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알아야 할 핵심 이슈

📈 증시 및 글로벌 자산 흐름

🌍 글로벌 주식 또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과 EU의 무역 합의 진전에 힘입어 글로벌 지수 사상 최고치 갱신, S&P500도 또다시 기록 경신 중.

📉 달러 약세 지속
무역협상 진전에도 달러는 하락 또는 무반응, 글로벌 자금은 여전히 미국 자산 비중 축소 및 헷지 강화 흐름 지속 중.

📊 유로화 강세 속 ECB 통화정책 불확실성 부각
유로/달러 13% 상승하며 ECB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해석 엇갈림, 일부 위원은 유로 강세가 투자 신뢰 반영이라 주장.

💸 미 국채 10년물 금리 4.38%로 소폭 상승
20년물 입찰이 순조롭게 진행된 가운데, 시장은 ECB 결정과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에 주목.

🏛️ 무역정책 및 정치 리스크

🇺🇸 트럼프, EU·한국·일본에 '15% 일괄 관세' 공식화
협상 미진 국가에는 15~50% 일괄 관세 적용 방침, EU는 철강·자동차·의약품 관세 감면 조건 타결 시사.

🇨🇳 EU-중국, 관계 전환점 도달 선언
우르줄라 EU 집행위원장은 시진핑과의 회담에서 "EU-중국 관계가 전환점에 있음"을 강조하며 희토류·중복 생산 문제 지적.

🏛️ 트럼프, 연준 건물 직접 방문 예정…파월 해임론 지속 자극
오늘 오후 4시 연준 건설현장 방문 예고, 시장은 이를 연준 독립성 침해 시그널로 해석하며 달러 민감 반응.

🚘 테슬라 & 전기차 산업

📉 테슬라, 10년 만에 최악의 실적…주가 6% 급락
2분기 매출 급감, 머스크는 앞으로 수 분기 더 힘들 수 있다며 자율주행 전환 지연 가능성 시사.

🛑 테슬라, 생산량은 판매량보다 76,000대 초과
EV 수요 약화 속 생산-인도량 간 괴리 확대, 신제품·모델 추가 없이 기존 라인업만으로 대응하며 한계 직면.

🤖 머스크 "2026년 자율주행 대중화 가능" 주장
로보택시·사이버트럭 등 2025~2026 대규모 상용화 예고, 하지만 과거 타임라인 번복 사례로 시장 신뢰 낮음.

🧠 빅테크 & AI 투자 경쟁

📈 알파벳, AI 수요 덕분에 실적 상회…주가 3% 상승
클라우드 매출과 검색광고 모두 서프라이즈, AI 모델 '제미니' 수요 급증이 실적 견인.

💰 알파벳, 올해 설비투자(Capex) 850억 달러로 상향
연초 대비 45% 증가, AI 인프라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 확대를 위해 공격적 투자 지속.

🤔 검색광고 위협 아직은 제한적
AI 기반 검색 대체에 대한 우려 불구, 이번 분기 검색 광고 매출도 예상치 상회하며 방어력 입증.

🏦 유럽 금융업 실적

🏦 도이체방크·BNP파리바, 채권트레이딩 실적 서프라이즈
도이체방크는 채권 부문 호조로 주가 7% 급등, 유럽 은행 전반 강세 흐름 견인.

🏢 개별 기업 실적 및 뉴스

📉 치폴레, 올해 두 번째 매출 가이던스 하향…주가 10% 급락
소비 둔화 및 단가 인상 한계로 매출 전망 재하향, 레스토랑 업종 압박 신호.

📈 서비스나우, 실적 상회 및 전망 상향…주가 7% 급등
서브스크립션 매출 가이던스 상향, 소프트웨어 수요 탄탄함 재확인.

🧾 골드만삭스, 2차 구조조정 철회 결정
IB 실적 반등에 따라 성과 기반 인력 감축 계획 보류, FT 보도.

💼 사모펀드 & 금융시장 구조

🌀 사모펀드, 고금리에 매각 정체…'연장과 기도' 시대
금리 상승으로 LBO 모델 무력화, 전통적 PE 수익률 악화로 세컨더리 펀드·컨티뉴에이션 펀드 붐.

🪙 중견 PE, 초대형사 대비 경쟁력 유지 중
ZCG 대표 "우리처럼 중견규모는 수천억이면 전략 실행 가능", 대형사는 AUM 압박 커.

