 제조 확대는 기술적 난관이 있지만 가능하며 필수적”

전문가 의견
• Stacy Rasgon (Bernstein Senior Semiconductor Analyst):
“단기간에 모든 조립을 미국으로 옮기긴 어렵지만, TSMC·GlobalFoundries와의 협업 및 칩 내재화는 현실적으로 가능하다. 미국 내 고급 패키징 및 파운드리 역량도 향상 중이다.”

주요 근거
📦 TSMC의 애리조나 공장(5nm) 생산 개시, 2025년 말까지 3개 Fab 완공 예정
💰 애플, 2024~2027년까지 총 $100B 투자 계획 공식화
🤝 GlobalFoundries와의 협업 확대 발표 — 美 내 3개 생산 시설 가동 중
🏗️ Foxconn, 켄터키州 및 위스콘신州 내 부품 조립 시설 확장 검토

🧩 해석 및 전망
애플은 단순 생산지 이전이 아닌, 칩 및 주요 부품 생산의 국산화를 통해 핵심 부품만이라도 미국에서 생산하는 모델을 추진 중이다. 이 방식은 100% 리쇼어링이 아닌 부분 온쇼어링 전략이며, 관세 회피 목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정치적 가시성과 실효성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 TSMC와의 동맹은 기술적 실현 가능성의 핵심이자, 미국 내 공급망 안정화의 시금석이 될 것이다.

🔴 관점② 실현 불가 — “$100B 약속은 상징적 의미일 뿐, 공급망 현실은 변하지 않는다”

전문가 의견
• Ming-Chi Kuo (TF International Securities, Tech Supply Chain Analyst):
“애플의 iPhone 생산 공급망은 20년간 중국·베트남·인도에 최적화돼 있고, 그 복잡성은 단일 투자로 해결 불가능하다. $100B 투자도 대부분이 기존 약속 재포장에 불과하다.”

주요 근거
🇨🇳 iPhone 생산의 96% 이상이 중국 및 인도 조립공장에서 이루어짐
📉 미국 내 제조 인건비는 중국 대비 평균 4.5배, 고부가 부품 생산 외에는 채산성 낮음
🕰️ 공급망 재편에는 5년 이상의 설계-생산-물류 연계 시스템 전환 필요
💬 2023~2024년에도 애플의 ‘미국 내 생산 확대’ 약속은 대부분 미실현

🧩 해석 및 전망
이번 투자 발표는 관세 면제를 얻기 위한 정치적 쇼이자 외교 카드로서 기능한 측면이 크다. 미국 내 실제 고용 창출이나 공급망 전환은 선언된 수치 대비 미미할 가능성이 높으며, 중장기적으로는 대부분 부품 설계 또는 부가가치 낮은 단순 조립 공정만 미국에 일부 도입될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면제 기준이 ‘실제 이전’이 아닌 ‘이전 약속’에만 의존한다면, 공급망의 구조적 변화는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 판단을 위한 기준 3가지

📌 결론 요약
애플의 $100B 미국 투자 약속은 정치적 명분과 시장 기대감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카드지만, 공급망 전환의 물리적 한계와 경제적 현실은 여전히 뚜렷하다.
TSMC·GlobalFoundries와의 협력을 통한 핵심 부품 국산화는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이나, 완제품 수준의 리쇼어링은 상징적 조치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향후 공장 착공 속도, 세부 투자 내역, 美 내 고용 창출 데이터가 공급망 실질 이전 여부를 판단할 핵심 지표가 될 것이다.

📋️ 오늘 주목할 만한 상승 및 하락 종목

🟢 상승 종목 요약

🔴 하락 종목 요약

🔔 주요 일정 (한국 시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