📊 2분기 세컨더리 펀드 거래 1,000억 달러 중 40%가 컨티뉴에이션 펀드
유동성 확보용 수단으로 각광, 특히 대형 사모펀드 중심으로 매각 압력 증가.

🧪 기타 주요 이슈

🏛️ 콜롬비아대, 트럼프 행정부와의 연방 보조금 복구 합의
시민권 이슈 관련 조사 해결 위해 3년간 벌금 2억 달러 납부, 4억 달러 이상 연구 지원금 복구 예정.

⚖️ 리보 조작 혐의 벗은 UBS 트레이더, 동료들도 구제 주장
"리보는 은행들이 만든 시스템이었고 허위 제출 의도 없었다", 기소 근거 자체 부당하다고 주장.

📝 상세 분석

1️⃣ 🌍 글로벌 주식 또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과 EU의 무역 합의 진전에 힘입어 글로벌 지수 사상 최고치 갱신, S&P500도 또다시 기록 경신 중

▪️요약
글로벌 증시가 미국-EU 간 관세 협상 진전을 호재로 반영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S&P500, 글로벌 지수 모두 신고점을 기록하며 투자 심리 개선이 확인됐다.

▪️데이터 근거

• MSCI ACWI 글로벌 지수, 전일 대비 +0.6%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돌파

• S&P500 지수, 연초 대비 +21.2% 상승, 5일 연속 상승 기록

• EU·미국 고위급 관계자 모두 "15% 수준에서 관세 타협 가능성" 언급하며 기대감 증폭

• 20년물 국채 입찰 안정적 소화되며 장기금리도 4.38%로 제한적 상승

▪️해석 및 전망
2023년부터 이어진 글로벌 리스크 자산 강세장이 무역 리스크 완화 기대와 함께 추가 랠리를 이어가는 양상. 특히 대형 기술주의 비중이 높은 NASDAQ 100 지수는 프리마켓에서 +0.3% 상승. 다만 고점 부담과 추가 긴축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해 ECB와 연준의 8~9월 스탠스에 따라 단기 조정 가능성도 상존.

2️⃣ 📉 달러 약세 지속

무역협상 진전에도 달러는 하락 또는 무반응, 글로벌 자금은 여전히 미국 자산 비중 축소 및 헷지 강화 흐름 지속 중

▪️요약
무역 긴장 완화에도 달러는 추가 하락, 글로벌 투자자들의 미국 자산에 대한 헷지 확대와 환 리밸런싱이 배경으로 작용.

▪️데이터 근거

• DXY(달러 인덱스): 103.78 → 103.17 (-0.59%), 3주 연속 하락

• 유로/달러 환율: YTD 기준 +13% 상승, ECB 통화 완화 기대와 무역협상 낙관론 반영

• RBC "글로벌 기관들, 미국 자산에 대한 환헷지 비율 확대 중" 분석

• 미국 실질금리 하락 → 글로벌 달러 수요 위축

▪️해석 및 전망
달러 약세는 단순 무역 뉴스가 아닌 구조적 자산 배분 변화의 일부로 해석해야 함.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과 트럼프의 연준 압박, 미 재정 우려 등 복합적 리스크 요인이 달러 약세에 지속 기여. 8월 CPI, 연준 회의 결과 전까지는 달러 하락 압력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3️⃣ 🇺🇸 트럼프, EU·한국·일본에 '15% 일괄 관세' 공식화

협상 미진 국가에는 15~50% 일괄 관세 적용 방침, EU는 철강·자동차·의약품 관세 감면 조건 타결 시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기본 15%, 최고 50% 관세"라는 관세 하한선 공식화. 일본과 부분 합의 후 EU·한국 등과 협상이 본격화되며 글로벌 공급망 우려 부각.

▪️데이터 근거

• 트럼프 발언: “타결 안 되면 자동차 25%, 철강·알루미늄 50% 부과 가능”

• 한국, 일본과 유사한 관세 조건(15%) 희망…향후 자동차·제약·조선 포함

• UBS: "15%라도 6월 ECB 전망치의 10% 시나리오보다 높아 경기 타격 예상"

• EU-중국 간 협력강화 움직임 포착…희토류·공급과잉 생산 문제 공론화

▪️해석 및 전망
관세를 협상의 무기로 재활용하는 트럼프식 전략이 본격화되며 유럽과 아시아 동맹국들이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 강화 가능성 내비침.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재차 고조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제약·소재 산업에 타격 전망. 8월 관세 발효 시점까지 시장은 고위험 프라이싱 국면 진입할 것으로 예상.

4️⃣ 🇨🇳 EU-중국, 관계 전환점 도달 선언

우르줄라 EU 집행위원장은 시진핑과의 회담에서 "EU-중국 관계가 전환점에 있음"을 강조하며 희토류·중복 생산 문제 지적

▪️요약
EU와 중국이 1년 만에 대면 정상회담을 열고 관계 개선을 시도. EU는 중국의 공급과잉·자원 수출 통제 문제를 주요 협상 의제로 제시.

▪️데이터 근거

• 우르줄라 발언: “전환점에 서 있다…중국은 글로벌 무역 질서 훼손 중”

• 희토류 수출 제한, 전기차·태양광 공급 과잉 등 중국 리스크 집중 언급

• 블룸버그: “EU 내부, 對中 디커플링 아닌 리디자인 접근 공감대 형성”

• 무역총액 기준 EU는 중국의 2위 무역 파트너, 상호 의존도 여전히 높음

▪️해석 및 전망
이번 회담은 미국과 무역 갈등 중인 EU가 중국과의 전략적 선택지 확대를 시도하는 포석. 다만 중국의 구조적 과잉공급 문제는 향후 탄소세·기술 규제 등 비관세 장벽 형태로 이어질 가능성. 시장은 전기차·태양광·의약품 등 對중 수입의존 산업에 주목할 필요 있음.

5️⃣ 📉 테슬라, 10년 만에 최악의 실적…주가 6% 급락

2분기 매출 급감, 머스크는 앞으로 수 분기 더 힘들 수 있다며 자율주행 전환 지연 가능성 시사

▪️요약
테슬라가 매출·이익 모두 예상치 하회, 머스크는 앞으로도 수 분기 어려울 것이라며 실적 가이던스 회피. 투자자 신뢰에 타격.

▪️데이터 근거

• 2분기 매출 YoY -15%, EPS -41%

• 주가 장전 거래에서 -6.2% 급락, 로봇택시 기대도 약화

• 생산량이 인도량보다 76,000대 초과…수요 둔화 명확

• RBC: “테슬라는 이제 AI 기업이 아닌 EV 기업으로 평가돼야 한다” 언급

▪️해석 및 전망
이번 실적은 EV 수요 약화 + 가격 인하 + 신차 부재라는 구조적 문제를 모두 노출. 머스크의 로봇택시 전환 전략이 현실화되기까지 최소 1~2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적으로는 실적 부진과 정치 리스크로 주가 추가 하락 여지 큼.

6️⃣ 🤖 머스크 "2026년 자율주행 대중화 가능" 주장

로보택시·사이버트럭 등 2025~2026 대규모 상용화 예고, 하지만 과거 타임라인 번복 사례로 시장 신뢰 낮음

▪️요약
머스크는 테슬라의 본질을 EV가 아닌 자율주행 플랫폼 기업으로 재정의하며, 2026년까지 대중화 달성 가능성을 언급.

▪️데이터 근거

• 로보택시 네트워크 상용화, 내년까지 고객 차량도 플랫폼에 등록 가능 발표

• 사이버트럭 양산 일정은 2026년까지 지연, 연이은 생산 차질

• 자율주행 관련 규제 승인 문제 미해결, 유럽은 아직 FSD 판매조차 불가

• S&P Global: “시장 신뢰도 저하, 투자자 피로 누적”

▪️해석 및 전망
이번 발언은 실적 악화를 미래 비전으로 덮으려는 시도로 보이며, 실질적인 로드맵 없이 과거와 유사한 ‘희망 전략’ 반복. 투자자들은 주가 밸류에이션 방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술로 인식하고 있으며, 실행력 부재 시 기업 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7️⃣ 📈 알파벳, AI 수요 덕분에 실적 상회…주가 3% 상승

클라우드 매출과 검색광고 모두 서프라이즈, AI 모델 '제미니' 수요 급증이 실적 견인

▪️요약
알파벳이 AI 수요 급증에 힘입어 2분기 전 부문 실적 서프라이즈 기록. 시장은 공격적인 Capex 확대에도 긍정적 반응.

▪️데이터 근거

• 클라우드 매출 YoY +28%, 광고 매출도 컨센서스 상회

• AI 모델 제미니 적용된 기업 수요 급증 → 엔터프라이즈 고객 증가

• 올해 설비투자 계획 850억 달러, 연초보다 +45% 상향

• 주가 프리마켓에서 +3.4% 상승, 시가총액 2.3조 달러 회복

▪️해석 및 전망
알파벳은 이번 분기 실적을 통해 검색광고 방어 + AI 수익화 초기 성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증명. 다만 Capex 부담과 AI 전환 속도 경쟁이 Meta·MS 등 경쟁사 대비 지속 가능성 시험대. 시장은 단기적으로 긍정적이지만, 향후 2~3분기 연속 성장 여부에 따라 밸류에이션 재조정 가능성도 존재.

🆚 하나의 이슈, 두 개의 관점: 테슬라, 반등 가능한가?
— 10년 만의 최악의 실적, 머스크의 정치 행보 확장…‘전환점’인가, ‘붕괴의 시작’인가?

📌 이슈 배경
2025년 2분기 테슬라는 전년 대비 매출 -15%, EPS -41% 하락이라는 10년 만의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주가는 6% 급락, 생산량이 인도량을 76,000대 초과하며 수요 둔화가 명확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스크는 2026년 자율주행 상용화, 로보택시 전환, 사이버트럭 양산, 심지어 신당 창당을 통한 정치 확장까지 선언했다. 시장은 이러한 이중 메시지를 두고 뚜렷하게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 관점① 반등 가능 — “테슬라는 단기 위기를 거쳐 AI·로보택시 플랫폼으로 진화 중”

전문가 의견
• Dan Ives (Wedbush 수석 애널리스트):
“머스크는 이제 전시 상황에서 회사를 지휘하는 ‘워타임 CEO’다. 자율주행 전환은 단기 고통 뒤 장기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주요 근거
📈 2026년까지 로보택시 네트워크 구축 예정, FSD 기술은 이미 일부 국가에서 베타 서비스 중
💰 연간 100억 달러 이상 AI·자율주행 분야 투자 지속, Alphabet·Meta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Capex 규모
📊 글로벌 EV 시장 내 테슬라 점유율 여전히 18%로 1위
🧠 AI 기반 OTA(Over-the-Air) 업데이트 모델 보유 기업은 테슬라가 유일

🧩 해석 및 전망
단기 실적 부진은 기존 EV 수요 사이클 둔화와 전략적 전환기 진입에 따른 결과. 그러나 자율주행·로보택시·로봇공학 등 신성장 축에 대한 선제적 투자는 미래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 기반이 될 수 있음. 머스크 리스크는 상수화된 변수이며, 오히려 공격적 리더십이 새로운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낙관론이 존재.

🔴 관점② 반등 어려움 — “EV 수요 꺾였고, 머스크 리스크가 투자심리를 파괴하고 있다”

전문가 의견
• Craig Irwin (Roth MKM 애널리스트):
“머스크는 기업 경영이 아닌 정치와 개인 브랜드에 몰두하고 있다. 현재 테슬라는 ‘실적 악화 + 신뢰 훼손 + 리더십 리스크’라는 삼중 위기에 빠졌다.”

주요 근거
📉 2분기 생산-인도량 괴리 76,000대, 중고 테슬라 재고도 사상 최고치
📉 미국 내 EV 인센티브 축소 및 전기차 수요 포화
⚠️ 머스크, 최근 트럼프 비판→신당 창당 발언 등으로 정치 논란 중심인물 부상
🧾 자율주행 기술, 여전히 규제 승인조차 어려움…유럽 시장은 FSD 미출시

🧩 해석 및 전망
머스크의 비즈니스 리더십이 점차 정치적 행동주의와 충돌하고 있으며, 이는 규제당국 및 대형 투자자와의 긴장 고조로 이어지고 있음. 로보택시·사이버트럭 등 핵심 신사업은 지속적으로 일정이 지연되고 있으며, 실제 상용화 가능성은 매우 불투명. 실적 회복 없이 기대만으로 유지된 밸류에이션은 붕괴 위험이 크다는 비관론 확산.

⚖️ 판단을 위한 기준 3가지

📌 결론 요약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 중인 테슬라’와 ‘무너지는 EV 선두주자’라는 양극단의 평가가 충돌하는 국면. 현재는 실적 악화와 수요 둔화가 뚜렷하지만, Capex 기반 기술 투자와 시장지배력은 여전히 유효.
향후 2~3분기 내 로보택시 시연 성과, EV 수요 반등, 머스크의 정치 개입 수위가 테슬라의 재평가 혹은 붕괴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 오늘 주목할 만한 상승 및 하락 종목

🟢 상승 종목 요약

🔴 하락 종목 요약

🔔 주요 일정 (한국 시간 기준)